자이언츠 역사 속 데이브 리게티
정든 마운드를 떠나는 데이브 리게티 코치(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2017년 10월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투수코치로 기억될 데이브 리게티 코치가 현장에서 물러났다. 2000년부터 작년까지, 리게티 코치의 18년은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코치가 재직한 임기로 두 번째로 길고 투수코치로는 최장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라는 최악의 성적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됐지만 2017년에 있었던 일이 모두…
자이언츠 역사 속 데이브 리게티
‘바이런 벅스턴은 잊어’ 맥스 케플러의 약진
2017시즌 당시의 맥스 케플러 (사진=Wikimedia Commons CC BY 2.0) [야구공작소 이해인] 야구라는 단어에서 유럽을 떠올리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다. 2017 WBC에서 네덜란드와 이스라엘이 대반전을 보여줬지만, 유럽 내 비인기 종목인 야구 열기에 불을 지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유럽은 여전히 야구 변방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야구에 입문해 메이저리그 입성까지…
‘바이런 벅스턴은 잊어’ 맥스 케플러의 약진
KBO리그 스트라이크 존은 얼마나 정확할까?
[야구공작소 서주오] 시즌 초반,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급기야 KBO 장윤호 사무총장과 심판원 전원은 4월 23일 전격 회동을 하고 스트라이크 존(S존)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 후 장 총장은 “KBO 룰 북을 보면 홈플레이트 좌우 끝에 걸치는 공도 스트라이크다. 그러나 2018년 심판들의 S존을 집계한 결과, 전반적으로 (좌우 폭이) 좁아졌다는 것을 알 수…
KBO리그 스트라이크 존은 얼마나 정확할까?
메이저리그 팬 감소, 함께 극복해야할 과제
빈 자리가 많이 보이는 캠든 야즈 (사진=Wikimedia Commons CC BY 2.0) [야구공작소 김준업] ‘팬을 잃어가는 메이저리그’, 언론이 대중에게 이 화두를 던지는 것도 어느덧 연례 행사가 되었다. 기사 댓글란과 커뮤니티에서는 팬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오히려 시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미식축구나 농구 팬 연령층을 봤을 때 메이저리그 팬의 고령화는 명백하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메이저리그 팬 감소, 함께 극복해야할 과제
크리스 세일 사례로 본 조시 헤이더의 선발 성공 가능성
조시 헤이더 (사진= Flicker) [야구공작소 권승환] 올해 메이저리그의 최약체 구단 가운데 한 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7년 전인 2011시즌까지만해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던 강팀이었다. 당시 화이트삭스는 마크 벌리를 주축으로 하는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 덕분에 시즌 시작 전까지 AL 중부지구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졌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기대와는 달리, 팀내 중심 타자였던 애덤 던과 알렉스 리오스가…
크리스 세일 사례로 본 조시 헤이더의 선발 성공 가능성
박민우, 부담감을 떨쳐라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야구공작소 박주현] 기나긴 겨울의 기다림을 끝내고 KBO 리그가 막을 올린 지도 한 달여가 지났다.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는 팀도 있지만 빽빽한 게임차로 매 경기 순위가 요동치는 중하위권 팀들도 있다. 그 중에서도 NC 다이노스는 같은 기간 어느 팀보다도 눈에 띄는 순위 변화를 겪었다. 그리고 그 급격한 순위 변화의 중심에는 해줘야 할 선수인 박민우의 부진이…
박민우, 부담감을 떨쳐라
양현종은 야구 만화 속 에이스가 아닙니다
<한국시리즈 2차전 1:0 완봉 직후. 하지만 지난 한화전 결과는 달랐다. /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이승찬] 4월 26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0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타이거즈의 9회 초, 마운드에 올라온 투수는 이미 107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이었다. 일주일 전 111개의 공을 던지며 완투승을 거뒀던 양현종의 힘은 떨어져 있었고, 그의 120번째 공은 결국 역전…
양현종은 야구 만화 속 에이스가 아닙니다
두산의 혹사, 이미 반복되고 있는 역사일 뿐
함덕주는 무사히 아시안 게임을 넘어 가을 야구까지 버틸 수 있을까. (사진 제공= 두산 베어스) [야구공작소 김준호] 성공 신화 속, 소수의 희생자는 감추어지기 마련이다. 불편한 진실은 신화가 깨지고 나서야 재조명된다. 혹은 끝까지 드러나지 않는다. 야구계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구단의 성공 속에서 소수의 희생자들은 드러나지 않았다. 그 선수들은 조용히 사라졌을…
두산의 혹사, 이미 반복되고 있는 역사일 뿐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바꿔 놓은 2명의 이적생들
사진1. 토론토로 이적한 그랜더슨(사진=flickr) [야구공작소 이해인]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 타석에 들어선 토론토의 외야수 랜달 그리척은 이내 범타로 물러났다. 개막 후 2안타를 친 것이 전부인 그의 슬럼프는 계속되고 있었다. 고향의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얼굴에는 조급함이 묻어났다. 쓸쓸히 더그아웃에 돌아온 그에게 누군가 다가와 격려를 해주기 시작했다. 바로 15년차 베테랑 커티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바꿔 놓은 2명의 이적생들
프레이밍의 제왕 유강남
[야구공작소 박기태] 시즌 초반,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역시 스트라이크 판정이다. 심판진의 들쑥날쑥한 판정 속에서 공을 쳐야 하는 타자도, 공을 던지는 투수도 속을 앓고 있다. 타자는 규정 이상으로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에 불만이 있다. 투수는 일관적이지 못한 판정에 불만이 있다. 그런데 홈 플레이트의 뒤편에는 이들과는 다른 고민을 안고 있는 세 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