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사회적 역할㉗: 왜 저변확대의 표준은 체험교실이 되었을까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주아 > 지난 시리즈에서는 한국 야구의 환경 활동을 다뤘다. 현재의 환경 활동이 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에 집중되는 이유를 살펴봤고, 관람객의 이동과 소비 방식까지 포함한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활동 횟수보다 관람 과정에서 반복되는 선택이 중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야구 분야 사회공헌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변확대 활동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한국 스포츠 현장에서는…
야구의 사회적 역할㉗: 왜 저변확대의 표준은 체험교실이 되었을까
야구의 사회적 역할㉖: 한국 야구의 환경 활동은 왜 걷기와 줍기에서 끝나는가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주아 > 지난 시리즈에서는 한국 야구에서 말하는 ‘지역성’을 다뤘다. 지역 특화로 설명되는 활동이 실제로 지역 간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확인했다.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영역과 생활권 안에서 차이가 드러나는 영역이 구분되지 않은 채 함께 다뤄지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프로그램의 이름과 형식은 다양해 보인다. 하지만 실제 운영 방식과 참여 경험에서는 유사한 흐름이 이어진다. 환경…
야구의 사회적 역할㉖: 한국 야구의 환경 활동은 왜 걷기와 줍기에서 끝나는가
야구의 사회적 역할㉕: 야구의 지역성은 어디에서 만들어지는가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주아 > 지난 시리즈에서는 한국 야구 사회공헌의 성과 기준을 다뤘다. 행사 회수와 참여 인원 중심의 평가는 장기적인 변화를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사회공헌이 야구 생태계의 기반 확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을 짚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야구 저변 확대나 관련 활동에서 자주 등장하는 ‘지역 특화’라는 표현을 짚어보려 한다. 지금 한국 야구에서…
야구의 사회적 역할㉕: 야구의 지역성은 어디에서 만들어지는가
야구의 사회적 역할㉔: SROI, 기준이 경쟁력을 바꾼다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주아 > 3부: 야구의 사회공헌, ‘왜’에서 ‘어떻게’로 1·2부(1부: 1~5편, 2부: 6~23편)에서는 한국 야구의 사회공헌을 돌아보며, NPB와 MLB는 이를 어떤 방식과 기준으로 운영하는지 살펴봤다. 국내 야구 생태계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왜 계속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여전히 제기된다. 관중 증가나 팬 확장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회공헌이 비용처럼 여겨지기도…
야구의 사회적 역할㉔: SROI, 기준이 경쟁력을 바꾼다
야구의 사회적 역할㉓ 보이지 않는 관중이 말해주는 것 下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지난 시리즈에서는 한국 야구(KBO리그)의 관중석을 살펴봤다. 장애인 관람 환경을 중심으로 접근성이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지를 짚었다. 제도나 설계가 기준이 되기보다는 현장의 판단과 개별 대응이 관중 경험을 좌우하고 있었다. 같은 리그 안에서도 기준은 제각각이었다. 이 문제를 다른 리그와 비교하면 풍경은 달라진다.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는 접근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한 가지…
야구의 사회적 역할㉓ 보이지 않는 관중이 말해주는 것 下
야구의 사회적 역할㉒ 보이지 않는 관중이 말해주는 것 上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지난 시리즈는 한국 야구의 변화가 특정 인물의 성과에 의존해 왔다는 점을 살펴봤다. 변화는 인물과 함께 시작됐고, 인물이 떠나면 함께 사라졌다. 그 결과 다양성은 구조로 자리 잡지 못했다. MLB와 NPB는 이 지점에서 다른 선택을 해왔다. 접근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관중 경험을 개인의 판단이나 현장의 재량에 맡기지 않았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야구의 사회적 역할㉒ 보이지 않는 관중이 말해주는 것 上
야구의 사회적 역할㉑ 다양성이 만든 야구, 세상을 바꾸다 下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지난 시리즈에서 우리는 한국 야구가 다양한 지도자와 선수들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며 변화해 온 과정을 살펴봤다. 재일교포 지도자의 세밀한 코칭, 외국인 감독들의 자율·데이터 중심 운영 등 한국 야구는 오래전부터 시대의 변화를 흡수해 왔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현장을 넘어 제도나 시스템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영향력 있는 인물이 만들어낸 철학과 방식도 그들이…
야구의 사회적 역할㉑ 다양성이 만든 야구, 세상을 바꾸다 下
야구의 사회적 역할⑳ 다양성이 만든 야구, 세상을 바꾸다 上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지난 시리즈에서는 ‘야구 ODA’를 통해 한국 야구가 세계와 연결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봤다. 야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문화와 교육, 국제 협력의 수단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였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한국 야구 내부의 변화를 다룬다. 외교적 확장에 이어, 리그와 조직 문화 속에서 ‘다양성’이 어떤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KBO,…
야구의 사회적 역할⑳ 다양성이 만든 야구, 세상을 바꾸다 上
야구의 사회적 역할⑲ 야구 ODA, 우리 리그를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이전 시리즈에서는 사직 재건축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의 구장을 살펴봤다. 야구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도시와 공동체의 기억을 품고 공공성을 실현하는 사회적 공간임을 보여줬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한국 야구가 국제사회와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야구 ODA’를 이야기한다. 2020년대 중반 한국 야구는 두 가지 현실에 직면해 있다. 국내에서는…
야구의 사회적 역할⑲ 야구 ODA, 우리 리그를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
야구의 사회적 역할⑱ 야구장, 기억과 책임을 설계하다 下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이전 시리즈에서는 사직 재건축과 북항 돔구장 구상을 중심으로, 야구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도시의 일상과 공동체를 담아내는 사회적 공간임을 살펴봤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시선을 넓혀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짚고, 사직 재건축의 의미를 그 속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도시를 움직이고 미래를 설계하는 미국의 구장들 < 낡은 창고 지대에서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거듭난 펫코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