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 삼진, 삼진, 그리고 삼진
길고 긴 겨울을 지나, 봄이 되었다. 야구 시즌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코로나로 인해 단축 시즌을 치렀어야 했던 작년의 메이저리그였지만, 올해는 예년처럼 162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다를 수밖에 없다.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를 보면서 묘한 점을 느꼈다. 유독 삼진이 많이 났다. 뉴욕 양키스의 불펜투수 루카스 럿키는 2015년 이후로 메이저리그를 밟아보지 못한 논로스터 초청선수였지만,…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 삼진, 삼진, 그리고 삼진
2021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라이언 카펜터
라이언 카펜터(Ryan Carpenter) 선발투수, 좌투좌타, 196cm, 104kg, 1990년 8월 22일(만 30세)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 – 15경기(14선발) 2승 8패, 63이닝 17BB 40K, ERA 8.57 2020시즌 성적(CPBL 라쿠텐 몽키스) – 26경기(25선발) 10승 7패, 157.1이닝 33BB, 150K, ERA 4.00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총 50만…
2021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라이언 카펜터
프로야구의 해묵은 숙제, 그 답은 ‘우리 동네 야구’다
(사진= Flicker, TFurban) 인천은 비행기나 배를 타고 한국에 첫발을 내디딜 때(Landing) 거치는 첫 번째 관문이자 대한민국에 야구가 처음으로 상륙한(Landing) 도시다. 신세계그룹 야구단 랜더스(LANDERS)엔 이 같은 연고지 인천의 특색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마치 대한민국의 ‘구도’를 두고 경쟁하는 모 구단과 지역에 ‘구도는 인천이다’라고 선전포고를 하는 듯하다. 지금까지 한국에는 ‘우리 동네’만의 야구가 없었다. 지역…
프로야구의 해묵은 숙제, 그 답은 ‘우리 동네 야구’다
2020 KBO리그 블로킹 왕은 누구?
(사진=LG트윈스 페이스북) 작년 4월, 2019시즌 KBO리그 포수의 포구 능력을 계량화한 칼럼이 발행됐다. 해당 칼럼의 수치는 하드볼타임즈에 기고된 글을 바탕에 두고 산출됐다. 1년이 지난 만큼 이번에는 계산 방식을 일부 바꾸고, 기대득점화까지 진행해보자. 이전 칼럼에서는 해당 포수의 평균 폭투, 포일 발생률과 리그 평균 발생률을 비교해 값을 계산했다. 당시에도 언급했지만, 이런 방식은 모든 공의 폭투 발생률을 ‘평균’으로 놓고…
2020 KBO리그 블로킹 왕은 누구?
스카우트가 들려주는 진짜 스카우트 이야기②
매년 신인드래프트 지명이 끝나면 야구 팬들은 기록을 보고, 비교적 이른 순번에 지명된 선수와 미지명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면서 선수의 성적을 기반으로 지명에 대한 아쉬움 같은 감정들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스카우트는 ‘아마추어 기록은 참고용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한 선수를 지명하기 위해 경기는 물론, 학교를 방문하고 촬영한 영상을 수십 번 돌려본다’고 말한다. 즉,…
스카우트가 들려주는 진짜 스카우트 이야기②
스카우트가 들려주는 진짜 스카우트 이야기①
매년 신인드래프트 지명이 끝나면 야구 팬들은 기록을 보고, 비교적 이른 순번에 지명된 선수와 미지명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면서 선수의 성적을 기반으로 지명에 대한 아쉬움 같은 감정들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스카우트는 ‘아마추어 기록은 참고용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한 선수를 지명하기 위해 경기는 물론, 학교를 방문하고 촬영한 영상을 수십 번 돌려본다’고 말한다. 즉,…
스카우트가 들려주는 진짜 스카우트 이야기①
헤어짐이 이별은 아니듯 – KBO 고별전史
인천 앞바다에 있던 비룡이 하늘로 사라졌다. 21세기를 앞두고 인천에 찾아왔던 이 비룡은 20년 동안 인천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동고동락했다. 이미 떠날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정말로 떠나는 장면을 지켜본 사람들은 착잡한 심경을 느껴야 했다. KBO 리그에 또 다른 새 이름이 등장했다.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3월 5일 새로운 구단 이름을 ‘SSG 랜더스’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헤어짐이 이별은 아니듯 – KBO 고별전史
[야구유감(有感)]마음을 움직이는 장면
야구의 큰 특징은 매일 한다는 것이다. 4월에서 10월까지, 야구는 매일의 일상이다. 우리의 일상이 그렇듯 야구에서도 어떤 장면, 어떤 순간은 누군가의 기억에 영원히 남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의 기억에 영원히 남는 장면은 ‘명장면’이 된다. 무엇이 명장면을 만드는가. 무엇이 마음을 움직이는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하나는 경이이고, 다른 하나는 감동이다. 경이와 감동 중 하나만…
[야구유감(有感)]마음을 움직이는 장면
학교폭력, KBO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요즘 프로배구선수들이 과거 학교폭력을 했던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이들의 학교폭력은 중·고등학생 때 같은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흉기를 휘두르고 심각한 상해를 가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학교폭력가해자를 국가대표선수선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국배구연맹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대한민국배구협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피해자 신고센터 설치, 징계규정 정비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학교폭력, KBO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격동의 마이너리그: 이름을 잃어버린 팀들
(사진=로체스터 레드윙스) 관련 소식이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코로나는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갔다. 이런 상황은 우리의 삶뿐만이 아니라 스포츠, 특히 어린 선수들의 꿈과 노력이 한껏 묻어있는 마이너리그까지 손을 뻗었다. 팬데믹이 일어나기 전인 2019년 말, 메이저리그는 마이너리그 팀들의 이동 및 계약 해지를 수차례 예고했다. 그 당시 마이너리그 팀들은 이 상황이 그저 메이저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