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화, 완급조절 없이는 승리도 없다
[야구공작소 차승윤] 최근 몇 년간 한화 선수단의 평균연령은 꾸준히 상위권이었다. 2015년과 2016년의 야수 평균연령은 30.9(1위)-30.8세(2위), 투수 평균연령은 31.0세(1위)-30.9세(2위)였다. 계속된 FA 선수 영입으로 10년차 이상의 선수가 대거 유입되었고 젊은 선수는 보상선수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태양, 배영수, 송광민 등 수술 이력자들까지 선수단 비중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7 한화, 완급조절 없이는 승리도 없다
‘블루삭스의 필승조’ 임경완 “어디서든 야구를 하고 싶었다”
[야구공작소 남근현, 이도훈] 1998년 데뷔, 2004년 홀드왕, 16시즌 30승 46패 69홀드 33세이브. 화려하지는 않아도 누구보다 끈질기게 야구 인생을 이어온 임경완의 KBO리그 통산성적이다. 2015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한화 이글스에서 웨이버공시된 그는 현재 호주야구리그(ABL)에서 2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야구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야구를 하고 싶다는 임경완,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 위치한 시드니…
‘블루삭스의 필승조’ 임경완 “어디서든 야구를 하고 싶었다”
SK의 두 버팀목, 채병용 그리고 김주한
[야구공작소 오정택] 2016년 SK 와이번스의 불펜은 시즌이 개막하기 전부터 적잖은 고민과 우려의 대상이었다. 셋업맨과 마무리 투수의 역할을 돌아가면서 소화해 줬던 윤길현과 정우람은 FA로 모두 팀을 떠나버렸고, 남은 선수들 중에서 가장 믿을 만한 카드였던 박희수는 지난 2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면서 몸 상태에 심각한 의문부호가 붙어버린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이를 받쳐줄 선수들 또한 신통치 않았다. 부상과 부진 끝에…
SK의 두 버팀목, 채병용 그리고 김주한
두산의 아픈 손가락, 언제까지 아플 건가요?
[야구공작소 김지현] ‘아킬레스 건’, ‘옥에 티’ 와 같은 말이 있다.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진 캐릭터들에게도 한 가지 정도의 약점은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2년 연속 KBO리그를 제패한 두산 베어스는 어떨까? 2016년 두산의 팀 평균자책점은 4.46으로 전체 1위, 탄탄한 선발진의 평균자책점도 4.11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계투 평균자책점은 5.08로 5위에 머물렀다. 즉 두산 베어스에게 약점이 있다면 바로 불펜이라고…
두산의 아픈 손가락, 언제까지 아플 건가요?
양키스와 라이온즈의 다른 듯 같은 90년대
[야구공작소 양정웅] 뉴욕 양키스와 삼성 라이온즈에게서 느껴지는 이미지는 서로 다르다.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역대 최다 우승의 최강팀 이미지라면 삼성 라이온즈는 4연속 통합 우승 이전까지 강팀이기는 하지만 우승보다 준우승이 더 많은 2인자의 이미지였다. ‘부자구단’ 이상의 공통점은 찾기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시선을 1990년대로 돌려보면 두 팀의 공통점을 하나 더 찾을 수 있다. 양키스는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양키스와 라이온즈의 다른 듯 같은 90년대
2016년, 가장 효율적인 야구를 한 팀은 어디였을까?
[야구공작소 오주승]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것. 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이는 야구단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프런트는 구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본을 활용하여 최적의 선수단을 구성해야 한다. 감독은 이 선수들을 활용하여 최대한 많은 승리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때 투입된 자본을 기준으로 팀의 효율을 따지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팀 전체 연봉을 승리로 나누거나 1년 동안의…
2016년, 가장 효율적인 야구를 한 팀은 어디였을까?
최동원 상, ‘이러려고 만들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
[야구공작소 송동욱] 숨 가쁘게 달려온 2016시즌이 종료된 지도 벌써 두 달 가까이 지났다.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팬들을 달래줄 위안거리 중 하나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과연 어떤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예측해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특히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인 MLB의 사이 영 상(Cy Young Award)과 NPB의 사와무라 상(沢村賞)은 팬들에게도 수상하는 선수들에게도…
최동원 상, ‘이러려고 만들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
구원투수 여러분, ‘분식’ 좀 드셔 보셨나요?
[야구공작소 오연우] 아무리 훌륭한 요리사라도 상한 재료로는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없다. 잘못된 교과서로는 좋은 수업을 할 수 없고 오염된 도구로는 제대로 된 수술을 할 수 없다. 야구 기록도 마찬가지다. 분석 기법이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분석 대상이 되는 기초 데이터가 잘못되었다면 올바른 분석이 불가능하다. 자책점은 투수의 실점 중 실책과 패스트볼에 의한 것을 제외한 것으로 정의된다. 이는…
구원투수 여러분, ‘분식’ 좀 드셔 보셨나요?
야구의 객관적 진실을 탐구하는 세이버메트리션의 끝나지 않는 여정
세이버메트릭스의 시작과 현재 1977년 야구선수들의 기록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통조림 회사 창고 경비원 빌 제임스가 쓴 “Baseball Abstract”를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야구에 관한 수많은 숫자들과 지표들이 개발되었다. 이 중 상당수는 야구계 내부인사들이 아닌 소위 아웃사이더들이 만들어 낸 것이었다. 야구에 관한 객관적 진실의 추구(“the search of objective knowledge of…
야구의 객관적 진실을 탐구하는 세이버메트리션의 끝나지 않는 여정
‘타요! 타요! 우리 구단버스 타요!’
[야구공작소 이상희] 지난해 4월 MLB.com은 MLB 30개 구단의 2016시즌 예상 이동거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구단별 평균 이동거리는 32,713마일(약 52,646km)로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남는 거리이다.(지구 한 바퀴의 거리 약 40,192km) 시애틀 매리너스(이하 매리너스)는 47,704마일(약 76,772km)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고, 시카고 컵스(이하 컵스)는 가장 짧은 이동거리를 나타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우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