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배트가 가져온 나비효과
드디어 2022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가 막을 내렸다. 총 1006명의 선수들 중 100명의 선수가 지명되었다. 각 구단의 총평을 들어보면 뎁스의 강화를 위해 팀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의 선수들을 적절히 선발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선발된 선수들 모두 능력이 있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라는 것에는 한 치의 의심도 없다. 다만 필자의 개인적인 시선으로는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대형 선수가 나오지…
나무 배트가 가져온 나비효과
[거인, 두 번째 스무살] 2016년 – 이틀 연속 끝내주는 사나이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문규현이라는 이름이 KBO 리그에서 차지하는 지분은 그리 크지 않다. 군 복무 시절을 포함, 무려 17년 동안이나 롯데 자이언츠에 소속돼 사직의 내야를 지켜왔고, 올스타에도 선정되기까지 했던 문규현이지만 막상 업적을 언급하라고 하면 무언가 쉽게 떠오르는 것은 없다. 16시즌 동안 1000경기가 넘게 출전했지만 100안타 시즌은 한 차례도 없었고, 두 자릿수 홈런은커녕…
[거인, 두 번째 스무살] 2016년 – 이틀 연속 끝내주는 사나이
‘하이 패스트볼 붐’은 정말 계속되는가?
이미지 출처: https://pixabay.com/photos/baseball-foul-ball-hit-baseball-bat-1434829/ MLB에서 하이 패스트볼은 낯선 장면이 아니다. 투구 추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직구를 높게 구사하는 것이 투수에게 좋다’는 명제는 수차례 증명되었다. 구글에 ‘fangraphs high fastball’ 만 검색해보자. (2021년 12월 10일 현재) 첫 링크 글은 하이 패스트볼 전략이 구속,…
‘하이 패스트볼 붐’은 정말 계속되는가?
[거인, 두 번째 스무살] 2015년 – 야구로 승부하자
*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김성근 감독은 1982년부터 2017년까지 몇 시즌을 제외하면 항상 KBO 리그의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김 감독 본인이 코칭스태프를 거친 팀만 해도 OB 베어스를 시작으로 태평양 돌핀스, 삼성 라이온즈, 해태 타이거즈, 쌍방울 레이더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그리고 한화 이글스까지 무려 8팀이다. 원년 6팀 중 5팀에서 코칭스태프로 일했고, 1986년…
[거인, 두 번째 스무살] 2015년 – 야구로 승부하자
그때 저 맞습니다, 와이번스에서 온 랜더스의 김택형
투구중인 김택형 사진= 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는 이번 시즌 선발 쪽의 문제도 컸지만 불펜 쪽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장지훈, 최민준, 박민호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중심이 되어줘야 할 김상수, 김태훈, 서진용, 하재훈은 예전만 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고, 베테랑으로 활약한 신재웅, 정영일은 1군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으며, 시즌 종료 후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불펜 투수들의 변을…
그때 저 맞습니다, 와이번스에서 온 랜더스의 김택형
코인 종목 추천해드립니다 – 창기코인
<‘창기코인 유니폼’을 입은 홍창기 / 제공 : LG트윈스> 2020 시즌 LG 트윈스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패하며 2위가 아닌 4위의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부터 시작한 LG트윈스는 키움히어로즈와의 접전 끝에 13회말 신민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하지만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전적 2대0으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2020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비록 우승의 꿈을…
코인 종목 추천해드립니다 – 창기코인
[거인, 두 번째 스무살] 2014년 – 쳐도 쳐도 끝도 없이 나오는 안타
*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항상 대기록 달성의 순간을 지켜보기만 했다. 이승엽에게는 아시아 단일시즌 홈런 신기록(56홈런)과 KBO 통산 400홈런을 모두 허용했으며, 박용택의 KBO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 경신 때도 롯데가 함께 했다. 이 외에도 롯데는 수많은 대기록의 희생양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롯데는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 한 이닝…
[거인, 두 번째 스무살] 2014년 – 쳐도 쳐도 끝도 없이 나오는 안타
가위바위보의 재미
4대 2로 앞선 5회말. 1사 1,2루의 위기에서 양키스 감독 애런 분은 또 한 번 투수 교체를 결심한다. 우완 투수 알버트 어브레이유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건 좌완 조엘리 로드리게스. 얼마 전 트레이드로 양키스 옷을 입은, 특출나지 않은 불펜 투수다. 타석에는 작년 MVP를 수상한 프레디 프리먼. 해설을 맡은 폴 오닐은, 좌타자 프리먼이 그의 커리어에서 우투수를 상대했을…
가위바위보의 재미
[거인, 두 번째 스무살] 2013년 – 그저 지나가는 하나의 패배였을 뿐…
*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2013년 8월 1일, 부산에는 비 예보가 있었다. 하늘은 흐렸고, 야구는 시작했다. 사직야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평범한 축에도 끼지 못하는 경기였다. 물론 당시 두산과 롯데는 각각 4위와 5위에 위치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마지막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상황이었다. 시리즈 첫날…
[거인, 두 번째 스무살] 2013년 – 그저 지나가는 하나의 패배였을 뿐…
[거인, 두 번째 스무살] 2012년 – 황정립, 롯데 더블헤더 악몽의 시작
*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2010년대 들어 시즌 막판 더블헤더만 하면 꼭 순위 싸움에서 밀려나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다. 2018년에는 개막 7연패로 시작해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내다 10월 들어 5위와 승차 없는 6위로 따라잡았다. 그러나 KT 위즈와의 더블헤더에서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를 투입하고도 두 판을 모두 내주면서 결국 포스트시즌 무대에 초대받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