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선수들은 주말마다 수능을 친다
< 사진 출처 = Pixabay > 한국의 고교 야구선수들은 3월부터 7월까지 주말마다 수능을 본다. 대다수 사람에게 익숙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의미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선수들이 치르는 수능은 바로 자신의 인생을 좌우할 ‘주말리그’다. 도입 당시 화랑대기를 비롯한 일부 대회를 폐지하면서 많은 반발을 불러왔던 주말리그는 어떻게 고교선수들의 수능이 되었을까. 고교야구 주말리그란? 고교선수들이 한 해에 가장 많이 뛰는 단일…
고교선수들은 주말마다 수능을 친다
카일 라이트의 눈부신 성장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재빈> 우리는 흔히 메이저리그를 ‘꿈의 무대’라고 부른다. 천문학적인 연봉과 다양한 혜택, 그리고 빅리거로서의 명예.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해 이런 것들을 누리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이는 연도별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드래프트 1라운더들에게도 똑같이 해당하는 조건이다. 201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라운드 지명자는 카일 라이트였다. 밴더빌트대학교 시절만 하더라도 라이트는 팀의 에이스였으며…
카일 라이트의 눈부신 성장
장정석 사건에 대하여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박지원 >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지난달 말 KIA 타이거즈는 장정석 단장이 선수계약과 관련해 뒷돈을 요구하는 품위 손상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해임했다. 보도에 의하면 KIA 구단은 지난해 4월 키움 히어로즈에서 KIA로 트레이드된 포수 박동원과 예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시즌 중 연장 계약을 논의했는데, 이때 장정석 전 단장이 원정 숙소에서 박동원을 직접…
장정석 사건에 대하여
역전재판 : 싱커의 역습 (2)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선홍 > 역전재판 : 싱커의 역습 (2) 미국 최고의 타자를 잡은 슬라이더 2023 WBC 결승전. 일본의 투수 오타니 쇼헤이는 미국 최고의 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3-2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진으로 처리했다. 오타니가 3-2에서 선택한 공은 87마일에 17인치의 수평 움직임을 가진 슬라이더였다. 2022년 슬라이더를 던진 모든 투수 중 중앙값이 5.2인치인 것을 생각한다면…
역전재판 : 싱커의 역습 (2)
WBC 대표팀에 대한 MLB 구단의 간섭에 대해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재성 > “힘들다. 투수들을 보호하고 이닝 관리를 해야 한다. 구단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It’s tough. You’re trying to massage innings. You’re trying to protect these guys. You’re trying to honor their parent clubs. WBC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 마크 데로사가 1라운드 멕시코와의…
WBC 대표팀에 대한 MLB 구단의 간섭에 대해
역전재판 : 싱커의 역습 (1)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선홍 > 싱커재판 싱커재판, 그 2년 후 2년 전 필자는 싱커의 위기를 다룬 ‘싱커재판’이라는 글을 썼다. 왜 싱커볼러들이 뜬공 시대에 들어 사라져가는지를 다뤘다. 그리고 ‘시대에 적응해가는 싱커볼러’로 잭 에플린(탬파베이 레이스), 식스토 산체스(마이애미 말린스)를 언급하면서 글을 끝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 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마이애미를 포스트시즌까지 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역전재판 : 싱커의 역습 (1)
트라웃 잡은 오타니 결정구…’스위퍼’의 시대가 왔다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선홍 > 지난달 치러진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인지 역사적인 장면으로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바로 일본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와 미국 대표팀 마이크 트라웃의 투타대결이었다. 둘은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 함께 소속되어 있는 만큼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진검승부를 펼쳤다. 승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아낸…
트라웃 잡은 오타니 결정구…’스위퍼’의 시대가 왔다
2023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소혜린> 이름: 에릭 페디 (Erick Fedde), NC 다이노스 1993년 2월 25일생 (만 30세) 선발투수, 우투우타, 193cm 92kg 드래프트: 2014년 1라운드 (워싱턴 내셔널스, 전체 18번)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 : 21승 33패 454.1이닝 ERA 5.41 fWAR 1.5 메이저리그 커리어 하이 (2021년) 성적 : 7승 9패 133.1이닝 ERA 5.47 FIP 4.66 fWAR 1.2…
2023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
세인트루이스의 유틸리티 신성 도노반에 대하여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해준 > 메이저리그의 골드 글러브는 해당 시즌에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어진다. 그렇기에 공동 수상이라는 특별한 사례가 없는 한 매년 리그별 9명씩, 총 18명이 영광의 주인공이 된다. 그런데 2022년부터는 수상자가 리그당 1명씩 증가하여 총 2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이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부문이 신설됐기 때문이다. 유틸리티 플레이어라는 이름 그대로 다양한…
세인트루이스의 유틸리티 신성 도노반에 대하여
계묘년, 토끼 2호는 돌아올 수 있을까
< 사진 출처 = 신시내티 레즈 공식 트위터 > Tokki 2. 2017년 첫 플레이어스 위크엔드를 맞아 한 선수가 입고 등장한 별명이다. 그날 오클랜드에서는 Tokki 1번이 등장했다.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출루율 경쟁을 펼친 두 선수였다. 토끼 1호는 추신수 선수, 그리고 토끼 2호는 조이 보토였다. 2013 시즌 보토는 아무리 따라가려 해도 잡을 수 없던 추신수에게 토끼와 같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