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작소 ‘MLB 유주얼 프로스펙트’ 5월 4주차
야공소에서 매주 월요일 ‘미완의 대기’들에 관한 소식을 전합니다. 메이저리그 승격을 맛본 선수들 지난주에 2명의 A급 유망주가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브래들리 짐머(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앤서니 알포드(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짐머는 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21번에 지명된 선수이다. 당시 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5번픽인 카일 짐머(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친동생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같은…
야구공작소 ‘MLB 유주얼 프로스펙트’ 5월 4주차
‘플라이볼 혁명 뒤집기’ 공갈포 마크 레이놀즈의 진화
[야구공작소 박기태] 올해 메이저리그 분석가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플라이볼(뜬공) 혁명(Flyball Revolution)’이다. 타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타구는 총알 같은 라인드라이브(직선타) 혹은 뜬공이다. 땅볼은 내야수에게 잡힐 위험이 높아 생산성이 낮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공을 띄워야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걸 타자들이 알게 되면서, 의도적으로 공을 띄우는 훈련을 해 성적이 향상된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다. ‘플라이볼…
‘플라이볼 혁명 뒤집기’ 공갈포 마크 레이놀즈의 진화
메이저리그 영구 결번 이야기
[야구공작소 오상진] 유니폼에 새겨진 번호는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를 상징하는 또 다른 이름이다. 구단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선수들을 기리는 의미에서 이들의 등번호를 다른 선수들이 사용할 수 없도록 ‘영구 결번(retired number)’으로 지정한다. 수많은 선수들이 거쳐간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이름을 기억시키는 정도를 넘어 하나의 등번호를 독점할 수 있으니, 실로 크나큰 영광이라 할 수 있다. 영구 결번의 기원 <최초의…
메이저리그 영구 결번 이야기
PITCH f/x에서 스탯캐스트로, 무엇이 바뀌었나
※ NC 다이노스 데이터 팀의 송민구 님의 도움을 받아 초판에서 일부 잘못된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 PITCH f/x와 스탯캐스트 데이터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은 매우 난해하게 다가올 수 있다. PITCH f/x 데이터에 대한 설명은 관련 자료를 찾아보길 권한다. [야구공작소 박기태] 올해 메이저리그 중계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변경점이 있다. 투수가…
PITCH f/x에서 스탯캐스트로, 무엇이 바뀌었나
‘MVP 재도전?’ 브라이스 하퍼, 무엇이 달라졌는가
[야구공작소 박기태] 2015년 내셔널리그 MVP 브라이스 하퍼(25·워싱턴)가 돌아왔다. 야구계의 ‘선택받은 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그 괴물같은 모습 그대로. 2017시즌 초반, 내셔널리그에서는 괴수들의 각축전이 한창이다. 라이언 짐머맨(33·워싱턴), 에릭 테임즈(31·밀워키), 프레디 프리먼(28·애틀랜타) 등이 물오른 화력을 과시하는 가운데, 하퍼까지 MVP와 홈런왕을 싹쓸이했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5월 4일(한국 시각) 현재…
‘MVP 재도전?’ 브라이스 하퍼, 무엇이 달라졌는가
카를로스 고메즈, 반등할 수 있을까?
[야구공작소 최윤식]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팬들은 다양한 기대를 품는다. 메이저리그 콜업을 목전에 둔 팀 내 탑 유망주들에 대한 기대, 큰 대가를 지불하고 데려온 선수들에 대한 기대 그리고 지난 시즌 실망스러웠던 선수들의 부활에 대한 기대감 등이다. 한때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일수록 재기를 바라는 팬들의 기대감은 커진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카를로스 고메즈는 팬들로부터 그런 기대를 누구보다 많이 받는…
카를로스 고메즈, 반등할 수 있을까?
‘윈 스틸러(Win-Stealer)’ 승리를 훔치는 선수들
[야구공작소 오상진] 홈런은 야구의 꽃이라 불린다. 시원하게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는 경기의 흐름을 순식간에 뒤바꾼다. 팬들에게 가장 짜릿한 장면을 선물하는 홈런 타자들은 영화로 치면 주연 배우와 같다. 그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와 더 높은 연봉을 받는다. 스포트라이트 바깥에는 홈런보다 덜 화려한 조연, 도루가 존재한다. 도루를 시도한 주자가 투수의 견제를 뚫고 베이스를 훔치고 나면 유니폼은 흙먼지로…
‘윈 스틸러(Win-Stealer)’ 승리를 훔치는 선수들
케빈 키어마이어의 진정한 가치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사진 출처=Wikimedia Commons) [야구공작소 최윤석]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는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와 6년 5,350만 달러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그런데 몇몇 야구팬은 ‘수비만 잘 하는 반쪽짜리 선수에게 연 평균 900만 달러를 지불하는 것은 아깝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표1. 키어마이어 연도별 성적 실제로 키어마이어의 수비는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라고 인정을 받았지만…
케빈 키어마이어의 진정한 가치
메이저리그의 어퍼 스윙 전성시대
[야구공작소 박기태] 메이저리그 2016 시즌의 키워드 중 하나는 ‘홈런 증가’였다. 경기당 홈런 숫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2위에 올라섰다. 1위가 스테로이드 시대였음을 생각하면 지난해 홈런 증가량은 기이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를 두고 공인구 조작설까지 터져나오는 등 많은 분석가들의 이목이 ‘왜 홈런이 늘어났는가’에 쏠렸다. 해외 언론에서 일부 제기되던 공인구 조작설은 지금은 수면 아래에 묻혀있다. 접근하기…
메이저리그의 어퍼 스윙 전성시대
‘최다패 오명’ 실즈와 아처, 반전은 찾아올까?
[야구공작소 김태근] 야구에서 통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투수의 퍼포먼스를 좀더 세밀하게 들여다보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핵심은 투수가 만들어낸 결과물 중 외부 환경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지표를 찾는 것이다. FIP, DIPS 등 더 복잡하고 정교한 수식이 등장하고 있다. 그런 경향이 짙어지면서 ‘클래식’한 지표들은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 그러나 그런 경향 속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