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스트라이더, 100마일의 선발투수로 성장하다
(사진 출처 = Icon Sportswire) 2020년 드래프트는 말 그대로 혼돈의 카오스였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고교, 대학 시즌이 일찍이 종료됐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스카우트가 금지되며 많은 팀이 제한된 정보 속에서 싸워야만 했다. 드래프트 규모도 직전 40라운드에서 5라운드로 크게 축소됐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흐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드래프트가 전개됐고 비교적 안전한 자원으로 평가받았던 대학 투수들이 메이저리그 팀들의…
스펜서 스트라이더, 100마일의 선발투수로 성장하다
2022년 나타난 ‘낭만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샌디 알칸타라(27·마이애미 말린스)는 태생적 ‘이닝 이터’에 가까운 선수다. 그는 지난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자격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 미국에 발을 디뎠다. 2017시즌 종료 후, 마이애미의 거포 마르셀 오즈나(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세인트루이스는 마이너리그 유망주였던 알칸타라 등을 대가로 지불했다. 그렇게 알칸타라와 마이애미의 인연이 시작됐다. 마이애미에서…
2022년 나타난 ‘낭만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
웨인라이트의 회춘
한국 시각 4월 8일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맞붙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로 나온 아담 웨인라이트는 만 40세 220일의 나이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는 개막전 선발로 나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선수 중 역대 네 번째 최고령 투수가 됐다. 웨인라이트가 여전히 팀에서 믿을 수 있는 투수임을 보여주는 등판이었다. 웨인라이트는 명실상부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다. 그러나 30대…
웨인라이트의 회춘
뉴욕 양키스가 116승? 계산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2022년 메이저리그(MLB). 많은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는 어느 해보다 팽팽한 순위 다툼이 예상됐다. 시즌 전 미국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서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네 팀이 88승 74패 동률을 이룰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도 했다. 지구 우승 확률과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에서 토론토가 1% 안팎 차이로…
뉴욕 양키스가 116승? 계산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고찰
투구폼에서 하체의 동작은 크게 리프팅-스트라이드-랜딩으로 이루어진다. 그 중 스트라이드는 앞다리 (우투수 기준으로 왼다리)를 들어올리는 리프팅 이후 들어올린 다리를 내딛는 동작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스트라이드의 방향은 홈 플레이트를 향해 일직선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정석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어떤 투수들은 왼발을 보다 3루 쪽으로 (좌투수는 오른발을 1루 쪽으로) 향해 딛는데 이를 크로스파이어 투구폼이라고 한다. 크로스파이어가 가지는 특별함엔 무엇이…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고찰
레이스에서 다시 반등에 성공한 제이슨 애덤
탬파베이 레이스는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탬파베이를 보면 싼값에 영입된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해주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올 시즌 탬파베이의 투수진에서도 이런 점에서 제이슨 애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제이슨 애덤은 토론토와 컵스를 거치며 비록 적은 이닝이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제이슨 애덤의…
레이스에서 다시 반등에 성공한 제이슨 애덤
포기란 없다, 다시 시작된 카를로스 로돈의 질주
< 출처 = SF 자이언츠 공식 트위터 > 지난 시즌 AL 중부지구의 승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였다(93승 69패). 비록 가을야구에서는 웃지 못했지만, 화이트삭스가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중부지구의 최약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의 약진은 예상 밖의 행보였다. 그리고 화이트삭스의 돌풍, 그 중심에는 새롭게 바뀐 선발진이 있었다. < 화이트삭스 선발진 WAR 변화 > 화이트삭스의 선발진은 불과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포기란 없다, 다시 시작된 카를로스 로돈의 질주
두산이 불러낸 114년 전의 ‘원조’ 본헤드
5월 18일 SSG와 두산의 경기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다. 조금 과장하면 평생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11회 말 두산의 공격. 2-2 동점인 1사 만루에서 두산 조수행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날렸다. 좌익수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고 3루 주자 김재호는 홈에 들어왔다. 평범한 끝내기였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끝내기의 기쁨에 들뜬 1루 주자 안재석과 2루…
두산이 불러낸 114년 전의 ‘원조’ 본헤드
단 두 줄의 코드로 불러오는 MLB 150년의 역사 – Lahman 패키지로 보는 MLB와 KBO 데이터 환경 비교
제공 : 위키미디어 공용 누구나 열람 가능한 MLB 데이터가 있습니다 우리는 빅데이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어느덧 우리 삶 속 깊숙이 들어온 정보기술은 지구상의 모든 것을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로 남기고 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야구팬도 알고 있는 세이버메트릭스 또한 빅데이터 시대의 수혜를 입은 분야이다. 과거부터 쌓인 방대한 양의 야구 데이터는 야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이끌었다. 그러나…
단 두 줄의 코드로 불러오는 MLB 150년의 역사 – Lahman 패키지로 보는 MLB와 KBO 데이터 환경 비교
Hit 툴을 더 자세히 알아보는 Pitch Selection, Bat Control (ft. Fangraphs)
(제퍼슨) “나는 Hit 툴에서 ‘Pitch Selection’(이하 볼 고르기)과 ‘Bat Control’(이하 배트 컨트롤)툴을 분리한 것이 좋다, 그런데 나는 왜 (이 두 툴이) 전반적인 Hit 툴 점수에 반영이 잘 안되는지 이해가 안된다. 예를 들어 조시 스미스는 55의 볼 고르기 능력과 60의 배트 컨트롤 능력 평가를 받았는데 Hit 툴은 고작 50이다. 리오버 페게로는 50의 볼 고르기 능력과 55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