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 다저스가 3일 연속 더블헤더 한 이유
(사진=Wikimedia Commons) [야구공작소 양철종] 2020년은 시작부터 우울하기만 하다. 연초부터 드러나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3월 20일(한국시간)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누적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아시아를 지나 이제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서 많은 사람을 고통받게 만들고 있다. 코로나19는 야구계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아시아의 경우 프로리그가 열리는…
그해 여름, 다저스가 3일 연속 더블헤더 한 이유
다가오는 2년 차 징크스
[야구공작소 박선후]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른 선수들의 2년 차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첫해부터 큰 무대에서 재능을 뽐냈으니 계속해서 탄탄대로를 걸을 것이라 예상하는 이들도 많지만, 상대팀의 집중 견제와 분석, 부상 등으로 인해 성적이 떨어질 것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후자의 시선을 함축한 표현이 바로 ‘2년 차 징크스’다.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선수들은 실망스러운 2년 차 시즌을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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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사노의 약진
[야구공작소 윤정훈] 2019시즌 미네소타 트윈스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300홈런을 돌파한 타선을 앞세워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막강한 화력의 중심엔 넬슨 크루즈, 에디 로사리오, 맥스 케플러 등이 있었지만 미겔 사노의 공도 매우 컸다. 풀타임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커리어 최다인 34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시즌 초반에 결장하며 105경기만을 출전했음에도 사노의 공격지표가 전체적으로 상승한 이유는 무엇일까? 타구 비율 및 타구 속도…
미겔 사노의 약진
야구 선수들이 무관중 경기에 반대하는 이유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스포츠 세계는 ‘비상’ [야구공작소 나상인] 야구계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월 13일(이하한국시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범경기 중단과 개막 연기를 선언했다. 파업이 아닌 이유로 개막이 연기된 것은 150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이다(전쟁의 여파로 단축된 1919시즌은 평년보다 며칠 늦게 개막하긴 했다). 메이저리그에 앞서 KBO와 NPB 또한 개막 연기를 발표한 바 있다.…
야구 선수들이 무관중 경기에 반대하는 이유
또다시 아픈 저지와 스탠튼
(출처=Wikimedia Commons) [야구공작소 김동민] 시계를 2017년으로 돌려보자. 이 해의 내셔널리그 MVP는 역사적인 시즌을 보낸 지안카를로 스탠튼이었다. 스탠튼이 그해 기록한 시즌 홈런은 59개. 금지 약물 사용으로 논란을 빚은 선수들을 제외할 경우 1961년 로저 매리스의 61개 이래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한 시즌 최다 홈런이다. 같은 해, 아메리칸리그에서도 신인 한 명이 메이저리그의 홈런 역사를 새롭게 썼다. 그해 52개의 홈런을…
또다시 아픈 저지와 스탠튼
회전수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3가지 사실
< 사진 출처 = Flickr Erick Drost, CC BY 2.0 > “20세기 투수는 구속으로 말했다면 21세기 투수는 구속과 회전수로 말한다.” 이렇게 표현한다면 과장일까? 필자는 어느 정도 그렇게 야구계가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외 유턴파로 데뷔 첫해 SK 와이번스의 주전 마무리를 따낸 하재훈.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시속 150km’, 그리고 ‘2600…
회전수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3가지 사실
스윙에 정답이 있을까?
[야구공작소 윤정훈] 현대야구의 기술은 과거보다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과거부터 축적된 방대한 양의 자료와 첨단 기술장비를 통한 데이터 측정 및 메커니즘 분석 덕분이다. 이를 통해 현대 야구에서는 과거에 효율적이라고 여겼던 다운 스윙은 도태되고, 비효율적이라 여겨졌던 어퍼 스윙이 각광받고 있다. 다운 스윙이 어퍼 스윙보다 비효율적인 가장 큰 이유는 공이 배트에 닿는 면적의 넓이 차이 때문이다. 스윙 궤적에 따라…
스윙에 정답이 있을까?
마스코트를 아십니까?
[야구공작소 이창우] 야구장에는 우리의 눈을 혹하게 할 요소들이 가득하다. 선수단, 치어리더, 먹거리, 구단의 특색을 잘 살린 상품들과 마스코트까지. 단순히 야구 보러 가는 장소를 넘어 야구장은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우리 삶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마스코트를 주목해 보고자 한다. 마스코트의 존재감이 희미한 KBO리그에 비해 MLB는 구단마다 마스코트를 이용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뿐만 아니라 경기장…
마스코트를 아십니까?
다저스의 푸른 심장, 코디 벨린저
2019 NL MVP 수상자 코디 벨린저 / 사진 = dodgerblue.com [야구공작소 윤정훈] 2019시즌 LA다저스는 프랜차이즈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정규시즌의 기세는 오래 가지 못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패배하며 올해는 월드시리즈 문턱도 밟지 못한 채 2019시즌의 막을 내렸다. 아쉬운 시즌이었지만 성과는 있었다. 팀의 간판타자로 발돋움한 3년…
다저스의 푸른 심장, 코디 벨린저
구종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 톰 탱고의 대안: 피치 팔레트(Pitch Palette)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야구공작소 박기태] “그 투수는 어떤 선수인가요?”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당신은 어떤 대답을 내놓을 것인가? 계산하기도 벅찰 정도로 복잡한 야구 통계지표가 쓰이는 세상이지만, 투수의 특성을 묘사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여전히 던지는 손의 방향, 구속, 그리고 구종 등이다. 이 중에서 구종은 외모에서 사람의 피부색이 차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비중을 갖고있다. 사람들은 선동열하면 슬라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