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으로 넘어온 파울볼의 소유권에 대하여
< 사진 출처 = 본인 > 관중석으로 넘어온 파울볼, 주운 사람이 가져가는 것 아니야? 지난 주 주말에 2018 KBO 정규시즌이 개막했습니다. 개막 전부터 프로야구를 기다려온 팬들이 시범경기장을 찾았는데, 필자도 시범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에 갔었습니다. 한창 경기가 진행되던 중 파울볼이 관중석으로 넘어왔고, 근처에 있던 관중이 그 볼을 주웠습니다. 그런데 진행요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그 관중에게 다가와 무언가…
관중석으로 넘어온 파울볼의 소유권에 대하여
‘10억’의 특급 신인이 ‘푸른 옷’ 한기주가 되기까지
<푸른 유니폼으로 시즌을 시작한 한기주 / 사진 제공=삼성 라이온즈> [야구공작소 이승찬] 150km를 상회하는 빠른 공, 다양한 변화구 활용 능력, 선발로서 게임을 끝까지 책임지는 경기 운영 능력까지. 광주 동성고 시절 ‘괴물 투수’ 한기주는 이 모든 것을 갖춘 선수였다. 봉황대기 33이닝 연속 무실점, 51이닝 연속 무 자책 등 각종 기록을 쏟아낸 괴물 투수인 그를 메이저리그 팀에 뺏기기…
‘10억’의 특급 신인이 ‘푸른 옷’ 한기주가 되기까지
함덕주의 불펜 기용, 혜안과 근시안 사이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투구를 준비하는 함덕주, 이제는 더 이상 이 그림이 어색하지 않다 (사진 제공= 두산 베어스) [야구공작소 김준호] 어린 투수 유망주의 날갯짓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10년쯤 전의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그리 드물지 않았던 이 즐거움은 해가 지나면서 점차 드문 경험이 되어버렸다. 2017년은 간만에 투수 유망주들의 동시다발적인 성장을 목격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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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놀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야구공작소 김우빈] ‘좌우 놀이’는 야구계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된 말이다. 이는 왼손 타자는 왼손 투수에게, 오른손 타자는 오른손 투수에게 약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1년 빌 제임스는 좌타자와 좌투수가 만났을 때 어떤 경향을 보이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그는 좌타자들은 우투수보다 좌투수를 상대할 때 OPS가 0.06가량 감소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는 ‘플래툰 시스템’을…
좌우 놀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김재윤, 쓰로워와 피처 사이
[야구공작소 김경현] 2008년 8월 18일. 2009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 회의장에서 김재윤의 이름은 끝까지 불리지 않았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주전 포수였던 김재윤이었지만 프로는 그에게 자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같은 해 10월 8일. 김재윤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221의 초라한 기록을 남긴 채 2012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2015년 5월 17일. ‘포수’…
김재윤, 쓰로워와 피처 사이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 떨어지는 공이 대세 될까
[야구공작소 정대성]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피안타율이 낮은 두 구종은 커브볼과 슬라이더였다. 각각 0.215와 0.216의 피안타율을 (베이스볼 서번트 기준) 기록하며 리그 평균인 0.255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 이런 변화구들은 타자를 요리하기에 좋은 가장 구종이었다. <2008~2014시즌 메이저리그 투구 데이터. 스트라이크 존 하단 1/3에 해당하는 영역에 투수들이 더 많은 공을 던졌다(위쪽 그래프 2개).…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 떨어지는 공이 대세 될까
2018시즌 KBO 외국인 선수 뒷담화 (3) LG, 두산, 넥센 & 총정리
지난해 오프시즌, 야구공작소 필진이 모여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에 대한 감상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번즈가 성공하면 KBO의 비극’, ‘레나도는 젊은 니퍼트’ 등 비참하게 틀려버린 예상도 있었고 ‘러프는 젊은 페타지니’라는 과감한 비유가 실제로 맞아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야구공작소 필진이 모여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에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2018시즌 KBO 외국인 선수 뒷담화 (3) LG, 두산, 넥센 & 총정리
2018시즌 KBO 외국인 선수 뒷담화 (2) 삼성, 한화, 롯데, NC
지난해 오프시즌, 야구공작소 필진이 모여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에 대한 감상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번즈가 성공하면 KBO의 비극’, ‘레나도는 젊은 니퍼트’ 등 비참하게 틀려버린 예상도 있었고 ‘러프는 젊은 페타지니’라는 과감한 비유가 실제로 맞아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야구공작소 필진이 모여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에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2018시즌 KBO 외국인 선수 뒷담화 (2) 삼성, 한화, 롯데, NC
타고투저 현상, 범인은 스트라이크 존이 아니다
[야구공작소 박기태] 2017시즌 KBO리그의 화두 중 하나는 스트라이크 존 확장이었다. 2014년부터 3년간 이어진 과도한 타고투저 현상을 완화하고, 이를 통해 투수들의 성적 향상과 경기시간 단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리그 차원의 결단이었다. 극약 처방의 효과는 미묘했다. 5월까지 경기당 득점은 4.89점이었다. 앞선 3년간 5.2점을 웃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득점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6월부터 다시 타고투저의 바람이 불었다.…
타고투저 현상, 범인은 스트라이크 존이 아니다
2018시즌 KBO 외국인 선수 뒷담화 (1) kt, KIA, SK
지난해 오프시즌, 야구공작소 필진이 모여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에 대한 감상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번즈가 성공하면 KBO의 비극’, ‘레나도는 젊은 니퍼트’ 등 비참하게 틀려버린 예상도 있었고 ‘러프는 젊은 페타지니’라는 과감한 비유가 실제로 맞아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야구공작소 필진이 모여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에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