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AL 중부 – 조용했지만 강했다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박주현) 팬그래프 시즌 예상 (승-패) : 1위 클리블랜드 (97-65) 2위 미네소타 (85-77) 3위 화이트삭스 (72-90) 4위 캔자스시티 (70-92) 5위 디트로이트 (68-94) AL 중부 최종 순위(승-패): 1위 미네소타 (101-61) 2위 클리블랜드 (93-69) 3위 화이트삭스 (72-89) 4위 캔자스시티 (59-103) 5위 디트로이트 (47-114) [야구공작소 권승환] 2019시즌의 아메리칸리그…
[야구공작소 19시즌 리뷰] AL 중부 – 조용했지만 강했다
양극화, 메이저리그가 마주한 또 하나의 암초
<출처 = 알렉스 브레그먼 트위터> [야구공작소 이창우] 2019년 메이저리그에는 연일 새로운 기록들이 쓰였다. 2할대 팀 승률, 4개의 100승 팀과 100패 팀, 특정 팀 상대 1승 18패, 특정 팀 상대 17연패 등. 기록은 기록이지만 썩 좋지만은 않은 것들의 향연이다. 압권은 위의 모든 기록에 엮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다. 특정 팀 상대 17연패는 순종 2년인 1908년 이후 최다연패 기록이다. 시즌 114패도…
양극화, 메이저리그가 마주한 또 하나의 암초
‘두 번째 FA’ 류현진의 계약 규모와 행선지는?
(사진=Flickr Ron Gallegos) 지난 1년간 야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메이저리그가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대한민국 야구 팬들의 이목은 조만간 열릴 메이저리그 FA 시장으로 모이고 있다. 지난해 첫 FA자격을 얻었던 류현진은 원 소속 팀 LA 다저스의 1년 1790만 달러 규모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다저스에서 한 시즌을 더 치렀다. 현행 메이저리그 CBA(노사협약)는 한 번…
‘두 번째 FA’ 류현진의 계약 규모와 행선지는?
데릭 피셔와 캐반 비지오, 그 한 끗의 차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캐반 비지오(출처: USA Today) [야구공작소 신하나] 선수 A는 한 때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로부터 2014년 드래프트에서 보상라운드(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에 지명됐던 그는 2016년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84위에 오르기도 했다. 외야수로서 수비에 대한 감각이 약하고 헛스윙이 좀 많다는 문제점을 지녔지만, 빠른 발과 홈런을 칠 수 있는 힘 등을 갖춰 중심타선에서 20-20을 기대할…
데릭 피셔와 캐반 비지오, 그 한 끗의 차이
날것처럼 날뛰는 남자, 호르헤 솔레어
[야구공작소 이창우] 호르헤 솔레어의 별명인 ‘El Crudo’는 스페인어로 ‘날 것’이란 뜻이다. 올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솔레어는 별명처럼 생생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망주 시절에는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와 비슷한 수준의 장타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던 솔레어가 마침내 잠재력을 꽃 피운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2011년 시카고 컵스는 솔레어와 9년간 3,000만 달러의 거대 계약을 맺을 정도로…
날것처럼 날뛰는 남자, 호르헤 솔레어
1루 주자가 부릅니다, ‘흔들려’
(사진=CC0) [야구공작소 이재현] ‘흔들려, 자꾸 흔들려.’ 투수는 가끔 누상에 나간 주자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언제나 뛸 듯한 동작으로 겁을 주고, 그라운드를 활보하며, 가끔은 눈앞에서 홈베이스를 훔친다. 누에 주자가 생긴다는 건 투수에게 큰 스트레스다. 항상 다음 베이스를 노리는 주자를 대비해 투구 템포에 변화를 주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견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베이스로 직접 공을 던져 주자를 체크하거나…
1루 주자가 부릅니다, ‘흔들려’
와인드업, 꼭 해야 할까?
<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 투구의 핵심은 기계적 반복성이다. 같은 동작을 얼마나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가 투구의 정교함을 좌우한다. 릴리즈 포인트(Release point, 투구 시 투수가 공을 뿌리는 마지막 지점)가 많이 흔들리는 투수에게 좋은 제구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투수의 투구자세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와인드업(Wind up)과 스트레치(Stretch) 포지션이다. 와인드업은 투수가 양팔을 머리 위로…
와인드업, 꼭 해야 할까?
산체스와 비아지니, 조금 더 지켜봅시다
(사진=Keith Allison, Creative CommonsAttribution-Share Alike 2.0 Generic 라이센스를 따름. ) [야구공작소 이해인]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팀을 옮긴 애런 산체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적하자마자 첫 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노히터를 합작해내는 등 강한 임팩트를 남겼기 때문이다. 산체스는 휴스턴에 합류한 후 2경기에서 11이닝 동안 평균자책…
산체스와 비아지니, 조금 더 지켜봅시다
FIP가 뭐길래
톰 탱고 사이영 상 예측 점수 [야구공작소 홍기훈] 후반기에도 연신 호투를 거듭하고 있는 류현진.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그가 사이영 상을 탈 수 있을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경쟁자는 전반기에만 181개의 삼진을 잡아낸 맥스 슈어저. 훈련 중 부상으로 코가 부러졌을 때도 투혼의 경기를 펼쳤던 슈어저는 현재 등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사이영 상 수상자는 미국…
FIP가 뭐길래
나는 네가 다음 시즌에 잡을 삼진 개수를 알고 있다
(사진=Flickr Dustin Nosler, Attribution 2.0 Generic (CC BY 2.0)) [야구공작소 이재현] 6승 5패 평균자책점 3.89. 미국의 야구 예측 시스템인 ZiPS가 올 시즌 전에 예측한 류현진의 성적이다. 그는 이런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전반기에만 10승을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리그 전체 1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실 ZiPS와 같은 프로젝션은 류현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