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드레이크의 구단 찾아 삼만리
올리버 드레이크 (사진=Flickr Keith Allison, CC BY SA 2.0) [야구공작소 김준업] 2018년 8월 4일, 미네소타 트윈스는 홈구장 타깃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8대2로 앞서가고 있었다. 승리까지 아웃카운트 단 세 개를 남겨둔 미네소타는 전날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올리버 드레이크를 마운드에 올린다. 이 날 드레이크는 한 시즌 동안 다섯 팀에서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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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밀워키 브루어스 – 지구 우승의 자격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조예은) 팬그래프 시즌 예상: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80승 82패)시즌 최종 성적: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96승 67패) [야구공작소 박효정] “선수들에게 ‘우리는 월드시리즈에 갈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데이빗 스턴스 단장이 부임한 뒤 월드시리즈를 목표로 잡았지만 그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죠. 축하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올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가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밀워키 브루어스 – 지구 우승의 자격
래리 워커가 외칩니다 Walk The Hall
콜로라도 로키스와 캐나다를 대표하는 래리 워커(출처=콜로라도 로키스 공식 트위터) [야구공작소 김동윤] 2019년 새해를 앞두고 콜로라도 로키스와 캐나다 야구팬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래리 워커의 명예의 전당 득표율이 크게 올랐다는 것이었다. 20년 전 콜로라도와 캐나다를 대표했던 강타자였던 그는 아직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자신도 조국 캐나다와 전성기를 보낸 팀 콜로라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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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모튼 영입은 탬파베이에 어떤 도움이 될까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야구공작소 권승환] 탬파베이 레이스의 케빈 캐시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MLB 윈터미팅에서 팀의 영입 우선 순위는 투수라 밝혔다. 그리고 윈터미팅이 끝나기 전인 12일, 탬파베이는 찰리 모튼과 2년 3천만 달러의 계약을 발표했다. 탬파베이는 상대적으로 젊은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적지 않은 35살 나이의 선발 투수 영입은 꽤 의외라 할 수 있다. 탬파베이 창단연도인…
찰리 모튼 영입은 탬파베이에 어떤 도움이 될까
조 마우어의 이런 엔딩
포수로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는 조 마우어(출처=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트위터) [야구공작소 김동윤] 지난 12월 18일(현지 시각) 미네소타 주(이하 미네소타)의 어느 고등학교는 깜짝 행사 준비로 분주했다. 모교를 방문하는 야구 선수를 위한 행사였다. 이를 위해 가족은 물론 모교에서 근무 중인 학창 시절 친구, 미네소타 트윈스(이하 트윈스)의 선배 선수 그리고 미네소타의 주지사까지 동원됐다. 이들이 기다린 주인공은 바로 얼마 전…
조 마우어의 이런 엔딩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뉴욕 양키스 – 우승이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 팀의 숙명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팬그래프 시즌 예상 성적: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94승 68패) 시즌 최종 성적: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100승 62패) [야구공작소 홍기훈] 정규시즌에 100승을 거두고도 ‘실패한 시즌이었다’는 얘기가 나오는 팀은 뉴욕 양키스뿐일 거다. 그만큼 팬들의 기대치는 높고, 뉴욕의 언론은 극성스럽다. 신인 감독 애런 분도 여러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의 모습이 아쉬웠다. 지난해 휴스턴…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뉴욕 양키스 – 우승이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 팀의 숙명
새로운 수비 지표로 들여다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
슈퍼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케빈 필라(사진=Steve Russell Twitter) [야구공작소 이해인]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최악의 외야 수비를 선보인 구단은 어디였을까? 처참한 수비력으로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뒤처진 필라델피아 필리스, 모든 부문에 걸쳐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그 용의자로 떠오를 것이다. 오승환이 활약할 당시 빈번한 수비 실수로 국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시 빼놓을 수…
새로운 수비 지표로 들여다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
토드 헬튼이 명예의 전당으로 가는 길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야구공작소 김동윤] 지난 달 20일(한국시간) 35명의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가 발표됐다. 그 중 새로이 입성 자격을 갖춘 선수는 총 15명으로 명예의 전당 첫 해 입성이 유력한 마리아노 리베라, 故 로이 할러데이가 주목할만한 선수다. 명예의 전당 입성이 예상되는 후보로 콜로라도 로키스의 토드 헬튼도 있다. 모두가 첫 턴을 예상하는 리베라, 할러데이와 달리 헬튼은…
토드 헬튼이 명예의 전당으로 가는 길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스타, 윌리 맥코비를 떠나보내며
영원히 기억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4번 윌리 맥코비(출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트위터) [야구공작소 김동윤] 지난 11월 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전설 윌리 맥코비가 향년 80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우리나라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그의 이름은 낯설지 않다. AT&T 파크, 스플래시 히트, 맥코비 만이라는 키워드로 금세 떠올릴 수 있다. 맥코비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사랑을 받는 선수였다. 비공식적인 별칭이지만, ‘중국…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스타, 윌리 맥코비를 떠나보내며
봄 날이 오리라고 생각하면서 쓸쓸한 긴 겨울을 지나보내라
마이크 엘리아스가 질문합니다. “팀 승률 3할을 원하는가, 크데의 30홈런을 원하는가?”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제공) [야구공작소 김준업] 2006년 가을, 캠든 야즈에 한 티셔츠를 입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팬들이 입장하고 있었다. ‘새를 자유롭게 풀어달라’는 구호가 적힌 옷이었다. 시위 목적은 구단주의 퇴진이었다. 그는 팀을 자기 마음대로 운영하며 파괴하고 있었고, 볼티모어의 암흑기는 어언 10년을 채워가고 있었다. 피터 앙헬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