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하이 패스트볼 붐’은 온다
[야구공작소 장원영] 지난 3월, 야구공작소는 ‘투수여 하이 패스트볼을 던져라’라는 글을 발행했다. 2018시즌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된 이 글은 오늘날의 KBO 리그에서도 하이 패스트볼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을 담았다. 근래 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공을 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타자들은 실제로도 낮은 코스의 패스트볼을 어렵지 않게 장타로 만들어낸다. 타자들이 어퍼 스윙이라는 전략을 통해 투수들의 로우…
KBO 리그 ‘하이 패스트볼 붐’은 온다
투심보다 빠른 체인지업
[야구공작소 홍기훈] 1949년, 커브가 눈속임이 아니라 실제로 공이 휜다는 것이 밝혀진[1] 이후 긴 시간이 흘렀다. 투수들은 더 효과적인 투구를 위해 여러 구종을 연마한다. 선발 투수로 성공하기 위해선 최소 세 가지의 구종을 던질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이를 상대하는 타자들은 어떤 공이 올지 대비하기 위해 구종을 분류, 분석한다. 하지만 구종분류라는 것은 생각처럼 만만하지…
투심보다 빠른 체인지업
포스아웃을 정의하자!
[야구공작소 오연우] 야구에서 중요한 규칙을 고르라고 한다면 누구라도 포스 아웃 규칙을 첫 손에 꼽을 것이다. 수많은 규칙과 연결될 뿐 아니라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득점’과 직접 관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자 여러분은 포스 아웃이 정확히 무엇인지 말할 수 있는가? 혹은 누군가가 ‘포스 아웃은 이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본 적은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필자도 들어본 적이 없다. 사실은…
포스아웃을 정의하자!
셰익스피어식 야구
[야구공작소 오연우] 하국상 씨의 단편소설집 ‘야구 냄새가 난다’에는 ‘연극으로서의 야구’라는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스포츠로서의 야구가 사라진 미래에 각본에 따라 ‘잘 연출된’ 야구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그렸다. 물론 실제로 야구가 이렇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재밌는 상상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연극 야구’는 아니더라도 야구를 소재로 한 ‘야구 연극’은 이전에도 있었다. 그것도 무려 403년 전 오늘 사망한 셰익스피어와 연결되어…
셰익스피어식 야구
고척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볼 수 있을까?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야구공작소 장원영] 지난달 20일, 일본 도쿄 돔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마침 스즈키 이치로의 은퇴와 유세이 기쿠치의 메이저리그 데뷔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리조트 회사 MGM을 비롯해 총 7개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했고 도쿄 돔에는 두 경기 동안 총 9만2천여 명의 관중이 들어찰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그로부터 며칠 뒤,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을 설레게 하는…
고척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볼 수 있을까?
타고투저는 정말로 끝났을까?
(사진=Flickr Keith Allison, CC BY SA 2.0) [야구공작소 박기태]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되는 타고투저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의 반발계수는 국제 평균치에 맞춰 하향 조정됐다. 0.4134 이상 0.4374 이하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에 비해 다소 높았던 반발계수를 0.4034 이상 0.4234 이하로 낮췄으며, 변경된 기준은 2019년 시범경기…
타고투저는 정말로 끝났을까?
홍건희, 희망과 현실 사이에서
(출처 = 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야구공작소 김승환] 홍건희(27·KIA 타이거즈)는 2014년 상무 제대 이후 매년 선발로 19차례 경기에 나섰지만 선발승은 3승에 그쳤다. 4승 4패 4세이브 90.1 이닝 평균자책점 4.98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던 2016년에도 선발투수로서 활약을 했다기 보다는 불펜을 오가는 전전후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올해도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어 오키나와로 가서 훈련을 했다. KIA 타이거즈가 매년…
홍건희, 희망과 현실 사이에서
2019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케이시 켈리(Casey Kelly)선발투수, 우투우타, 190cm, 97kg, 1989년 10월 4일생 [야구공작소 최윤석] 지난해 LG 트윈스는 외국인 투수로 절반의 성공을 이루었다. 헨리 소사는 5월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지만 8월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신음했다. 타일러 윌슨 역시 투수 전체 2위의 WAR을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풀타임 시즌을 뛰지는 못했다. LG는 결국 잦은 부상과 기량 하락의 조짐을 보여…
2019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2019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 제이크 톰슨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조예은) 제이크 톰슨(Jake Thompson)선발투수, 우투우타, 193cm, 102kg, 1994년 1월 31일생 [야구공작소 최윤석] 지난 12월 13일, 롯데는 큰 기대를 걸고 우완 투수 제이크 톰슨과 총액 90만 달러(연봉 76만 달러, 옵션 14만 달러)에 계약했다. 최근 20대 후반의 선수들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롯데가 이번에는 제 2의 메릴 켈리를 꿈꾸며 만 24세의 젊은 톰슨을 선택했다. 배경 톰슨은…
2019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 제이크 톰슨
2019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채드 벨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최경령) [프로필] 이름: 채드윅 마이카 벨 (Chadwick Micah Bell) / 좌투 우타생년월일: 1989년 2월 28일 (30세)출신지: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신장/체중: 190cm/90kg주 구종(평균 구속): 포심패스트볼(93마일), 싱커(93마일), 커브(81마일), 체인지업(87마일), 커터(85마일) [야구공작소 권대현]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희망을 봤다. 그리고 2019시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