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 게임 같은 롯데의 전반기
[야구공작소 양정웅] 요즘엔 잘 보이지 않지만, 수년 전만 해도 오락실이나 유원지에는 두더지 게임기가 많이 있었다. 구멍에서 올라오는 두더지를 때리기만 하면 되는 게임이지만 한 마리를 잡고 나면 곧바로 올라오는 다른 두더지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게임을 하기 마련이었다.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잡으려는 두더지 말고 다른 구멍에서 새 두더지가 올라오던 게임.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전반기는 마치 두더지…
두더지 게임 같은 롯데의 전반기
에릭 해커, 넥센의 마지막 희망
(사진 제공=넥센 히어로즈) [야구공작소 오정택] 6월 21일, 넥센 히어로즈가 에릭 해커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로저스가 타구에 맞아 수술하면서 대체할 외국인 선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넥센은 지난 시즌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해커를 새로운 카드로 꺼내 들었다. 부상, 혹은 부진 2018시즌을 앞두고 넥센의 선발진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 놀라운 기량을 보여준 로저스, 준수한 2선발감인 브리검, 매년…
에릭 해커, 넥센의 마지막 희망
샌프란시스코의 옥석 가리기는 시작됐다
세대교체를 준비 중인 샌프란시스코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박주현) [야구공작소 김동윤] 7월 첫째 주, 팀의 2, 3선발인 자니 쿠에토와 제프 사마자가 차례로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그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단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 6월 29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헨리 슐만 기자는 브루스 보치 감독과의 대화 후 신인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옥석 가리기는 시작됐다
7년의 재활 끝에 다가온 빅리그
7년의 재활 끝에 빅리그에 데뷔한 레이 블랙(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야구공작소 김동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브루스 보치 감독은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3연전을 앞두고 유망주 레이 블랙의 승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마무리 헌터 스트릭랜드가 전치 6주의 손 골절상을 입어 이탈했으나, 큰 수술을 받고 올해 복귀한 마크 멜란슨과 윌 스미스를 연투시키지 않겠다는 코치진의 결정으로…
7년의 재활 끝에 다가온 빅리그
배틀 인필드: 탬파베이 내야수들의 경쟁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야구공작소 권승환]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진은 현재 포화상태다. 1루는 이번에 콜업된 제이크 바우어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어느 정도 해결됐지만, 그 밖의 내야 포지션을 두고는 부상자 명단의 크리스찬 아로요까지 무려 6명의 선수가 경쟁 중이다. 지금까지는 2루수로 조이 웬들이, 유격수로 아데이니 에체베리아가 그리고 3루수로 맷 더피가 각각 가장 많이 출장했지만, 최근 들어 유망주 윌리 아다메스(베이스볼 아메리카…
배틀 인필드: 탬파베이 내야수들의 경쟁
다시 떠오르는 한화의 이태양
[야구공작소 박기태] 누구도 예상치 못한 한화 이글스의 상승세가 여름 문턱까지 이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한 타선의 힘에도 불구하고 한화가 높은 순위를 지키고 있는 비결은 투수진의 선전, 그중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라고 할 수 있다. 안정감 있는 마무리 정우람을 중심으로 송은범, 서균, 박상원, 안영명 등 여러 얼굴들이 과거보다 훨씬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건…
다시 떠오르는 한화의 이태양
기습 번트만이 살길이냐?
[야구공작소 김우빈] 기습번트는 발이 빠른 선수들에게만 주어진 출루 무기다. 수비수들이 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기습번트는 손쉽게 안타를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발 빠른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서면 주로 번트 타구를 많이 수비하게 되는 1루수와 3루수는 정상적인 수비 위치보다 한 걸음, 혹은 그 이상 타자에게 다가간다. 기습번트는 정면승부를 하지 않고 안타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노히트를…
기습 번트만이 살길이냐?
The Best of Yagongso, June, 2018 [6월의 칼럼]
The Best of Yagongso, June, 2018 [6월의 칼럼] *팬그래프에서 주간 The Best of FanGraphs를 선정하듯, 앞으로 야구공작소에서도 월간 The Best of Yagongso를 선정합니다! 지난 달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를 글들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가나다순) 김경문과 김영덕, 2등의 서글픔 by 양정웅 김경문과 김영덕, 2등의 서글픔 2등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두 감독의 비교. 준우승…
The Best of Yagongso, June, 2018 [6월의 칼럼]
켄 자일스와 휴스턴의 마무리 투수 오디션
켄 자일스(사진=Wikimedia Commons) [야구공작소 김태근] 좋은 마무리 투수는 강팀의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팀의 수호신이란 명예는 모든 불펜 투수가 선망하는 자리다. 또한 현대 야구에서 마무리 투수는 선발 투수 못지 않게 가치 있는 보직이 됐다 . 지난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마무리는 켄 자일스다. 2017시즌 자일스는 63경기 등판해 34세이브(4블론)를 거두며…
켄 자일스와 휴스턴의 마무리 투수 오디션
2018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두산 베어스 스캇 반 슬라이크
[야구공작소 박기태] 6월 26일 두산 베어스가 지미 파레디스의 빈 자리를 채울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을 발표했다. 연봉 32만 달러에 두산에 합류하게 된 스캇 반 슬라이크는 2013년 LA 다저스에 진출한 류현진의 경기 중계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이름이다. 배경 스캇 반 슬라이크는 야구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앤디 반 슬라이크는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