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진화, 커브&체인지업 투수가 되다
[야구공작소 박기태] 시련과 희망이 함께했던 류현진의 6월이 막을 내렸다. 5월 26일(한국 시각) 구원 투수로 등판해 메이저리그 통산 첫 세이브를 기록한 류현진은 6월 들어 다시 선발로 복귀했고, 1일부터 29일까지 6경기에 전부 선발투수로 나섰다. 이 기간 동안 류현진은 1승 1패와 4.13의 평균자책점, 그리고 한 차례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불펜 등판 전까지 류현진은 많은 숙제를 끌어안고 있었다. 수술 전에…
류현진의 진화, 커브&체인지업 투수가 되다
테드 윌리엄스의 타격이론, 스탯캐스트로 완성되나
[야구공작소 김남우] 지난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경기당 홈런이 2번째로 많은 시즌이었다. 1위가 스테로이드로 얼룩진 시대였음을 감안한다면 지난해의 홈런 숫자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올해의 홈런 페이스는 지난해를 훌쩍 뛰어넘고 있다. 역대 최고의 홈런시즌 올해 9이닝당 평균 홈런은 1.28개로 지난해의 1.17개보다 9.4% 늘어났다(현지 6월 21일 기준). 팀당 약 80경기를 소화한 지금 남은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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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무엇이 달라졌나
[야구공작소 김남우] 지난 1월 KBO리그를 떠나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던 황재균의 꿈이 드디어 이뤄졌다. 황재균은 6월 29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마침내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데뷔 첫 안타를 역전 결승 솔로홈런으로 장식하며 홈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그는 마이너리그 3개월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확실하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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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1위 콜로라도의 고민, 카를로스 곤잘레스
[야구공작소 박기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끝내기 홈런으로 완성된 사이클링 히트. 19일(한국 시각), 놀란 아레나도의 끝내기 역전 3점 홈런으로 콜로라도 로키스는 5연승을 이어갔다. 개막 전까지 다크호스 정도로 여겨지던 콜로라도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양대 천하로 여겨지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구도에 균열을 냈다. 콜로라도는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는 샌프란시스코를 제물 삼아 시즌 46승을 기록, 20일까지 46승 26패로 내셔널리그 전체…
NL 1위 콜로라도의 고민, 카를로스 곤잘레스
ML을 이끄는 다국적 파워, 그리고 선구자들
[야구공작소 오상진] 2017년 4월 26일(현지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홈구장 PNC 파크에서는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4회초 대수비로 나선 피츠버그 내야수 기프트 은고페이가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14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아프리카 출신 선수가 탄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은고페이는 2008년 9월 피츠버그와 계약을 맺은 뒤 약 9년 만에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메이저리거’라는…
ML을 이끄는 다국적 파워, 그리고 선구자들
조 마우어가 돌아왔다?
[야구공작소 박기태] 2017 메이저리그 개막 이후 2달 남짓, 언더독들의 반란이 이어지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LA-샌프란시스코의 아성을 넘어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놀라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반대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모두를 놀라게 하며 중부지구 1위를 지키고 있다. 미네소타는 사실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다. 빈약한 투수진 탓에 득점보다 더 많은 실점을 하고 있다. 하지만 타선의 힘은…
조 마우어가 돌아왔다?
야구공작소 ‘MLB 유주얼 프로스펙트’ 6월 1주차
메이저리그 승격을 맛본 선수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하위 라운드의 옥석을 발굴하는 데 있어 최고의 팀이다. 맷 카펜터(13라운드), 토미 팜(16라운드), 트레버 로젠탈(21라운드), 케빈 시그리스트(41라운드) 등 매년 1군의 주축 선수들을 발굴해냈다. 아마추어 무대를 주름잡던 1~2라운드의 절반의 절반도 메이저에 자리 잡기 어려운 것이 현실임을 생각한다면 주목할 성과다. 올해에도 흥미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폴 데용이라는 이름의 이 선수는 고교…
야구공작소 ‘MLB 유주얼 프로스펙트’ 6월 1주차
야구공작소 ‘MLB 유주얼 프로스펙트’ 5월 5주차
메이저리그 승격을 맛 본 선수들 지난 수요일 보스턴 레드삭스의 1루 유망주 샘 트래비스가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었다. 그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지명된 선수로, 지명된 이래 팀 내 10위권 유망주 한 자리를 차지해왔다. 인디애나 대학교 시절 파워와 정확도를 겸비한 타자로 명성을 날렸고, 동료인 카일 슈워버(시카고 컵스)와 함께 팀의 타선을 이끌며 팀의 대학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프로에…
야구공작소 ‘MLB 유주얼 프로스펙트’ 5월 5주차
탬파베이 레이스는 왜 하이 패스트볼을 던질까?
[야구공작소 최윤석] 투수가 공을 낮게 던져야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야구계의 오랜 통념이다. 높게 던지면 ‘큰 한 방’을 얻어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이어지는 낮은 공 승부에 타자들은 적응하기 시작했다. 이제 타자들은 스윙 각도를 높여 무릎 높이의 공을 상대로 아무렇지 않게 장타를 쳐낸다(메이저리그 평균 발사각 2015년 10.5도, 2016년 11.5도). 스트라이크존 상,…
탬파베이 레이스는 왜 하이 패스트볼을 던질까?
마운드의 철인을 따라가려 했던 자
[야구공작소 오정택] 뉴욕 메츠의 올드팬들은 제시 오로스코라는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데뷔 직후 마무리투수로 100이닝 이상을 던지며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견인했던 ‘어메이징 메츠’의 일원으로써 말이다. 오로스코를 소개하자면, 통산 87승 144세이브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2회 선정되었고 두개의 월드시리즈 반지를 가진 불펜투수이다. 오로스코는 ‘마운드의 철인’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바로 저 기록들을 1979년도부터 2003년까지 24시즌동안 메이저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