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해묵은 숙제, 그 답은 ‘우리 동네 야구’다
(사진= Flicker, TFurban) 인천은 비행기나 배를 타고 한국에 첫발을 내디딜 때(Landing) 거치는 첫 번째 관문이자 대한민국에 야구가 처음으로 상륙한(Landing) 도시다. 신세계그룹 야구단 랜더스(LANDERS)엔 이 같은 연고지 인천의 특색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마치 대한민국의 ‘구도’를 두고 경쟁하는 모 구단과 지역에 ‘구도는 인천이다’라고 선전포고를 하는 듯하다. 지금까지 한국에는 ‘우리 동네’만의 야구가 없었다. 지역…
프로야구의 해묵은 숙제, 그 답은 ‘우리 동네 야구’다
2020 KBO리그 블로킹 왕은 누구?
(사진=LG트윈스 페이스북) 작년 4월, 2019시즌 KBO리그 포수의 포구 능력을 계량화한 칼럼이 발행됐다. 해당 칼럼의 수치는 하드볼타임즈에 기고된 글을 바탕에 두고 산출됐다. 1년이 지난 만큼 이번에는 계산 방식을 일부 바꾸고, 기대득점화까지 진행해보자. 이전 칼럼에서는 해당 포수의 평균 폭투, 포일 발생률과 리그 평균 발생률을 비교해 값을 계산했다. 당시에도 언급했지만, 이런 방식은 모든 공의 폭투 발생률을 ‘평균’으로 놓고…
2020 KBO리그 블로킹 왕은 누구?
스카우트가 들려주는 진짜 스카우트 이야기②
매년 신인드래프트 지명이 끝나면 야구 팬들은 기록을 보고, 비교적 이른 순번에 지명된 선수와 미지명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면서 선수의 성적을 기반으로 지명에 대한 아쉬움 같은 감정들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스카우트는 ‘아마추어 기록은 참고용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한 선수를 지명하기 위해 경기는 물론, 학교를 방문하고 촬영한 영상을 수십 번 돌려본다’고 말한다. 즉,…
스카우트가 들려주는 진짜 스카우트 이야기②
스카우트가 들려주는 진짜 스카우트 이야기①
매년 신인드래프트 지명이 끝나면 야구 팬들은 기록을 보고, 비교적 이른 순번에 지명된 선수와 미지명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면서 선수의 성적을 기반으로 지명에 대한 아쉬움 같은 감정들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스카우트는 ‘아마추어 기록은 참고용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한 선수를 지명하기 위해 경기는 물론, 학교를 방문하고 촬영한 영상을 수십 번 돌려본다’고 말한다. 즉,…
스카우트가 들려주는 진짜 스카우트 이야기①
헤어짐이 이별은 아니듯 – KBO 고별전史
인천 앞바다에 있던 비룡이 하늘로 사라졌다. 21세기를 앞두고 인천에 찾아왔던 이 비룡은 20년 동안 인천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동고동락했다. 이미 떠날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정말로 떠나는 장면을 지켜본 사람들은 착잡한 심경을 느껴야 했다. KBO 리그에 또 다른 새 이름이 등장했다.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3월 5일 새로운 구단 이름을 ‘SSG 랜더스’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헤어짐이 이별은 아니듯 – KBO 고별전史
[야구유감(有感)]마음을 움직이는 장면
야구의 큰 특징은 매일 한다는 것이다. 4월에서 10월까지, 야구는 매일의 일상이다. 우리의 일상이 그렇듯 야구에서도 어떤 장면, 어떤 순간은 누군가의 기억에 영원히 남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의 기억에 영원히 남는 장면은 ‘명장면’이 된다. 무엇이 명장면을 만드는가. 무엇이 마음을 움직이는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하나는 경이이고, 다른 하나는 감동이다. 경이와 감동 중 하나만…
[야구유감(有感)]마음을 움직이는 장면
학교폭력, KBO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요즘 프로배구선수들이 과거 학교폭력을 했던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이들의 학교폭력은 중·고등학생 때 같은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흉기를 휘두르고 심각한 상해를 가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학교폭력가해자를 국가대표선수선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국배구연맹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대한민국배구협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피해자 신고센터 설치, 징계규정 정비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학교폭력, KBO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격동의 마이너리그: 이름을 잃어버린 팀들
(사진=로체스터 레드윙스) 관련 소식이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코로나는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갔다. 이런 상황은 우리의 삶뿐만이 아니라 스포츠, 특히 어린 선수들의 꿈과 노력이 한껏 묻어있는 마이너리그까지 손을 뻗었다. 팬데믹이 일어나기 전인 2019년 말, 메이저리그는 마이너리그 팀들의 이동 및 계약 해지를 수차례 예고했다. 그 당시 마이너리그 팀들은 이 상황이 그저 메이저리그…
격동의 마이너리그: 이름을 잃어버린 팀들
2021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 엔더슨 프랑코
엔더슨 프랑코, 1992년 12월 29일 (만 28세) 투수, 우투우타, 185cm / 109kg 2020시즌 성적 없음 2010년대에 들어서 4번(2010, ‘11, ‘12, ‘17)이나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다크호스의 면모를 풍기던 롯데는 지난 2019시즌 충격적인 최하위를 기록했다. 팬들의 민심은 싸늘했고 구단도 성민규 신임단장을 필두로 빠르게 새 판을 짜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야심 차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중 댄…
2021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 엔더슨 프랑코
2021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기아 타이거즈 다니엘 멩덴
다니엘 멩덴(Daniel Joseph Mengden), 기아 타이거즈 투수, 185cm 102kg, 1993년 2월 19일생 2020시즌 기아 타이거즈는 희망 반 아쉬움 반의 한 해를 보냈다. 2017시즌 우승 이후 두 시즌 동안 5위, 7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승률 5할을 넘기며 반등했다. 그러나 최종 6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반등한 분위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아는 기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