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해적이 되고 싶은 앤드류 매커친
[야구공작소 조우현] 앤드류 매커친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리더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 2013년, 2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냈던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중심에는 빼어난 성적과 훌륭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던 매커친의 존재가 있었다. 이후로도 매커친은 팀내 최고의 선수이자 믿음직한 리더로서 피츠버그의 호시절을 이끌어왔다. 그런데, 이 매커친의 입지가 근래 들어 흔들리고 있다. 흔들리는 선장의 입지 다소 부진했던 출발에도 금세…
영원한 해적이 되고 싶은 앤드류 매커친
크레이그 킴브렐, 반등할 수 있을까?
[야구공작소 최윤석] 201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는 누구일까? 전설의 반열에 오른 마레아노 리베라가 은퇴했지만 LA 다저스의 수호신 켄리 젠슨, 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 등 2010년 이후 리그를 이끌 훌륭한 마무리 투수들이 다수 등장했다. 하지만 기간은 2010년대 초반으로 한정한다면 단연 눈에 띈 선수는 크레이그 킴브렐일 것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최고는 누가 뭐래도 킴브렐이었다. 그 기간 그는…
크레이그 킴브렐, 반등할 수 있을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포기란 없다
“컵스와 애스트로스의 리빌딩을 가능하게 해준 핵심적인 요인은 리빌딩 동안 선수들과 팬들을 잡아 둘 만한 재정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5년짜리 리빌딩을 진행했다면, 3년차 정도에는 재정이 바닥났을 겁니다.” (빌리 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야구 운영 부사장) [야구공작소 조우현] 리툴링(Retooling)은 ‘리빌딩(Rebuilding)’과 ‘윈 나우(Win Now)’의 중간 즈음에 위치하는 개념이다. 성적은 훌륭하지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포기란 없다
M&M 보이즈와 홈런왕 로저 매리스
[야구공작소 최윤식] “우린 유령하고 싸우고 있어, 로저.” 영화 <61*>에서 토마스 제인(미키 맨틀 역)이 배리 페퍼(로저 매리스 역)에게 건네는 대사이다. 본인이 루스를 비하했다는 언론의 괴롭힘에 화가 나 있는 매리스에게 맨틀은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로저, 내가 56년에 52홈런을 기록했을 때 언론은 나한테 루스에 관해 24시간 동안 떠들어 대면서 날 괴롭혔어.…
M&M 보이즈와 홈런왕 로저 매리스
메이저리거가 출전하지 않는 WBC, 존재 의미가 있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최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은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자신의 국가를 대표해서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다. 야구 팬들도 메이저리그 경기가 아닌 다른 경기를 통해 선수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WBC의 또 다른 매력이다. 그런데 시기가 문제다. WBC가 메이저리그 시즌이 개막하는 4월 이전에 열리기 때문에 선수의 참가 의지가 있더라도 소속팀이 반대를 하면 출전할 수가 없다. 또한 최근…
메이저리거가 출전하지 않는 WBC, 존재 의미가 있나
‘블루삭스의 필승조’ 임경완 “어디서든 야구를 하고 싶었다”
[야구공작소 남근현, 이도훈] 1998년 데뷔, 2004년 홀드왕, 16시즌 30승 46패 69홀드 33세이브. 화려하지는 않아도 누구보다 끈질기게 야구 인생을 이어온 임경완의 KBO리그 통산성적이다. 2015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한화 이글스에서 웨이버공시된 그는 현재 호주야구리그(ABL)에서 2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야구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야구를 하고 싶다는 임경완,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 위치한 시드니…
‘블루삭스의 필승조’ 임경완 “어디서든 야구를 하고 싶었다”
디포토 단장의 위험한 스토브 리그
[야구공작소 오상진] ‘스토브 리그’는 정규시즌이 끝난 겨울철에 야구팬들끼리 난로(stove) 주위에 모여 선수의 계약, 이적 소식 등을 이야기 한다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야구 경기가 없는 기간 동안 구단은 미래를 위해 시즌보다 더 바쁘게 움직인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전해지는 많은 소식들은 야구팬들에게 일종의 ‘땔감’이 되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는 역할을 한다. 구단은 대개 ‘윈나우(win…
디포토 단장의 위험한 스토브 리그
‘일장춘몽’으로 끝난 2011년 PHI ‘판타스틱 4’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의 화젯거리 중 하나는 두산 베어스의 ‘판타스틱 4’였다. 야구에서 ‘판타스틱 4’란 리그에이스 급 선발투수 4명의 그룹을 말한다. 두산은 니퍼트, 보우덴, 유희관, 장원준이 각각 15승 이상, 총 68승을 합작하며 ‘판타스틱 4’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었다. 두산의 ‘판타스틱 4’를 보면서 적지않은 메이저리그 팬들은 5년전에 묻은 타임캡슐을 열어본 듯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그들은 ‘판타스틱 4’의 시초 격인…
‘일장춘몽’으로 끝난 2011년 PHI ‘판타스틱 4’
켄 자일스의 2016시즌은 실패하지 않았다
2016시즌 휴스턴 에스트로스의 목표는 분명했다. 카를로스 코레아, 호세 알투베, 조지 스프링어 등으로 이루어진 야수진은 매우 젊고 재능이 넘쳤으며 댈러스 카이클, 콜린 맥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등으로 구성된 선발진 역시 매우 강력했다. 이들은 2015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었으며 충분히 그럴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오프시즌의 트레이드는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을 찾은 듯…
켄 자일스의 2016시즌은 실패하지 않았다
2017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상 후보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진다. 뛰어난 운동능력에 다듬어진 야구기술, 여기에 활약도 산전수전 다 겪은 메이저리거들을 능가한다. 2015시즌 내셔널리그(NL) 신인상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 투표 2위 였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소속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기도 했다. 2016년 NL 신인왕 코리 시거(LA 다저스)는 22살 어린 나이에도 팀내 공헌도가 가장 높은 선수였다. 뉴욕 양키스의 개리 산체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