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왜 스포츠 통계의 선두주자일까?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선홍 > 야구와 통계의 인연은 1916년 미국의 야구 잡지 편집자 페르난디드 콜 레인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안타와 장타의 가치를 구분하지 못하는 타율 기록에 의문을 품었고, 레인이 던진 물음표는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을 거쳐 야구 통계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바로 세이버 메트릭스(야구 통계학)의 시작이다. 100여년이 지난 지금 세이버 메트릭스는 프로야구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선수나…
야구는 왜 스포츠 통계의 선두주자일까?
제2 홈구장에 관심을 가집시다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선홍 > 최근 KBO리그에는 신축구장 건립 붐이 불고 있다. 잠실, 사직, 문학, 대전구장이 그 대상이다. 이들이 완공된다면 KBO리그에는 20세기에 완공된 홈구장을 찾아볼 수 없다. 이미 잊혀지고 있는 구장도 있다. 바로 제2 홈구장이다. 초창기 프로야구는 과거 거점도시와 인근의 지역권 전체를 연고지로 인정하는 광역연고제를 운영했다. 거점도시 인근에 자리 잡은 제2 홈구장도 엄연히 연고…
제2 홈구장에 관심을 가집시다
WAR,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 사진 출처 = 일간스포츠 > 선수 평가 척도에서 WAR(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도)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지표가 됐다. 서로 다른 포지션과 시즌에서 활약한 선수를 일관된 하나의 숫자로 평가할 수 있다는 편의성, 작은 단위의 숫자로 표현되어 외우기 쉽다는 직관성,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지표로써 접근성 덕분이다. 여러 장점에 힘입어 WAR은 세이버메트릭스를 대표하는 지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WAR,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프로야구에 찬물 끼얹은 양극화… 10구단 체제 이후 최악
2022년 프로야구는 지난 2년의 어려움을 뒤로한 채 우리 곁으로 온전히 돌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직후 사회적으로 크게 일었던 ‘보복 소비’ 열풍은 KBO리그를 비껴갔다. 9월 20일 기준으로 2022시즌 프로야구의 평균 관중 수는 경기당 8224명이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 처음으로 경기당 평균 관중 1만명 붕괴(코로나로 인해 관중 입장이 제한됐던 2020~2021시즌 제외)가 확실하다.…
프로야구에 찬물 끼얹은 양극화… 10구단 체제 이후 최악
‘46%→16%’…대졸 선수 외면 받는 신인 드래프트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지명 회의(신인 드래프트)는 한국인이 KBO리그 선수로 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이다. 고교 및 대학 졸업자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쳐 지명 자격을 갖춘다. 각 구단은 고심 끝에 최적의 선수를 지명한다. 과거 KBO를 주름잡았던 스타 선수 대부분은 대학교를 마치고 입단한 이들이었다. 최근 KBO 40주년을 기념하여 선정된 레전드 톱4 선수 중 이승엽을 제외한 선동열, 최동원,…
‘46%→16%’…대졸 선수 외면 받는 신인 드래프트
야구장, 크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사람들이 살면서 여러 이유로 이사하듯, 야구단도 홈구장을 옮기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꿈꾼다. 반면 야구의 본고장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은 최근 잇따라 더 ‘좁은’ 집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21세기에 홈구장을 이전한 MLB 13개 팀은 모두 새 구장의 좌석 수를 감축했다. 얼핏 생각하기에 좌석이 많으면 관중 수입이 오르고, 구장 내 먹거리와 상품의 소비도 증가할…
야구장, 크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프로야구 관중 수, 많은 만큼 인기 팀일까?
< 사진 출처 = 일간스포츠 > 774명. 지난 4월 12일(화요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 경기 관중 수다. 관중 입장이 100% 허용된 데다 ‘개막 특수’가 한창이었던 시기를 고려하면 충격적이었다. 관중 수는 프로야구 전반에 대한 관심도와 팀들의 인기 서열을 가늠하는 척도로 자주 등장한다. 최근 불거진 프로야구 위기론을 뒷받침하는 근거로도 쓰인다. 때로는 월별, 경기 별로…
프로야구 관중 수, 많은 만큼 인기 팀일까?
단 두 줄의 코드로 불러오는 MLB 150년의 역사 – Lahman 패키지로 보는 MLB와 KBO 데이터 환경 비교
제공 : 위키미디어 공용 누구나 열람 가능한 MLB 데이터가 있습니다 우리는 빅데이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어느덧 우리 삶 속 깊숙이 들어온 정보기술은 지구상의 모든 것을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로 남기고 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야구팬도 알고 있는 세이버메트릭스 또한 빅데이터 시대의 수혜를 입은 분야이다. 과거부터 쌓인 방대한 양의 야구 데이터는 야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이끌었다. 그러나…
단 두 줄의 코드로 불러오는 MLB 150년의 역사 – Lahman 패키지로 보는 MLB와 KBO 데이터 환경 비교
서울을 꿈꾸는 인천 야구장 – SSG의 청라돔 입지와 교통 여건
< 도쿄돔 전경 (제공 : 위키미디어 공용) > 우리 진짜 돔구장 생기는 거야?? 2021년 1월, 신세계 그룹은 SK 와이번스를 전격 인수하면서 돔구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하지만 기존의 문학야구장이 건설된 지 20년도 채 되지 않았고, 과거의 신축 구장 계획이 공염불에 그쳤던 수많은 사례들을 팬들은 잘 알고 있었다. 이렇게 돔구장 계획 발표 직후에는 모든 야구팬들이 실행 여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