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시즌에는 꼴찌였던 내가 단축 시즌에서는 5강?
올해 KBO리그는 단축 운영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해 팀당 144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경기가 이뤄진 날이 총 161일이었다(휴식일 제외). 5월부터 9월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아도 150일 남짓이다. 포스트시즌까지 생각한다면 144경기는 현실적으로 무리다. 2020시즌이 어떻게든 열린다는 가정 하에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을 맞힌다고 해 보자. 두산, 키움이 첫 손에 꼽힐 것이고 한화나 롯데가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풀시즌에는 꼴찌였던 내가 단축 시즌에서는 5강?
The Best of Yagongso, February/March [2, 3월의 칼럼]
The Best of Yagongso, February/March [2, 3월의 칼럼] 2월, 3월에 발행된 야공소의 좋은 글들을 소개해 드립니다.(가나다순) 1.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 2019시즌 업데이트 유인구에 대한 스윙 비율을 분석했다. 분석이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지난해와의 비교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2018년과 비교해 2019년에 유인구 스윙 비율이 낮은 선수들의 명단이 대폭 바뀌었으나,…
The Best of Yagongso, February/March [2, 3월의 칼럼]
2020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SK 와이번스 닉 킹엄
닉 킹엄, SK 와이번스 선발투수, 우투우타, 196cm, 106kg, 1991년 11월 8일 생(만 28세)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 148등판(143선발) 768.1이닝 ERA 3.51 2019시즌 메이저리그 성적: 25등판(4선발) 55.2이닝 ERA 7.28 [야구공작소 당주원] SK 와이번스 선발진은 지난해 65승을 거두며 KBO 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승리를 합작했다. 문제는 그중 34승이 1선발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2020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SK 와이번스 닉 킹엄
그해 여름, 다저스가 3일 연속 더블헤더 한 이유
(사진=Wikimedia Commons) [야구공작소 양철종] 2020년은 시작부터 우울하기만 하다. 연초부터 드러나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3월 20일(한국시간)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누적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아시아를 지나 이제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서 많은 사람을 고통받게 만들고 있다. 코로나19는 야구계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아시아의 경우 프로리그가 열리는…
그해 여름, 다저스가 3일 연속 더블헤더 한 이유
2020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SK 와이번스 리카르도 핀토
리카르도 안토니오 핀토 발레라(Ricardo Antonio Pinto Valera) 선발투수, 우투우타, 183cm, 88kg, 1994년 1월 20일생 [야구공작소 순재준] 지난해 SK 와이번스는 순항 중이던 다익손을 소사로 교체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다익손보다 확실한 선발로 정규시즌 1위를 굳히겠다는 의지였다. 하지만 시즌 말 급격한 부진 속에 SK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하지 못했고 실패한 카드 소사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요미우리와 계약을…
2020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SK 와이번스 리카르도 핀토
다가오는 2년 차 징크스
[야구공작소 박선후]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른 선수들의 2년 차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첫해부터 큰 무대에서 재능을 뽐냈으니 계속해서 탄탄대로를 걸을 것이라 예상하는 이들도 많지만, 상대팀의 집중 견제와 분석, 부상 등으로 인해 성적이 떨어질 것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후자의 시선을 함축한 표현이 바로 ‘2년 차 징크스’다.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선수들은 실망스러운 2년 차 시즌을 보내는…
다가오는 2년 차 징크스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 2019시즌 업데이트
[야구공작소 장원영] 작년 3월, 필자는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이라는 글을 발행했다. 타자들이 골라내는 볼이 다 같은 볼이 아니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글이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글의 본문을 아래에 발췌해 수록했다. “…스트라이크 존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볼과 포수 머리 위를 한참 넘어간 볼은 질적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조경환 전 KIA 타이거즈 타격코치에 따르면,…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 2019시즌 업데이트
2020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테일러 모터
테일러 모터,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외야수, 우투우타, 185cm, 84kg, 1989년 9월 18일생 2019시즌 AA 70경기 285타석 8홈런 0.206/0.298/0.343 [야구공작소 당주원] 키움 히어로즈는 2020 KBO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해 키움과 함께 3강을 이뤘던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는 각각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인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잃었다. 우승을 노려볼 만한…
2020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테일러 모터
2019시즌 가장 오래 고통 받은 팀은?
[야구공작소 오연우] 야구는 시간이 아니라 이닝을 기준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아무도 ”경기 시작 3분 만에 이만수 선수의 홈런이 터졌습니다.” 같은 표현을 쓰지 않는다. 경기 시간 문제로 가끔씩 언급되는 것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야구에서 시간은 비주류다. 지난 5일, KBS에서는 ‘프로야구의 흥미, 3시간 벽을 깨자’라는 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기 롯데가 유일하게 10개 구단 중 ‘최고 성적’을 거둔…
2019시즌 가장 오래 고통 받은 팀은?
미겔 사노의 약진
[야구공작소 윤정훈] 2019시즌 미네소타 트윈스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300홈런을 돌파한 타선을 앞세워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막강한 화력의 중심엔 넬슨 크루즈, 에디 로사리오, 맥스 케플러 등이 있었지만 미겔 사노의 공도 매우 컸다. 풀타임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커리어 최다인 34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시즌 초반에 결장하며 105경기만을 출전했음에도 사노의 공격지표가 전체적으로 상승한 이유는 무엇일까? 타구 비율 및 타구 속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