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 가는 그 이름, 팀 린스컴
그의 상징과도 같은 장발을 휘날리며 역투하는 팀 린스컴의 모습 (출처=flickr.com) [야구공작소 이창우] 사이영 상과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갖고 종적을 감춰버린 선수. 한때 메이저리그의 얼굴이자 샌프란시스코의 슈퍼스타였던 팀 린스컴을 가리키는 말이다. ‘괴짜(The Freak)’라는 별명과 특유의 투구 폼, 흩날리는 긴 머리, 100마일의 강속구로 2000년대 후반 폭발적인 인기를 끈 린스컴은 짧은 전성기를 뒤로 하고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잊혀져 가는 그 이름, 팀 린스컴
정말로 릴리즈 포인트가 일정할수록 제구력이 좋을까?
<조던 짐머맨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릴리즈 포인트가 일정한 투수였다. 사진 = flickr_keith allison> [야구공작소 오연우] 투구 시 투수가 공을 놓는 지점을 릴리즈 포인트라고 한다. 릴리즈 포인트는 선수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선수 개개인의 릴리즈 포인트는 대체로 일정하게 형성된다. 릴리즈 포인트가 일정할수록 제구력이 좋다는 것은 정설에 가깝다. 직관적으로도 매번 손 위치가 흔들리는 선수보다는 일정한 선수가 더 일정한…
정말로 릴리즈 포인트가 일정할수록 제구력이 좋을까?
그래서, 그 공이 마지막에 어떻게 됐다는 건데?
[야구공작소 홍기훈] ‘라이징 패스트볼(rising fastball)’이란 단어가 있다. 타자 앞에서 꿈틀대며 솟아오르는 위력적인 강속구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 공은 박찬호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했다. 칠 테면 쳐보라는 듯 ‘떠오르는 직구’를 한복판에 욱여넣어 메이저리그의 강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곤 했다. 김병현이 던진 업슛이란 구종도 홈플레이트에서 떠오르며 타자를 속이곤 했다. 하지만 사람이 던진 공은 중력을 거스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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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적이자 오늘의 동지, 브라이스 하퍼 필리스에 입성하다
<어제의 적, 동지가 되다. 사진 = flickr_keith allison> [야구공작소 송동욱] 드디어 그가 왔다. 스프링캠프가 시작할 때까지 계약 소식은커녕 소문만 무성했던 매니 마차도가 계약한 지 열흘 만이었다. FA시장에 남은 유일한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가 13년간 총액 3억 3천만 달러란 엄청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13년 3억 2천5백만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하퍼가 받게 될…
어제의 적이자 오늘의 동지, 브라이스 하퍼 필리스에 입성하다
명예의 전당 가치 표준, 쿠퍼스타운 입성 자격의 새로운 지표
세이버메트리션 빌 제임스 (출처=Wikimedia Commons) [야구공작소 권승환] 현지 시간 1월 19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새로운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마리아노 리베라, 로이 할러데이, 마이크 무시나, 에드가 마르티네즈의 4인으로 이뤄져 있었다. 리베라는 역대 최초로 만장일치 득표를 달성하며 후보 1년 차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7년 비운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할러데이도…
명예의 전당 가치 표준, 쿠퍼스타운 입성 자격의 새로운 지표
럭셔리 텍스. 균형의 수호자?
[야구공작소 조우현] 2015시즌이 끝난 후 26살의 나이로 FA 자격을 획득한 제이슨 헤이워드는 8년 1억 8400만 달러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당시 계약 최고액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건넨 7년 2억 1700만 달러다. 그리고 평균 연봉 최고액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잭 그레인키에게 안겨준 6년 2억 650만 달러이다. 이는 연평균으로 따지면 3400만 달러가 넘는 초거대 계약이었다. 이듬해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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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보스턴 레드삭스 – We Are The Champions of The World
팬그래프 시즌 예상 :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93승 70패) 시즌 최종 성적 :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108승 54패) [야구공작소 남통현] 올 시즌 보스턴은 (Win now) 팀이 가진 자원을 어떻게 쏟아부어야 하는지를 잘보여줬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이 부임한 이후 보스턴은 우승을 위해 유망주를 미끼로 즉시 전력감을 데리고 왔고 FA시장에서도 대어를 사오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그리고 2018시즌도 역시 화려하게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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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LA 다저스 – 강자와 왕자 사이에서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팬그래프 시즌 예상: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95승 67패) 시즌 최종 성적: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92승 71패) [야구공작소 차승윤] 화룡점정의 점 하나가 부족했던 해. 2017년 LA다저스는 그런 팀이었다. 미래를 지키면서 우승 트로피의 한 걸음 앞까지 다가갔다. 그러나 우승이 보였다고 다저스의 스토브 리그가 변한 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눈에 띄는 영입은 없었다. 오히려 포스트시즌 대활약한 셋업맨 브랜든…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LA 다저스 – 강자와 왕자 사이에서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휴스턴 애스트로스 – 한 끗 부족했던 이번 발사
팬그래프 시즌 예상: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100승 62패) 시즌 최종 성적: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103승 59패) 프롤로그 루이스 곤잘레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타구가 내야를 넘어간 2001년의 그날 이후로 수많은 팀들이 월드시리즈 2연패라는 과업에 도전해왔다. 그러나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2연패의 주인공은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다. 올 시즌의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그 도전자들 가운데 하나였지만, 결국 월드시리즈 2연패에는…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휴스턴 애스트로스 – 한 끗 부족했던 이번 발사
받는 자에서 베푸는 자로, 앤소니 알포드
(사진=앤소니 알포드 인스타그램) [야구공작소 이해인] 지난 1월 22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망주 앤소니 알포드는 개인 SNS 계정에 10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첫번째 사진은 전직 메이저리그 외야수 프레드 루이스, 현역 최고령 외야수 중 한 명인 커티스 그랜더슨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알포드는 이 게시물을 통해 그랜더슨, 루이스를 포함해 도움을 준 사람과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미시시피 드림 위켄드는 미시시피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