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문율, 선(善)과 필요악(必要惡) 그 사이
[야구공작소 이창우] 불문율(不文律). 영어로는 ‘unwritten law’라고도 한다. 사전에 등장하는 불문율의 정의는 ‘사회 구성원이 암암리에 지키고 있는 비공식적 약속’이며, 이는 정치, 경제 등 사회 대부분의 분야에 적용되는 개념이다. 스포츠 역시 불문율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그중에서도 불문율이 복잡하기로 유명한 스포츠가 바로 야구다. 야구는 명시적인 규칙부터가 방대한 스포츠다. 미국 국민 3억 명의 삶을 관장하는 미 연방 헌법의 분량이…
불문율, 선(善)과 필요악(必要惡) 그 사이
잊혀져 가는 그 이름, 팀 린스컴
그의 상징과도 같은 장발을 휘날리며 역투하는 팀 린스컴의 모습 (출처=flickr.com) [야구공작소 이창우] 사이영 상과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갖고 종적을 감춰버린 선수. 한때 메이저리그의 얼굴이자 샌프란시스코의 슈퍼스타였던 팀 린스컴을 가리키는 말이다. ‘괴짜(The Freak)’라는 별명과 특유의 투구 폼, 흩날리는 긴 머리, 100마일의 강속구로 2000년대 후반 폭발적인 인기를 끈 린스컴은 짧은 전성기를 뒤로 하고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