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로스터’ 메이저리그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
[엠스플뉴스에서 기사 보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부상 복귀전으로 관심이 모아졌던 지난 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워싱턴은 스트라스버그가 3회 투구 도중 몸 이상 증세를 보여 갑작스럽게 투수를 교체했다. 게다가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결국 연장승부를 벌이게 됐고, 워싱턴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지만 무려 10명의 투수를 경기에 투입해야 했다. 마찬가지로 애틀랜타도 11회까지 7명의 투수를…
‘확장로스터’ 메이저리그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
대학 야구 – 즉전감이 되기 위한 ‘노오력’, 하고 계신가요?
[야구공작소 차승윤]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졸 선수가 지명될 때면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이런 표현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당장 내년 시즌 1군 투입이 가능한 즉전감이다.” “결정구가 프로 수준이다.” 고졸 선수들에게는 쉽게 붙지 않는 이 수식들은, 대졸 선수들을 상대로는 식상하게까지 느껴질 정도로 흔하게 사용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대졸 선수들은 즉시 전력감이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실제로 그럴 실력이…
대학 야구 – 즉전감이 되기 위한 ‘노오력’, 하고 계신가요?
시대를 역행하는 투수 유희관, 밀어치기를 억제하라
[야구공작소 송동욱] 2002년 5년 6,500만 달러라는 계약을 통해 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원이 되었을 당시,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89마일(143.2km/h)이었다. 그리고 14년이 지난 지금,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92.3마일에 달하며 시속 100마일을 던지는 투수도 적지 않다. 이는 KBO 리그도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140km/h만 던져도 강속구라 불렸다면 이제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시대를 역행하는 투수 유희관, 밀어치기를 억제하라
뉴욕 메츠, 또 다시 ‘어메이징’ 할 수 있을까
[엠스플뉴스에서 기사 보기] 지난 월드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와 뉴욕 메츠의 매치업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두 팀의 투타 특색이 뚜렷이 대비되었기 때문이다. 캔자스시티는 일류 불펜과 높은 컨택률의 타선, 메츠는 강속구 선발진과 홈런 ML 5위의 타선이라는 무기를 지니고 있었다. 이 흥미로운 월드시리즈 맞대결이 뉴욕 메츠로서는 2000년 이후 15년 만에 맞는 월드시리즈였다. 당시 메츠는 양키스와의 1차전에서 아만도 베니테스의 구원실패로 기선을…
뉴욕 메츠, 또 다시 ‘어메이징’ 할 수 있을까
[김남우의 MLB 포커스] 이반 노바, ‘피츠버그표 투수’로 변신 성공
9월 8일(현지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이반 노바는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로 이적 후 7번의 선발등판 중 2번째 완투승이다. 노바는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워낙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트레이드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그가 피츠버그로 이적하기 전까지 거둔 성적은 7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90이며 WAR은 0.4에 불과했다. 그런데…
[김남우의 MLB 포커스] 이반 노바, ‘피츠버그표 투수’로 변신 성공
강속구 시대를 살아가는 느린 공 투수들
2014년 11월 1일, 마르코 에스트라다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11월의 첫 날,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던 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됐다. 상대는 왼손 거포 아담 린드였다. 그는 좀처럼 하지 않던 일을 하기로 했다. 인터넷 기사와 댓글을 살펴보는 일이었다. 사람들은 그를 데려간 토론토가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야기를 읽다 말고 전의를 불태웠다. 2008년, 카일 헨드릭스도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강속구 시대를 살아가는 느린 공 투수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다저스의 두터운 야구
[엠스플뉴스에서 기사 보기] 내셔널리그에서 후반기 가장 의외의 소식을 꼽으라면 어떤 것을 들 수 있을까. 카일 헨드릭스의 질주, 조이 보토의 부활 등 다채로운 뉴스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토록 처참하게 무너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전반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0.633)를 달리던 샌프란시스코는 후반기 승률 최하위(0.347)라는 믿기 어려운 성적표를 받아 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다저스의 두터운 야구
‘투수가 모자라니 혹사?’, 벅 쇼월터에게 배운다
“투수가 없으니 혹사는 불가피하다.” 프로든, 아마추어든, 한국야구에선 이렇게 말하는 감독들이 있다. 하지만 벅 쇼월터(60·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말한다. “그렇지 않다”. 쇼월터는 한국 야구팬들에게 인기있는 감독은 아니다. 좌익수 김현수에게 좌투수 상대 기회를 주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이 많다. 과거 그의 팀에서 뛰었던 김병현, 박찬호와도 썩 궁합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쇼월터는 메이저리그에서 명장 반열에…
‘투수가 모자라니 혹사?’, 벅 쇼월터에게 배운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등장하는 ‘20-80 스케일’의 의미는?
[엠스플뉴스에서 기사 보기]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평가하는 스카우팅 리포트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20-80 스케일’이라는 낯선 용어를 종종 마주하게 된다.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이 용어는 선수가 가진 능력을 20과 80 사이의 숫자로 점수화 시킨 결과물을 뜻한다. 그런데, 이 짧은 설명으로부터 이끌어낼 수 있는 의문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예를 들어 50, 60, 70 과 같은 숫자는 정확히…
스카우팅 리포트에 등장하는 ‘20-80 스케일’의 의미는?
NL 사이영상, ‘커쇼’가 변수가 될까
미국에서는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향배를 두고 논쟁이 뜨겁다. 선발 투수중 누구 하나 특출난 선수가 없다. 이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최강 마무리 잭 브리튼의 ‘마무리 사이영 수상자’ 가능성도 제기된다. 내셔널리그(NL)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해엔 제이크 아리에타,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중에서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다. 올해는 누가 받아도 이상한 상황이다. 전통적 관점에서의 후보군 ESPN 의 사이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