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한화 이글스 – 아아, 나는 행복합니다.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최원영) 시즌 성적 – 3위(77승 67패, 준PO 패) [야구공작소 차승윤] 11년, 긴 시간이다. 그동안 세 명의 대통령이 바뀌었고 다섯 명의 감독과 두 명의 감독 대행이 한화 이글스에 왔다. 20대 중반이던 4번 타자는 어느덧 불혹을 눈앞에 뒀다. 그렇지만 11년은 예상보다 훨씬 짧은 시간이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한화는 과거의 명장들이 줄줄이 실패를 겪고 떠난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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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넥센 히어로즈 – 역경을 이겨내야 진정한 영웅이다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조예은) 시즌 성적 – 75승 69패(4위, 플레이오프 진출) 영웅 이야기에는 역경이 동반된다. 2월 이장석 구단주 법정 구속 3~4월 넥센 타이어 스폰서비 지급 유보 4월 서건창 정강이 부상으로 말소(130일) 4월 박병호 종아리 부상으로 말소(36일) 5월 조상우, 박동원 성폭행 혐의로 KBO 참가 활동 정지 5월 현금 트레이드 파동 5~6월 이정후 종아리 및 어깨 부상으로 말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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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18 시즌리뷰] KIA 타이거즈 – 화무십일홍, 빠르게 져버린 디펜딩 챔피언
(일러스트=야구공작소 김선영) 시즌 성적 – 5위(70승 74패, 와일드카드전 패배) [야구공작소 이승찬] 잠시 시간을 작년으로 돌려보자. 전반기 57승 28패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압도적인 전반기를 보낸 KIA의 후반기 성적은 30승 28패 1무에 불과했다. 전반기 종료 시 13게임 차였던 두산에게 끝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우승을 결정짓지 못했다. 후반기 부진에 ‘1위팀답지 못한 1위팀’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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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삼성 라이온즈 – 명가재건의 과도기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최경령) 시즌 성적 – 6위(68승 72패 4무 0.486) [야구공작소 송동욱]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9위’라는 성적은, 1982년 창단 후 35년 간 한 번도 최하위를 기록한 적 없는 삼성에게 굉장히 낯설다. 유례없는 ‘탈 꼴지 전쟁’이 펼쳐진 올 시즌, 하반기 분전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또다시 가을야구에 실패하고 말았다. 프롤로그 – 절반의 성공을 보여준 올 시즌 그리고…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삼성 라이온즈 – 명가재건의 과도기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롯데 자이언츠 – 꺼진 불은 다시 봐도 꺼진 불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시즌 성적 – 7위(68승 74패 2무) [야구공작소 양정웅] 매우 성실했던 학생들을 빼면 대부분 학창시절에 방학숙제를 방학 막바지에 몰아서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혹은 시험이 코앞에 닥쳐서야 부랴부랴 시험공부를 했던 기억도 있을 것이다. ‘효율’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면 짧은 시간에 많이 공부할 수 있는 ‘벼락치기’가 더 좋을 수도 있다. 그러나 기억을 되짚어 보면 대부분은 꾸준히…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롯데 자이언츠 – 꺼진 불은 다시 봐도 꺼진 불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LG트윈스 – 2위부터 8위까지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시즌성적 – 68승 75패 1무 (8위) [야구공작소 홍지일] 트윈스 팬들이라면 모두가 가슴 한 켠에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암흑기를 거치며 번번이 희망고문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라는 씁쓸한 야구 격언까지 생기며 트윈스 팬들의 이런 희망고문은 조롱거리가 되곤 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매년 반복됐고, 팀은 같은 실수를 되풀이했다. 어느…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LG트윈스 – 2위부터 8위까지
배지환, 소년과 성인 사이
마이너리거 배지환, 데이트폭행 혐의로 약식기소 [야구공작소 한민희] 대구지방검찰청은 2018년 10월 8일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배지환(만 19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을 벌금 2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배지환은 누구인가. 배지환은 고교 재학 중이던 2017년 메이저리그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지만, 그해 11월 애틀랜타 구단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징계를 받으면서 계약이 파기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배지환은 국내 프로 구단…
배지환, 소년과 성인 사이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kt wiz – 첫발을 내딛다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최원영) 시즌 성적 – 59승 3무 82패(9위) [야구공작소 김경현] 10, 10, 10 혹은 AAA. 창단 이후 KT의 성적이다. 3년 연속 꼴찌라는 불명예는 팬과 구단에 진한 피로감을 남겼다. 또 한 번 무너지면 간신히 잡은 기반마저 흔들릴 게 분명했다. 살아남기 위해 KT는 스토브 리그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거물 3루수 황재균을 영입하고 벌크업의 대명사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를…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kt wiz – 첫발을 내딛다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NC 다이노스 – 달이 진 새벽의 출발선에서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시즌 성적 : 10위(58승 1무 85패) [야구공작소 박주현] 3위, 2위, 2위, 4위. 몇 년간 NC 다이노스는 지금까지 전형적인 ‘우승만 하지 못하는 강팀’이었다. 포스트시즌에는 어렵지 않게 진출했고 야구팬들 역시 NC를 ‘우승은 못 하지만 하위권으로 떨어지지도 않을 팀’ 정도로 평가했다. 하지만 올해 NC가 받아든 최종 성적표는 10위였다. 2018 신흥 강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던 NC에게 올해…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NC 다이노스 – 달이 진 새벽의 출발선에서
1등을 못 할 바에야 꼴찌를 하자고?
[야구공작소 김우빈] 프로야구 구단 경영을 농사에 비유한다면, 신인을 지명하는 과정은 씨를 뿌리는 단계와 같다. 이를 통해 구단은 중장기적인 선수단 운영의 초석을 놓게 된다. 신인 선수의 수급은 주로 매년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이뤄진다. 구단들은 먼저 1차 드래프트에서 연고지 출신 유망주를 한 명씩 지명하고, 여기서 지명을 받지 못한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2차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이 2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