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은 ‘수비 놀음’?
전통적인 야구 통계에서 수비력은 ‘수비율’로 측정되곤 했다. 실책이 적으면 이 수치는 높아진다. 하지만 수비 범위가 좁은 선수가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수비율은 수비력을 과대평가하기 쉽다. 반대로 수비 범위가 넓은 선수가 공격적인 수비로 에러가 많을 경우, 수비율은 수비력을 과소평가한다. 메이저리그 구장 필드 모양은 천차만별이다. 이런 환경도 수비력 평가를 왜곡시킬 수 있다. 그래서 새로운…
포스트시즌은 ‘수비 놀음’?
토론토 선발진의 높아진 위상, 23년만의 우승 가능할까
[엠스플뉴스에서 기사 보기] 호세 바티스타의 루그네드 오도어를 향한 복수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물론, 주먹으로 되갚아준 것은 아니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두 시즌 연속으로 텍사스를 디비전시리즈에서 제압하면서 2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2연패 후 3연승으로 짜릿한 리버스 스윕을 거뒀다면, 올해는 투타 모두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3연승으로 가볍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바티스타는 시리즈 동안 12타수 2안타의…
토론토 선발진의 높아진 위상, 23년만의 우승 가능할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멀티이닝 세이브’가 대세
메이저리그 가을야구의 시작을 알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맞상대는 볼티모어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연장 11회말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이 경기 뒤 최대 화제 중 하나는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불펜 운용이었다. 사이영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잭 브리튼을 등판시키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원정팀. 마지막 수비를 위해 브리튼을 아꼈지만 끝내 리드를 잡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멀티이닝 세이브’가 대세
‘일장춘몽’ 텍사스의 가을야구, 무엇이 문제였나
[엠스플뉴스에서 기사 보기] 텍사스 레인저스의 2016 시즌이 끝났다. 텍사스는 95승으로 정규시즌 아메리칸 리그 전체 1위 승률을 차지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도 꼽히던 그들의 상대는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라는 절벽에서 살아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였다. 그러나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5차전까지 끌고 갔던 상대와 재차 만나 벌인 승부는 허무하게도 단 세 합만에 끝이 났다. 사실 95승이라는 정규시즌 전적과는 달리 텍사스의 전력은…
‘일장춘몽’ 텍사스의 가을야구, 무엇이 문제였나
2016 KBO 최고의 ‘갑툭튀’, ‘기량 발전상’ 후보는? – 투수 편
[야구공작소 차승윤] 뜨거웠던 KBO 리그의 2016 시즌이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다. 144경기로 진행된 두 번째 시즌이기에 어느 팀이든 투수는 부족했고, 부족한 투수진을 새로운 얼굴로 잘 채운 팀이 높은 자리에 올랐다. 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때, 어떤 새로운 얼굴들이 ‘갑자기 툭 튀어나왔는지’ 살펴 보자. 올해 KBO 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준 투수들, 그리고 지난해보다 크게 성적이 뛰어오른 투수들을 한…
2016 KBO 최고의 ‘갑툭튀’, ‘기량 발전상’ 후보는? – 투수 편
ML 포스트시즌, 정말 수비 실책이 승부 갈랐을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5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됐다. 6개월에 걸친 2016년 페넌트레이스는 이제 막을 내렸다. 같은 야구 경기지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은 관심과 선수의 집중도에서 다르다. 그래서 ‘포스트시즌에선 이래야 한다’는 말들이 많다. 그 중 몇 가지를 점검해봤다. ▲포스트시즌은 불펜 투수 놀음 흔히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한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이 말을 조금 변주해야 한다. 가을야구는…
ML 포스트시즌, 정말 수비 실책이 승부 갈랐을까
가장 압도적인 컵스, 최악의 저주에 도전하다
[엠스플뉴스에서 기사 보기] 시카고 컵스가 또 한 번의 출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의 부름을 받은 것이다. 포스트시즌이 컵스에게 지니는 의미는 다른 어떤 팀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특별하다. 이들은 야구는 물론 다른 종목의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유머 소재로 통용되고 있을 정도의 오랜 시간을 월드시리즈 우승 없이 보내왔다. 컵스가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은…
가장 압도적인 컵스, 최악의 저주에 도전하다
강속구, 화려하고도 위험한 무기
[엠스플뉴스에서 기사 보기] 과거 AFKN(주한 미군 방송)을 통해서만 메이저리그를 접할 수 있었던 시절, 시속 150km 이상의 강속구는 우리에겐 다른 세상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메이저리그를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늘어남에 따라 강속구를 던지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다. 어느덧 시속 150km는 우리에게 익숙한 구속이 되었다. 익숙해진 것은 매체 때문만은…
강속구, 화려하고도 위험한 무기
메이저리그 2016년의 ‘흙 속의 진주’는?
국내 야구인들이 메이저리그에 가장 부러워 하는 점은 두꺼운 선수층이다. 매년 새로운 스타가 쏟아진다. 지난해 등장했던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은 이미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브라이언트는 2년차인 올시즌 내셔널리그 MVP 수상이 확실시되고 있을 정도다. 코리 시거(LA 다저스), 마이클 풀머(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개리 산체스(뉴욕 양키스) 등도…
메이저리그 2016년의 ‘흙 속의 진주’는?
조원우 감독님, 1루수의 승부처는 언제인가요?
[야구공작소 양정웅] 1982년 3월 28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해태 타이거즈 양 팀의 창단 첫 경기는 14대2로 롯데가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실업야구의 강타자 김정수를 우익수로 밀어내고 선발 6번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한 김일환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이후 롯데는 34시즌 동안 4330여 장의 타순표에 수많은 1루수의 이름을 올렸다. 그 동안 롯데 팬들은 1루수에 대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