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반등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2)
[야구공작소 오정택] SK 와이번스의 2017년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투수진에서는 김광현이라는 대체불가의 1선발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타선에서는 ‘파워’ 이외의 뚜렷한 강점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오프시즌 동안 선수단의 보강 외에도 코치진을 개편하는 등 시스템 전반의 ‘체질개선’에 힘을 쏟았다는 점은 분명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는 드물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야구공작소…
SK의 반등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2)
SK의 반등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1)
[야구공작소 오정택] SK 와이번스의 2017년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투수진에서는 김광현이라는 대체불가의 1선발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타선에서는 ‘파워’ 이외의 뚜렷한 강점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오프시즌 동안 선수단의 보강 외에도 코치진을 개편하는 등 시스템 전반의 ‘체질개선’에 힘을 쏟았다는 점은 분명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는 드물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야구공작소…
SK의 반등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1)
[야구유감(有感)] 어째서 광팬이 팬이 되어 버리는가
[야구공작소 오연우] 프로 스포츠 팬, 그 중에서도 특정한 팀의 팬이라는 존재는 특별하다. 자신과 아무 이해관계도 없고, 어떠한 물질적 보상을 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알아주는 사람이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 또는 자신이 직접 그 팀과 그 스포츠를 할 수 있지도 않고, 실제로 보기가 쉽냐고 하면 1년에 몇 번 만나기도 쉽지 않은 존재가 프로 스포츠 팀인데,…
[야구유감(有感)] 어째서 광팬이 팬이 되어 버리는가
심창민에게 휴식을 허하라
[야구공작소 박기태] 간단한 퀴즈 하나. 최근 3년간(2015~2017)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불펜 이닝을 소화한 투수 1~3위는? 정답은 쉽다. 1위 권혁, 2위 박정진, 3위 송창식이다. KBO리그의 팬이라면 김성근 감독 지휘 하의 한화가 어떤 식으로 투수 운용을 해왔는지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문제를 바꿔보자. 같은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불펜 이닝 최다 10위 이내에 1990년 이후 태어난 선수가 딱…
심창민에게 휴식을 허하라
2017 SK 와이번스, KBO리그 사상 최강의 홈런 공장?
[야구공작소 박기태] 외국인 감독의 등장, 매뉴얼 야구를 표방하는 단장, 거침없는 트레이드. 다양한 뉴스 소재를 낳고 있는 2017시즌 SK 와이번스지만, 올해 SK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역시 ‘홈런’이다. 6월 첫 경기부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대포 군단은 6월 1일 기준, 3명의 두 자릿수 홈런 타자(최정-한동민-김동엽)를 배출하며 리그 팀 홈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84타석 8홈런이라는 어마어마한 홈런 생산력을…
2017 SK 와이번스, KBO리그 사상 최강의 홈런 공장?
고스톱 룰보다 허술한 야구규칙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 처음 야구규칙을 읽을 때 어떤 기대를 할까. 아마도 규칙집을 읽으면 야구란 경기가 어떤 것이다라는 이해일 것이다. 또한 야구 경기를 어떻게 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야구는 많은 상황이 복잡하게 벌어지는 경기이며 야구규칙 항목도 많다. 그래도 궁금한 게 있다면 목차를 보고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의 공인야구규칙집에서는 심판이 ‘플레이볼’을 외치면 야구…
고스톱 룰보다 허술한 야구규칙
용어 정의부터 오역까지, 공인야구규칙에는 문제가 있다
야구 경기의 바이블은 공인 야구규칙이다. 160쪽에 달하는 공인 야구규칙에는 야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온갖 상황들이 하나하나 열거돼 있다. 알렉산더 카트라이트가 1845년 만든 최초의 야구규칙인 ‘니커보커룰’은 고작 399단어에 불과했다. 이후 규칙이 계속 늘어나고 보완되면서 지금의 분량이 됐다. 어느 경기보다 복잡한 규칙은 야구라는 스포츠의 정교함을 잘 보여 준다. 그러나 실제로 야구규칙집을 펴 보면 좀처럼 이해하기가 쉽지…
용어 정의부터 오역까지, 공인야구규칙에는 문제가 있다
노장의 퇴장, 야구의 한 막이 내려갔다
[야구공작소 양정웅] 현역 최고령 감독인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물러난다. 한화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근 감독이 지난 21일 홈경기 종료 후 구단과 코칭스태프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1969년 마산상고(현 용마고) 야구부 감독을 시작으로 50년 가까이 지도자 생활을 해온 김성근 감독은 이제 또 한 번의 휴식기를 갖게 되었다. 영광과 좌절로 점철된 김 감독의 지도자 생활을 돌아본다.…
노장의 퇴장, 야구의 한 막이 내려갔다
출루한 주자를 집(Home)으로 가장 잘 귀가 시켰던 KBO 타자는?
[야구공작소 권대현] 대부분의 스포츠 종목들은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득점을 필요로 한다. 득점을 직접적으로 만들어 내는 포지션의 중요성이 어느 종목에서나 강조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야구의 경우,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결정적인 득점의 순간은 주로 ‘클린업 트리오’라고 불리는 각 팀의 중심타선에 의해 만들어진다. 때문에 팀의 공격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중심타선의 생산성을 평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야구에서는 타자들의 생산성을…
출루한 주자를 집(Home)으로 가장 잘 귀가 시켰던 KBO 타자는?
FA 4년차, 정근우의 재계약에 얽힌 고민들
[야구공작소 차승윤] 사실상 첫 FA대란이었던 2013년 스토브 리그에서 한화는 정근우와 이용규를 각각 70억, 67억에 영입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제 그로부터 3년이 흐르고 어느덧 이적생들의 계약 마지막 시즌이 시작되었다. 이적 당시 32살이었던 정근우도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노쇠화가 걱정되는 정근우는 여전히 한화 최고의, 아니 역대 이글스 최고의 2루수이며 한화는 그를 어떻게든 붙잡아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