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금민철 딜레마
(사진=kt wiz) [야구공작소 김경현] “3년간의 불명예를 털어버리자. 근성과 투지로 5할을 달성하자.” KT 임종택 단장은 올해 초, 신년 결의식에서 위와 같이 선언했다. 이 다짐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와 많은 인적 자원을 영입을 단행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황재균과 벌크업의 대명사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이다. 이 둘의 이름값과 투자된 돈은 굉장했고, 자연스레 이목은 집중됐다. 2차…
KT의 금민철 딜레마
안녕, 마산 야구장
헤어짐은 누구에게나 슬픈 일이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야구공작소 양정웅] 2018년 10월 7일, 9회말 롯데 자이언츠의 진명호가 NC 다이노스의 모창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그리고 구장의 홈플레이트를 꺼내면서 남쪽 지방의 한 야구장이 프로야구 팬들과 작별을 고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줄여서 ‘마산 야구장’이 36년의 세월을 뒤로 한 채 프로야구 홈 구장으로서의…
안녕, 마산 야구장
투수 골든글러브를 예측해보자!
[야구공작소 박광영]사이영상(Cy Young Award)이란 MLB에서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에게 주는 상을 일컫는다. 전설적인 투수 ‘사이 영’의 이름을 딴 이 상은 투수에게 있어, 곧 최고의 명예라 할 수 있다. 각 리그 최고의 투수 오직 한 명만을 뽑기 때문에 선수는 물론, 일반 팬들도 이에 큰 관심을 두는 것이 당연하다. 이는 세이버메트릭스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그에 따라…
투수 골든글러브를 예측해보자!
조이 보토의 시간은 거꾸로 갈 수 있을까
(사진=Wikimedia Commons) [야구공작소 김동민] 2008년에 개봉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를 기억하는가?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비현실적인 내용을 스크린에 옮김으로써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바로 ‘노인으로 태어나 아기가 되어 죽는다’는 설정이다. 몸은 영락없는 신생아지만 얼굴은 주름이 넘쳐나는 늙은이의 모습으로…
조이 보토의 시간은 거꾸로 갈 수 있을까
야구장, 소음, 도시주거환경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구장에서 보이는 주변 고층 주거시설들(사진=Wikipedia) [야구공작소 김가영] 2015년 광주 챔피언스필드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빛 공해로 겪은 피해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야구장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구단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최초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었다. 야구장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불만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피해자(주민)들이 조직적으로 소송을 준비하고 자신들의…
야구장, 소음, 도시주거환경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빛에 대한 분쟁에 대하여
국내 첫 번째 야구장 소음·빛에 대한 소송 [야구공작소 한민희] 얼마 전 광주고등법원은 광주-KIA챔피언스필드(이하 ‘야구장’) 인근 주민들이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빛에 대해 광주광역시와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을 기각했다. 챔피언스필드 인근 주민들(이하 ‘주민들’)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이번 사건은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빛에 대한 국내 첫 번째 소송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모았다. 주민들의 쾌적하고…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빛에 대한 분쟁에 대하여
43세 투수의 ‘선발에서 살아남기’
역투하는 임창용(사진 =KIA 타이거즈 제공) [야구공작소 김우빈] 1996년 5월, 갓 스물이 된 앳된 얼굴의 사이드암 투수가 광주 무등구장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로부터 8085일이 지나 강산도 구장도 바뀐 광주에서 이 선수는 다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임창용이 선발 보직을 맡은 지 두 달이 지났다. 외국인 투수 팻딘이 불펜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빈자리다. 3946일 만에 등장한 선발투수 임창용은 76개의…
43세 투수의 ‘선발에서 살아남기’
로체스터 레드윙스 견문록:그들은 어떻게 관중을 모을까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홈구장 프론티어 필드(사진 제공=로체스터 레드윙스) [야구공작소 권승환] 5달러짜리 티켓과 1달러짜리 핫도그, 그리고 경기 중간중간 프로모션팀이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까지. 미국 마이너리그팀들은 다양한 방법과 이벤트로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은다. 그중 박병호의 전 소속팀으로 알려진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그들만의 방법으로 지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레드윙스가 위치한 로체스터란 도시는…
로체스터 레드윙스 견문록:그들은 어떻게 관중을 모을까
2019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현장 방문기
(사진=KBO 제공) [야구공작소 김동윤] 매년 뜨거운 여름이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올 처서 쯤이면 프로야구에도 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어린 선수를 맞이하는 중요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매년 8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리는 KBO 신인 드래프트다. 작년과 같이 2주 미뤄진 올해 드래프트는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명 해외파 선수들의 드래프트…
2019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현장 방문기
그때와 지금, 쉬고 온 한화와 롯데는?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야구공작소 양정웅] 출발부터 순탄치 않았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이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길에 올랐다. 실업야구 선수들이 주축이 된 대만에게 패배하고 약체로 여겨진 홍콩에게조차 콜드게임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등 ‘졸전’이라는 평가를 들어야했던 대표팀. 과정이야 어쨌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이후 3회 연속 아시안 게임 야구 우승의 업적을 달성했다. 말도 많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