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들의 협업 마케팅: 타 산업 속 야구만의 정체성을 담다
협업 마케팅이란? 기업들은 때때로 자신들의 상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다른 기업과 손을 잡는다. 그 기업이 자신들과는 다른 분야의 계열이더라도 말이다. 이렇게 여러 기업이 함께 기획하여 실시하는 마케팅을 협업 마케팅이라고 한다. 협업 마케팅의 특성 및 사례 협업 마케팅의 경우 전략적인 측면에서 많은 기대 효과가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 기업이 지속해서 보였던 고유한…
구단들의 협업 마케팅: 타 산업 속 야구만의 정체성을 담다
다가올 도루의 증가,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한동안 야구는 도루에서 멀어져갔다. 세이버 메트리션인 빌 제임스는 “성공률이 70%를 넘지 못한다면 도루하지 말라”고 했다. 제임스뿐 아니라 세이버 메트리션들은 대부분 도루에 부정적이었다. 뛰다 아웃을 당할 수 있다는 리스크에 비하면 득점 기여도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시도하더라도 성공률을 따지라고 요구했다. 부상 위험도가 높은 것도 문제였다. 프로 구단 입장에서 도루는 득보다 실이 많은 행위였다. 장타의 증가는…
다가올 도루의 증가,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딜런 시즈의 좌절과 성장, 그리고 에단 카츠
<딜런 시즈 / 출처: 시카고 화이트삭스 트위터> 지난 8월 6일 딜런 시즈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시즈는 이날 제이콥 디그롬이 갖고 있던 12경기 연속 1자책점 이하 투구 기록을 13경기로 갱신했다. <딜런 시즈 2022시즌 성적표> 시즌 초에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올해 딜런 시즈의 투구는 완벽했다. 시즈는 올해 저스틴 벌렌더, 케빈 가우스먼, 오타니…
딜런 시즈의 좌절과 성장, 그리고 에단 카츠
WAR,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 사진 출처 = 일간스포츠 > 선수 평가 척도에서 WAR(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도)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지표가 됐다. 서로 다른 포지션과 시즌에서 활약한 선수를 일관된 하나의 숫자로 평가할 수 있다는 편의성, 작은 단위의 숫자로 표현되어 외우기 쉽다는 직관성,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지표로써 접근성 덕분이다. 여러 장점에 힘입어 WAR은 세이버메트릭스를 대표하는 지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WAR,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구”가 돌아왔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0년 가을, NC 다이노스(이하 NC)는 창단 9년 만에 리그 통합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게 된다. 정규 시즌 7번째 경기 이후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은 압도적 우승이었다. NC는 2021시즌을 앞둔 스토브리그에서도 큰 전력의 누수가 없었고, “NEVER STOP”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왕조 건설을 예고했다. 하지만 2020시즌 가을의 영광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2021시즌, 팀의 중심을…
“구”가 돌아왔다.
야구 기록, 얼마나 쌓여야 믿을 수 있나요
얼마 전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서 일하는 친구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자기가 하는 연구를 신뢰하려면 어느 정도의 데이터가 쌓여야 하느냐는 질문이었다. ‘피자 커터’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러셀 칼튼의 방법을 소개해줬다. 15년 가까이 된 글이지만, 야구에서 ‘데이터의 안정화’에 관련해 자주 인용되곤 한다. 타율을 예로 들어보겠다. 1년에 주전 선수들은 대개 650타석 정도의 기회를 얻는다. 이 정도면 타율이 안정화되었다고 할…
야구 기록, 얼마나 쌓여야 믿을 수 있나요
프로야구의 현재 고객이자 동시에 미래 고객인 어린이 팬
고객 평생 가치의 의미 기업들은 저마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친다. 이와 관련해 고객 평생 가치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고객 평생 가치의 사전적 정의는 ‘특정 고객이 특정 기업의 고객으로 있는 기간에 해당 기업에 제공할 것으로 추정되는 재무적인 공헌도의 합계’다. 한 명의 고객이 특정 기업의 서비스 혹은 상품을 이용하며 해당 기업과의 거래를 완전히 중단할 때까지 기업이 그 고객으로부터 얻은…
프로야구의 현재 고객이자 동시에 미래 고객인 어린이 팬
투수들의 안전, 이대로 괜찮을까요?
부상(負傷). 운동선수에게 가장 치명적이며 늘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종목을 불문하고 프로 선수들은 늘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다만 야구의 경우 타 스포츠와는 조금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바로 ‘야구공’의 존재 때문이다. 공을 가지고 경기를 펼치는 스포츠는 흔하지만, 그 ‘공’이 선수에게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 존재인 경우는 결코 흔하지 않다. 이는 야구공이 다른 구기 종목에서…
투수들의 안전, 이대로 괜찮을까요?
투구에 맞아 다쳤는데… 과실치상죄가 될까
야구 경기를 보면 투수가 던진 공에 타자가 맞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투구를 ‘사구(死球)’, ‘몸에 맞는 공’, ‘힛 바이 피치(hit by pitch)’라고 부른다. 보통 몸에 맞는 공이 나오는 이유는 투수의 제구가 흔들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수가 일부러 타자를 향해 공을 던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타자 머리 방향으로 던지는 걸 ‘빈볼(bean ball)’이라고 한다. 사구는…
투구에 맞아 다쳤는데… 과실치상죄가 될까
투수를 분류하는 또 다른 방법
현대 야구는 암 슬롯을 기준으로 투구폼을 구분한다. 암 슬롯이란 투수가 공을 릴리스하는 순간에 지면과 전완근이 이루는 각도를 뜻한다. 암 슬롯이 45도 이상이면 오버핸드, 20~45도의 투수를 스리쿼터, 0도 부근에서 형성되면 사이드암, 그 이하로 떨어지면 언더핸드 투수라고 부른다.다만 암 슬롯이 같은 투수라도 공을 던지는 방법은 저마다 다를 수 있다. 정확히는 공을 쥔 손이 릴리스포인트를 통과하는 각도에서 차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