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삼성 라이온즈 – 다시 한 번 제자리 걸음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찬희) 시즌 성적 – 8위 (60승 83패 1무 승률 0.420) [야구공작소 송동욱] 2018시즌 삼성은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팀의 주축 선수들이 보여준 선전과 미래가 될 선수들의 성장은 2019년을 기대하게 할 만했다. 프런트도 겨우내 SK의 우타 거포 김동엽을 영입하며 착실한 전력 보강을 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들려온 양창섭의 팔꿈치 수술(토미 존)…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삼성 라이온즈 – 다시 한 번 제자리 걸음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한화 이글스 – 3위에서 9위로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시즌 성적 – 58승 86패 9위 장장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시즌은 백일몽처럼 사라졌다. 지난해 2위 경쟁을 했던 팀은 사상누각처럼 무너졌다. 한 해 농사가 판가름 난 9월 중순이 되어서야 지난해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하위는 면했지만 그건 상상 이상을 보여준 롯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비자발적 탈꼴찌’였다. 선수단 구성에서 가장 큰 변화는 외국인 투수 전면 교체와 중견수…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한화 이글스 – 3위에서 9위로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롯데 자이언츠 –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공혜선 시즌 성적 : 48승 93패 3무(10위) ‘꼴찌’ [야구공작소 김철희] 학창시절 시험을 평소보다 못 친 친구가 있으면 놀리곤 했다. 뭐했기에 영어가 그렇게 나왔냐. 수학은 또 왜 그러냐. 다들 웃으면서 말하고 당사자도 분하기는 하지만 웃으면서 넘길 수 있다. “다음 시험 때 두고 봐!” 그런데 다음 시험에서 친구가 꼴찌를 해 버린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저번처럼…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롯데 자이언츠 –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야구유감(有感)] 최동원상 유감(遺憾)
<사진 = 양정웅 제공> [야구공작소 오연우] 지난 5일, 2019년 최동원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변은 없었다. 예상대로 린드블럼이었고, 예상대로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했다. 최동원. 한국 야구가 낳은 최고의 선수이자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간 선수다. 투수라는 단어에 이 이상 어울리는 이름은 없다. 그런데 그의 이름을 딴 최동원상은 그해 최고의 투수에게 시상하기에는 너무 작은 상이 되어 버렸다. 미국과 일본의…
[야구유감(有感)] 최동원상 유감(遺憾)
데뷔 첫해 1군 선발 최선인가?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야구공작소 이승호] KBO리그에는 ‘유망주’라고 불리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매년 100명 이상 쏟아져 들어온다. 그 중 높은 기대를 받는 상위지명 투수들에게는 ‘유망주’ 대신 ‘즉시전력감’이라는 꼬리표가 금세 따라붙곤 한다. 그런 괴물 신인들이 프로 마운드에 선 뒤 고배를 마시면 자연스레 ‘프로의 벽은 높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이는 유망주에 대한 올바른 처사가 아니다. 유망주의 사전적 정의는…
데뷔 첫해 1군 선발 최선인가?
NO 홈런시대, 최대 피해자는?
[야구공작소 장원영] 올해 KBO리그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투고타저를 겪었다. 무엇보다 홈런이 지난 시즌보다 40%가량 줄었다. 지난해 600경기를 치르는 동안 HR%(타석당 홈런 비율)는 3.04%였다. 그런데 올해는 1.82%에 그쳤다. 리그 HR%가 2%를 밑돈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당혹스러운 쪽은 아무래도 타자들이다. 코칭 스태프와 타자들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이 뻗지 않는다’는 말을 쏟아냈다. 특히…
NO 홈런시대, 최대 피해자는?
가네다 마사이치, 그리고 김경홍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야구공작소 김동민] 지난 10월 6일, 일본 야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가네다 마사이치가 향년 86세의 일기로 영면했다.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과 일본의 여러 정계 인사들이 장례식에 참석할 정도로 생전의 그는 야구만이 아닌 일본의 전반적인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 현역 시절 ‘덴노(천황)’라고 불릴 만큼 5~60년대 일본 야구를 주름잡았고 은퇴한 뒤에도 야구계 대표 인사로 활동했다. 글의 제목을 보고…
가네다 마사이치, 그리고 김경홍
김하성, 이제 평화왕으로 불러다오
[야구공작소 윤정훈] 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김하성은 명실공히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다.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된 후 첫 해를 제외하고는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왔으며, 올해도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김하성의 올해 성적이 더욱 대단한 점은 공인구 변화로 대부분의 타자들은 타율, 홈런 등의 절대치가 하락하는 와중에 홈런을 제외하고는 공격 지표의 절대치마저 좋아졌다는 점이다. 현상유지도 힘든 상황에서 발전을 이뤄낸…
김하성, 이제 평화왕으로 불러다오
‘땅뜬비’로 땅볼%와 뜬공% 추정하기
[야구공작소 장원영] 공인구 변경은 올 시즌 KBO 리그의 가장 큰 화두였다. 시즌이 지나며 공인구 효과가 유의미하게 드러나자 필자는 공인구 변경으로 인해 누가 가장 홈런을 손해 봤을지 궁금해졌다. 공개된 타구 트래킹 데이터가 없는 만큼 각 타자의 ‘홈런/뜬공’ 비율 변화로 이를 가늠해 보고자 했다. 하지만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 ‘홈런/뜬공’ 기록을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KBO 기록실,…
‘땅뜬비’로 땅볼%와 뜬공% 추정하기
그래서, 왜 외국인은 안 되는데?
성민규 신임 롯데 단장(왼쪽)과 공필성 롯데 감독 대행.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야구공작소 양정웅] 2019 KBO 리그의 최하위 자리는 리그 일정이 95% 이상 진행된 9월 23일에 결정됐다. 5월 8일 10위로 추락한 이후 이렇다 할 반등 없이 결국 꼴찌의 불명예를 안게 된 팀은 바로 롯데 자이언츠였다. 2004년 이후 첫 최하위였고,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그리고 2010년대에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