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시즌에는 꼴찌였던 내가 단축 시즌에서는 5강?
올해 KBO리그는 단축 운영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해 팀당 144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경기가 이뤄진 날이 총 161일이었다(휴식일 제외). 5월부터 9월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아도 150일 남짓이다. 포스트시즌까지 생각한다면 144경기는 현실적으로 무리다. 2020시즌이 어떻게든 열린다는 가정 하에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을 맞힌다고 해 보자. 두산, 키움이 첫 손에 꼽힐 것이고 한화나 롯데가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풀시즌에는 꼴찌였던 내가 단축 시즌에서는 5강?
다가오는 2년 차 징크스
[야구공작소 박선후]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른 선수들의 2년 차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첫해부터 큰 무대에서 재능을 뽐냈으니 계속해서 탄탄대로를 걸을 것이라 예상하는 이들도 많지만, 상대팀의 집중 견제와 분석, 부상 등으로 인해 성적이 떨어질 것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후자의 시선을 함축한 표현이 바로 ‘2년 차 징크스’다.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선수들은 실망스러운 2년 차 시즌을 보내는…
다가오는 2년 차 징크스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 2019시즌 업데이트
[야구공작소 장원영] 작년 3월, 필자는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이라는 글을 발행했다. 타자들이 골라내는 볼이 다 같은 볼이 아니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글이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글의 본문을 아래에 발췌해 수록했다. “…스트라이크 존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볼과 포수 머리 위를 한참 넘어간 볼은 질적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조경환 전 KIA 타이거즈 타격코치에 따르면,…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 2019시즌 업데이트
2019시즌 가장 오래 고통 받은 팀은?
[야구공작소 오연우] 야구는 시간이 아니라 이닝을 기준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아무도 ”경기 시작 3분 만에 이만수 선수의 홈런이 터졌습니다.” 같은 표현을 쓰지 않는다. 경기 시간 문제로 가끔씩 언급되는 것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야구에서 시간은 비주류다. 지난 5일, KBS에서는 ‘프로야구의 흥미, 3시간 벽을 깨자’라는 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기 롯데가 유일하게 10개 구단 중 ‘최고 성적’을 거둔…
2019시즌 가장 오래 고통 받은 팀은?
회전수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3가지 사실
< 사진 출처 = Flickr Erick Drost, CC BY 2.0 > “20세기 투수는 구속으로 말했다면 21세기 투수는 구속과 회전수로 말한다.” 이렇게 표현한다면 과장일까? 필자는 어느 정도 그렇게 야구계가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외 유턴파로 데뷔 첫해 SK 와이번스의 주전 마무리를 따낸 하재훈.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시속 150km’, 그리고 ‘2600…
회전수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3가지 사실
KBO리그 하이 패스트볼 피치 시퀀스 2편– 하이 패스트볼 다음에는 어떤 공을 던져야 할까
하이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조합을 즐겨 던지는 이재학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야구공작소 이승호] 지난 칼럼에서(1편 링크)는 하이 패스트볼의 셋업 피치로 효과적인 구종과 그 코스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에는 하이 패스트볼 이후에 어떤 구종을 어떤 코스로 던졌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는지를 알아볼 차례다. 참고로 이 글에 등장하는 모든 데이터는 초구일 때의 결과를 제외한 값이다. 선행된 셋업 피치가 존재하는 경우의…
KBO리그 하이 패스트볼 피치 시퀀스 2편– 하이 패스트볼 다음에는 어떤 공을 던져야 할까
KBO리그의 하이 패스트볼 피칭 시퀀스 1편
양현종은 KBO리그에서 하이 패스트볼을 가장 많이 던지는 투수다. (사진=기아 타이거즈 제공) [야구공작소 이승호] 높은 포심, 하이 패스트볼은 낮은 포심보다 타자들의 헛스윙을 효과적으로 끌어낸다. 헛스윙이 되지 않고 공이 배트에 맞은 경우에도, 통념과 달리 높은 포심이 더 안전하다. 하이 패스트볼의 장점이 알려짐에 따라 KBO리그에서도 하이 패스트볼의 구사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 실투로 낙인 찍혔던 높은 포심이 이제는 KBO리그에서도…
KBO리그의 하이 패스트볼 피칭 시퀀스 1편
KBO리그 투수들의 ‘투구 간격’을 계산해보자
[야구공작소 장원영] 올해 KBO리그 평균 경기 시간이 짧아졌다. 작년 3시간 21분보다 10분이나 줄어든 3시간 11분을 기록했다. 평균 경기 시간을 좌우하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투수들의 투구 간격이 결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이에 올해 KBO리그 투수들의 투구 간격을 계산해보기로 했다. 우선 투구 간격 계산식을 도출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분석 사례를 찾아봤다. 각 투수의 각 상대 타석에 대한 평균…
KBO리그 투수들의 ‘투구 간격’을 계산해보자
구종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 톰 탱고의 대안: 피치 팔레트(Pitch Palette)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야구공작소 박기태] “그 투수는 어떤 선수인가요?”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당신은 어떤 대답을 내놓을 것인가? 계산하기도 벅찰 정도로 복잡한 야구 통계지표가 쓰이는 세상이지만, 투수의 특성을 묘사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여전히 던지는 손의 방향, 구속, 그리고 구종 등이다. 이 중에서 구종은 외모에서 사람의 피부색이 차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비중을 갖고있다. 사람들은 선동열하면 슬라이더,…
구종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 톰 탱고의 대안: 피치 팔레트(Pitch Palette)
KBO리그 ‘하이 패스트볼 붐’은 온다: 2019시즌 업데이트
[야구공작소 장원영] 필자는 지난 5월 KBO리그 ‘하이 패스트볼 붐’은 온다라는 글을 썼다. KBO리그 투수들의 하이 패스트볼 구사율이 2016년 이래 해마다 높아져왔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었다. 그렇다면 하이 패스트볼 구사율의 상승세는 시즌 끝까지 계속해서 이어졌을까? 시즌이 막을 내린 지금, 그 최종 결과를 다시 살펴보기로 했다. ‘하이 패스트볼 붐’은 계속된다 최종 결과는 시즌 초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