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마이너리거 포수 케일럽 조셉의 성공 스토리
볼티모어 안방의 주인이 된 케일럽 조셉(사진 = Wikimedia Commons) 2007년 1라운더로 볼티모어에 입단해 2016년까지 팀의 안방을 책임졌던 맷 위터스는 워싱턴으로 떠났다. 2017년 이적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웰링턴 카스티요 또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떠났다. 이제 볼티모어의 주전 마스크는 케일럽 조셉의 차지다. 2008년 7라운드 전체 206순위로 볼티모어에 입단한 조셉은 이전 해 입단한 위터스라는 큰 장벽에 가려 빛을…
만년 마이너리거 포수 케일럽 조셉의 성공 스토리
‘Forever Giants’ 맷 케인을 말하다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는 맷 케인(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경령) [야구공작소 김동윤] 2009년 2월의 어느 날, 300승을 달성하기 위한 팀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선택한 45세의 랜디 존슨은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 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도착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존슨을 영입한 데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 하나는 명예의 전당행이 확실시되는 존슨의 300승 무대를 마련해줌으로써 얻게 될 마케팅 효과였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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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선원들이 모두 떠난 피츠버그호, 그들의 ‘원피스’는 어디에?
* 아름다운 피츠버그의 홈 구장 PNC 파크의 전경(사진=Joshua Peacock) [야구공작소 송준형] 2018년 1월 16일. ‘해적네’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선장 ‘맥 스패로우’가 거인족의 부름을 받고 새로운 여정을 위해 떠났다. 사실 그보다 이틀 앞선 1월 14일에는 유능한 항해사였던 ‘세일러 콜’이 바다를 넘어 우주여행의 꿈을 이루기 위해 휴스턴으로 떠났다. 그보다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동양의 한 미지의 나라에서…
핵심 선원들이 모두 떠난 피츠버그호, 그들의 ‘원피스’는 어디에?
한국의 ‘이도류’, 누가 누가 잘했을까요
[야구공작소 양정웅] 2018년 메이저리그(MLB)의 첫 일주일은 그야말로 ‘오타니 신드롬’이 지배한 모습이었다. 시범경기의 부진으로 많은 전문가에게 우려 섞인 말을 들어야 했던 오타니 쇼헤이. 그러나 MLB 개막 첫 2주간 그는 타자로 3홈런 8타점에 OPS 1.189를, 투수로는 2경기 2승에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였다. (4월 12일 기준) 오타니는 데뷔 첫 주에 ‘이주의 선수’ 선정이라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사실…
한국의 ‘이도류’, 누가 누가 잘했을까요
야구에 대한 당신의 초심은 무엇인가요
봄! 야구! 새로운 시작! [야구공작소 전광호] 4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이제는 나와도 될까?” 조심조심 눈치를 보며 꽃눈들이 눈을 뜹니다. 꽃들이 만개했을 때 “이 꽃도 언젠가 또 지겠지?”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지금 시기가 더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어디에선가 언젠가 항상 손님처럼 올 포근한 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지난 3월 24일 프로야구가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한국시리즈가…
야구에 대한 당신의 초심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아는 볼티모어, 올해가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2014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규시즌 우승 (사진=Flickr Keith Allison, CC BY SA 2.0) [야구공작소 김준업] 1954년 볼티모어에 새로 터를 잡고 팀명을 브라운스에서 오리올스로 바꾼 팀이 있다. 이 팀은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두었던 1983년까지 약한 팀이 아니었지만, 그 후 기나긴 암흑기를 두 차례나 겪으며 오랜 세월 야구를 못하는 이미지를 굳히게 된다. 소위 명문팀이라 불리는 특정 몇…
우리가 아는 볼티모어, 올해가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KBO 리그의 샘플 사이즈 그리고 스트라이크 존
[야구공작소 박광영] 다음은 2018시즌 KBO 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의 명단이다(4월 6일 경기 시작 전 기준). 김주찬 0.464 양의지 0.444 박용택 0.425 세 선수 모두가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이들의 현재 성적을 두고 “4할 타자의 재림”이라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표본의 크기, 즉 샘플 사이즈(Sample Size)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4월 6일 이전까지…
KBO 리그의 샘플 사이즈 그리고 스트라이크 존
어제까지 그 곳엔 야구장이 있었다
[야구공작소 양정웅] 지난 3월, J는 한 기사를 읽었다. 원로 야구인 김소식 씨가 부산 구덕야구장이 있던 터를 찾아 구덕야구장을 추억하는 내용이었다. 부산에 전차가 다니던 시절의 야구 이야기, 지금은 고인이 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펼친 백구의 향연. 이제는 흙으로 사라져버린 그 모습. 이를 회상하며 눈물짓는 한 야구인의 회한 (참고기사) 스타뉴스 ‘老야구인’ 김소식, “아듀, 구덕야구장!..그동안…
어제까지 그 곳엔 야구장이 있었다
‘오승환 일병 구하기’에 성공한 라이언 테페라는 누구?
[야구공작소 이해인]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3번째 등판에 나선 오승환(35)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오승환은 토론토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2로 비기고 있던 7회말에 등판해 웰링턴 카스티요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자 토론토 선수들이 ‘오승환 일병 구하기’에 나섰다. 포수 러셀 마틴은 역전 2점 홈런을 쳤고, 라이언 테페라는 홀드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부터 팀 동료였던 알레드미스 디아즈는…
‘오승환 일병 구하기’에 성공한 라이언 테페라는 누구?
조던 힉스, 그리고 로베르토 오수나
투구하는 오수나(사진=Wikimedia Commons CC BY-SA 2.0) [야구공작소 이해인] 메이저리그 스프링트레이닝 기간은 어떤 선수가 25인 로스터에 진입할지 관심이 쏠리는 시점이다. 서비스 타임 조정을 위해 시즌이 시작한 뒤 25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유망주 로날드 아쿠나, 메이저리그 데뷔도 하기 전에 6년 2,4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체결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스캇 킹거리 등이 주목받았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