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당신이 기억해야 할 투수, 브래드 켈러
(사진출처: 캔자스시티 로열스 공식트위터)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 에릭 호스머와 로렌조 케인은 팀을 떠났다. 하지만 이들은 이별의 선물로 2장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남겼고 이를 활용해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고 했다. 2라운드 전까지 총 4장의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던 로열스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브래디 싱어(18순위), 잭슨 코워(33순위), 다니엘 린치(34순위) 크리스 부비치(40순위)를 차례로 지명하며 또 한 번의 비상을…
앞으로 당신이 기억해야 할 투수, 브래드 켈러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 삼진, 삼진, 그리고 삼진
길고 긴 겨울을 지나, 봄이 되었다. 야구 시즌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코로나로 인해 단축 시즌을 치렀어야 했던 작년의 메이저리그였지만, 올해는 예년처럼 162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다를 수밖에 없다.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를 보면서 묘한 점을 느꼈다. 유독 삼진이 많이 났다. 뉴욕 양키스의 불펜투수 루카스 럿키는 2015년 이후로 메이저리그를 밟아보지 못한 논로스터 초청선수였지만,…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 삼진, 삼진, 그리고 삼진
[야구유감(有感)]마음을 움직이는 장면
야구의 큰 특징은 매일 한다는 것이다. 4월에서 10월까지, 야구는 매일의 일상이다. 우리의 일상이 그렇듯 야구에서도 어떤 장면, 어떤 순간은 누군가의 기억에 영원히 남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의 기억에 영원히 남는 장면은 ‘명장면’이 된다. 무엇이 명장면을 만드는가. 무엇이 마음을 움직이는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하나는 경이이고, 다른 하나는 감동이다. 경이와 감동 중 하나만…
[야구유감(有感)]마음을 움직이는 장면
격동의 마이너리그: 이름을 잃어버린 팀들
(사진=로체스터 레드윙스) 관련 소식이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코로나는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갔다. 이런 상황은 우리의 삶뿐만이 아니라 스포츠, 특히 어린 선수들의 꿈과 노력이 한껏 묻어있는 마이너리그까지 손을 뻗었다. 팬데믹이 일어나기 전인 2019년 말, 메이저리그는 마이너리그 팀들의 이동 및 계약 해지를 수차례 예고했다. 그 당시 마이너리그 팀들은 이 상황이 그저 메이저리그…
격동의 마이너리그: 이름을 잃어버린 팀들
FIP보다 낮은 ERA, 순전히 운일까?
FIP는 더 이상 야구 팬들에게 낯선 용어가 아니다. FIP는 Fielding Independent Pitching의 약자로써, ‘수비무관 평균자책점’을 가리킨다. 운과 팀 수비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ERA에 비해 FIP는 투수 고유의 능력을 더욱 정확하게 측정하고, 투수가 미래에 낼 성적을 예측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FIP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FIP = {(-2)×삼진+3×(볼넷+몸에 맞는…
FIP보다 낮은 ERA, 순전히 운일까?
클러치를 측정하는 새로운 지표, 순수 WPA
클러치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클러치 능력의 존재 여부는 야구계의 해묵은 논쟁거리이다. 이것은 성악설과 성선설의 대립처럼 영원히 결론이 나지 않을 문제이므로, 필자는 클러치 능력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을 것이다. ‘능력으로써의 클러치’가 아니라 ‘실적으로써의 클러치’를 측정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함이 이 글을 쓴 목적이다. 클러치 실적(이하 클러치)을 보여주는 가장 대중적인 지표는 득점권 타율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클러치를 측정하는 새로운 지표, 순수 WPA
[야구공작소 20시즌 리뷰] AL 동부 –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팬그래프 시즌 예상 (승-패): 1위 뉴욕 양키스 (37-23) 2위 탬파베이 레이스 (35-25) 3위 보스턴 레드삭스 (30-30) 4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27-33) 5위 볼티모어 오리올스 (20-40) AL 동부 최종 순위(승-패): 1위 탬파베이 레이스 (40-20) 2위 뉴욕 양키스 (33-27)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32-28) 4위 볼티모어 오리올스 (25-35) 5위 보스턴 레드삭스 (24-36)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야구공작소 20시즌 리뷰] AL 동부 –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야구공작소 20시즌 리뷰] AL 중부 – 지각 변동
팬그래프 시즌 예상 (승-패): 1위 미네소타 (35-25) 2위 클리블랜드 (34-26) 3위 화이트삭스 (31-29) 4위 캔자스시티 (26-34) 5위 디트로이트 (23-37) AL 중부 최종 순위(승-패): 1위 미네소타 (36-24) 2위 클리블랜드 (35-25) 3위 화이트삭스 (35-25) 4위 캔자스시티 (26-34) 5위 디트로이트 (23-35) 리빌딩을 끝낸 화이트삭스의 등장으로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선두 경쟁은 더욱…
[야구공작소 20시즌 리뷰] AL 중부 – 지각 변동
[야구공작소 20시즌 리뷰] NL 동부- 좋은 팀, 나쁜 팀, 이상한 팀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200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이후 11년만에 왕좌를 되찾아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는 시즌 시작 전부터 혼돈의 지구가 될 조짐이 보였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마이크 소로카를 필두로 한 젊은 선수들의 성공적인 연착륙으로 강팀이 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부상자들이 많았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사이영 2연패에 성공하며 자신의 시대임을 알린 제이콥 디그롬을 중심으로 한…
[야구공작소 20시즌 리뷰] NL 동부- 좋은 팀, 나쁜 팀, 이상한 팀
[야구공작소 20시즌 리뷰] NL 서부 – 숙원을 이룬 팀, 수건을 던진 팀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송인호) 팬그래프 시즌 예상 (승-패): 1위 다저스 (38-22) 2위 샌디에이고 (32-28) 3위 애리조나 (30-30) 공동 4위 샌프란시스코 (26-34) 콜로라도 (26-34)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종 순위 (승-패): 1위 다저스 (43-17) 2위 샌디에이고 (37-23) 3위 샌프란시스코 (29-31) 4위 콜로라도 (26-34) 5위 애리조나 (25-35) 연초마다 ‘올해는 다르다’를 몇 번이나 반복했던가.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