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 이글스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야구공작소 이창우] 2019년 11월 20일, KBO 리그 2차 드래프트가 열렸다. 1순위 지명권이 있고, 시즌 내내 포수난에 시달린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 이해창을 지명하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롯데는 SK 와이번스 외야수 최민재를 지명하는 것으로 드래프트를 마쳤고, 후순위였던 한화 이글스가 이해창을 지명했다. 성민규 신임 롯데 단장은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았지만, 하루 만에 반전이 일어났다. 지성준과 장시환을 주축으로 하는…
장시환, 이글스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마스코트를 아십니까?
[야구공작소 이창우] 야구장에는 우리의 눈을 혹하게 할 요소들이 가득하다. 선수단, 치어리더, 먹거리, 구단의 특색을 잘 살린 상품들과 마스코트까지. 단순히 야구 보러 가는 장소를 넘어 야구장은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우리 삶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마스코트를 주목해 보고자 한다. 마스코트의 존재감이 희미한 KBO리그에 비해 MLB는 구단마다 마스코트를 이용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뿐만 아니라 경기장…
마스코트를 아십니까?
2020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
댄 스트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우투우타, 189cm, 99kg, 1988년 12월 11일생 [야구공작소 이창우] 5년간 함께한 브룩스 레일리를 떠나보낸 롯데. 그들이 새롭게 선택한 카드는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발투수 경력에 빛나는 댄 스트레일리였다.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만 749이닝을 소화했으며, 180이닝 이상을 소화한 시즌도 두 번이나 된다. 게다가 아직 만 31세로 전성기가 지나지 않은 상태라 볼 수 있기 때문에…
2020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
2020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 딕슨 마차도
딕슨 마차도,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우투우타, 185cm, 85kg, 1992년 2월 22일생 [야구공작소 이창우]성민규 단장의 취임 이래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이번 스토브리그 최초로 새 외인 타자를 영입했다. 내야 전체가 약점으로 지목되는 롯데지만, 유격수만큼은 신본기가 잘 받쳐주고 있었기에 의외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성 단장은 인터뷰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가 완벽한 선수를 선택할 순 없었다”고 밝혔다. 그런…
2020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 딕슨 마차도
[야구공작소 19 시즌 리뷰] 키움 히어로즈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렷다
시즌 성적 – 86승 57패 1무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 [야구공작소 이창우]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 이 유명한 격언은 2019 시즌 키움 히어로즈를 상징하는 말이 됐다. 2018 시즌을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마무리한 키움의 가장 큰 이슈는 메인 스폰서 교체였다. 하지만 키움은 한국시리즈가 끝나기도 전에 키움 증권과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 체결을 알린 뒤 빠르게 재정비에 들어갔다. 키움은 시장에…
[야구공작소 19 시즌 리뷰] 키움 히어로즈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렷다
양극화, 메이저리그가 마주한 또 하나의 암초
<출처 = 알렉스 브레그먼 트위터> [야구공작소 이창우] 2019년 메이저리그에는 연일 새로운 기록들이 쓰였다. 2할대 팀 승률, 4개의 100승 팀과 100패 팀, 특정 팀 상대 1승 18패, 특정 팀 상대 17연패 등. 기록은 기록이지만 썩 좋지만은 않은 것들의 향연이다. 압권은 위의 모든 기록에 엮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다. 특정 팀 상대 17연패는 순종 2년인 1908년 이후 최다연패 기록이다. 시즌 114패도…
양극화, 메이저리그가 마주한 또 하나의 암초
날것처럼 날뛰는 남자, 호르헤 솔레어
[야구공작소 이창우] 호르헤 솔레어의 별명인 ‘El Crudo’는 스페인어로 ‘날 것’이란 뜻이다. 올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솔레어는 별명처럼 생생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망주 시절에는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와 비슷한 수준의 장타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던 솔레어가 마침내 잠재력을 꽃 피운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2011년 시카고 컵스는 솔레어와 9년간 3,000만 달러의 거대 계약을 맺을 정도로…
날것처럼 날뛰는 남자, 호르헤 솔레어
2019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삼성 라이온즈 맥 윌리엄슨
맥 윌리엄슨,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우투우타, 193cm, 107kg, 1990년 7월 15일생 [야구공작소 이창우] 창단 이래 최악의 암흑기를 겪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반등을 위한 칼을 빼들었다. 5월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구속 저하로 부진을 겪은 더스틴 헤일리를 방출하고 맥 윌리엄슨과 계약했다. 이번 시즌 삼성은 심각한 투수난을 겪고 있다. 특히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7위(4.67), 평균 소화이닝 8위(495⅔이닝)에…
2019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삼성 라이온즈 맥 윌리엄슨
미네소타 트윈스는 어떻게 부활에 성공했나
미네소타 부흥의 주역, 넬슨 크루즈와 에디 로사리오 (출처=flickr.com) [야구공작소 이창우] 2017년, 메이저리그에는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직전 시즌에 100패를 당한 팀이 이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네소타 트윈스. 개막전 기준 연봉 총액이 22위로 다소 낮은 순위였고 팬그래프가 예상한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5%에 불과했던 팀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기적을 만들어냈다. 뉴욕 양키스라는 천적에 가로막힌 그들의…
미네소타 트윈스는 어떻게 부활에 성공했나
신인은 길들여야 제맛?
[야구공작소 이창우] 길들이다. 사전에서는 이를 ‘(짐승을) 부리기 좋게 가르치다’, ‘(물건을) 오래 매만져서 보기 좋거나 쓰기 좋게 만들다’라고 정의한다. 일상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길들인다. 반려동물을 ‘부리기 좋게 가르치기’도 하고, 야구 글러브나 신발을 ‘오래 매만져서 보기 좋거나 쓰기 좋게 만들기’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꼭 짐승이나 물건만이 길들이기의 대상이 되라는 법은 없다. 때로는 사람이 사람을 길들이기도 한다. 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