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KIA 타이거즈 – 동행의 끝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이세영, 박지원) 시즌 성적 – 62승 80패 2무(7위) 오프시즌 행보 [야구공작소 박지원] 지난 시즌으로 시계를 돌려보자. 디펜딩 챔피언 자리를 사수하는 데 실패한 KIA 타이거즈는 오프시즌 돌입과 동시에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2018년 와일드카드전 종료와 동시에 14명의 선수가 방출 통보를 받았다. 그중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고군분투했던 임창용도 포함돼 있었다. 임창용은 이해 갑작스러운 퓨처스행과 난데없는…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KIA 타이거즈 – 동행의 끝
남성만 뽑아요?
[야구공작소 한민희] 2019시즌 프로야구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약 728만 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을 만큼 프로야구는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구 관련 직종, 특히 야구단에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온라인의 스포츠 업종 취업 관련 카페에서는 정보를 교환하는 글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구단에 취업한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매진이 될…
남성만 뽑아요?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삼성 라이온즈 – 다시 한 번 제자리 걸음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찬희) 시즌 성적 – 8위 (60승 83패 1무 승률 0.420) [야구공작소 송동욱] 2018시즌 삼성은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팀의 주축 선수들이 보여준 선전과 미래가 될 선수들의 성장은 2019년을 기대하게 할 만했다. 프런트도 겨우내 SK의 우타 거포 김동엽을 영입하며 착실한 전력 보강을 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들려온 양창섭의 팔꿈치 수술(토미 존)…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삼성 라이온즈 – 다시 한 번 제자리 걸음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한화 이글스 – 3위에서 9위로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시즌 성적 – 58승 86패 9위 장장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시즌은 백일몽처럼 사라졌다. 지난해 2위 경쟁을 했던 팀은 사상누각처럼 무너졌다. 한 해 농사가 판가름 난 9월 중순이 되어서야 지난해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하위는 면했지만 그건 상상 이상을 보여준 롯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비자발적 탈꼴찌’였다. 선수단 구성에서 가장 큰 변화는 외국인 투수 전면 교체와 중견수…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한화 이글스 – 3위에서 9위로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롯데 자이언츠 –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공혜선 시즌 성적 : 48승 93패 3무(10위) ‘꼴찌’ [야구공작소 김철희] 학창시절 시험을 평소보다 못 친 친구가 있으면 놀리곤 했다. 뭐했기에 영어가 그렇게 나왔냐. 수학은 또 왜 그러냐. 다들 웃으면서 말하고 당사자도 분하기는 하지만 웃으면서 넘길 수 있다. “다음 시험 때 두고 봐!” 그런데 다음 시험에서 친구가 꼴찌를 해 버린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저번처럼…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롯데 자이언츠 –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야구유감(有感)] 최동원상 유감(遺憾)
<사진 = 양정웅 제공> [야구공작소 오연우] 지난 5일, 2019년 최동원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변은 없었다. 예상대로 린드블럼이었고, 예상대로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했다. 최동원. 한국 야구가 낳은 최고의 선수이자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간 선수다. 투수라는 단어에 이 이상 어울리는 이름은 없다. 그런데 그의 이름을 딴 최동원상은 그해 최고의 투수에게 시상하기에는 너무 작은 상이 되어 버렸다. 미국과 일본의…
[야구유감(有感)] 최동원상 유감(遺憾)
데뷔 첫해 1군 선발 최선인가?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야구공작소 이승호] KBO리그에는 ‘유망주’라고 불리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매년 100명 이상 쏟아져 들어온다. 그 중 높은 기대를 받는 상위지명 투수들에게는 ‘유망주’ 대신 ‘즉시전력감’이라는 꼬리표가 금세 따라붙곤 한다. 그런 괴물 신인들이 프로 마운드에 선 뒤 고배를 마시면 자연스레 ‘프로의 벽은 높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이는 유망주에 대한 올바른 처사가 아니다. 유망주의 사전적 정의는…
데뷔 첫해 1군 선발 최선인가?
NO 홈런시대, 최대 피해자는?
[야구공작소 장원영] 올해 KBO리그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투고타저를 겪었다. 무엇보다 홈런이 지난 시즌보다 40%가량 줄었다. 지난해 600경기를 치르는 동안 HR%(타석당 홈런 비율)는 3.04%였다. 그런데 올해는 1.82%에 그쳤다. 리그 HR%가 2%를 밑돈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당혹스러운 쪽은 아무래도 타자들이다. 코칭 스태프와 타자들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이 뻗지 않는다’는 말을 쏟아냈다. 특히…
NO 홈런시대, 최대 피해자는?
가네다 마사이치, 그리고 김경홍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야구공작소 김동민] 지난 10월 6일, 일본 야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가네다 마사이치가 향년 86세의 일기로 영면했다.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과 일본의 여러 정계 인사들이 장례식에 참석할 정도로 생전의 그는 야구만이 아닌 일본의 전반적인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 현역 시절 ‘덴노(천황)’라고 불릴 만큼 5~60년대 일본 야구를 주름잡았고 은퇴한 뒤에도 야구계 대표 인사로 활동했다. 글의 제목을 보고…
가네다 마사이치, 그리고 김경홍
김하성, 이제 평화왕으로 불러다오
[야구공작소 윤정훈] 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김하성은 명실공히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다.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된 후 첫 해를 제외하고는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왔으며, 올해도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김하성의 올해 성적이 더욱 대단한 점은 공인구 변화로 대부분의 타자들은 타율, 홈런 등의 절대치가 하락하는 와중에 홈런을 제외하고는 공격 지표의 절대치마저 좋아졌다는 점이다. 현상유지도 힘든 상황에서 발전을 이뤄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