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사람, 새로 온 사람, 남을 사람?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변수]
(flickr: pix-4-2-day) 중국 우한 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 약 4개월이 지났다. 전염병의 위력은 엄청났다. 사람들은 여럿이 모일 수 없었고 외부활동도 강력하게 제재당했다. 매년 우리를 찾아왔던 야구는 자취를 감췄고 사상 최초로 5월 개막이라는 사태를 맞이했다. 개막 연기 이외에도 코로나는 리그에 많은 변수를 만들어냈다.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선수들이 고국으로 돌아갔다 오는…
[남은 사람, 새로 온 사람, 남을 사람?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변수]
멀티포지션 소화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 포지션 엔트로피
‘유틸리티 선수’의 가치 야구 팬이라면 2018 아시안게임 엔트리 선발과정에서 LG트윈스 오지환의 대표팀 승선 여부를 두고 벌어진 논쟁을 기억할 것이다. 대표팀 엔트리 선발은 병역 면제 혜택과 직결되기 때문에 항상 민감한 주제일 수밖에 없다. 당시 많은 팬들이 오지환이 국가를 대표할 만한 선수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전 유격수는 김하성으로 결정돼 있는 상태였고, 오지환이 엔트리에 뽑힌다면 백업 내야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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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지성준의 숨은 강점, 프레이밍
5월 5일 개막을 예고한 KBO리그는 연습 경기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으며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던졌다. 이런저런 관심사 중 단연 주목받는 것은 롯데 자이언츠의 행보다. 성민규 신임 단장이 전면에 나서는 등 다양한 시도로 부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화 이글스와의 트레이드로 포수 지성준을 영입한 사건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그는 모든 면에서 롯데 포수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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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의 포수 블로킹, 내 뒤에 공은 없다.
“투수는 귀족, 외야수는 상인, 내야수는 노비, 포수는 거지.” NC 다이노스의 포수 김태군의 어록으로 최근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대사로 쓰이며 재조명 받았다. 이 말처럼 포수는 그라운드에서 가장 고된 포지션이다. 경기 내내 5kg의 무거운 장비를 두르고, 수십 번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투수가 던지는 총알 같은 공을 받아내야 한다. 타자가 친 파울 타구에 맞는 일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이런 포수를…
KBO리그의 포수 블로킹, 내 뒤에 공은 없다.
2020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KIA 타이거즈 드류 가뇽
드류 가뇽, KIA 타이거즈선발투수, 우투우타, 193cm, 98kg, 1990년 6월 26일생마이너리그 통산 223등판(163선발) 970.1이닝 ERA 4.54 WHIP 1.332019시즌 AAA 15등판(15선발) 88.2이닝 ERA 2.33 WHIP 1.07 지난해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들이 합작한 WAR은 1.08로 10개 구단 최하위였다.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높은 KBO에서, 외국인 투수의 부진은 특히 치명적이다. 이에 KIA는…
2020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KIA 타이거즈 드류 가뇽
‘끝판대장’ 오승환의 복귀와 삼성 불펜의 현주소
(KBO리그 복귀를 발표한 후 홈구장을 찾은 지난 시즌. 사진제공_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이 돌아왔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개막이 늦어지고 있는 지금 개막만을 기다리는 삼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문장이다. 2013시즌 후 해외진출을 선언했고 NPB 한신 타이거즈와 MLB 세인트루이스, 토론토, 콜로라도를 거쳐 6시즌 만에 KBO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성적과는 별개로 꽃길만을 걸은 해외진출은 아니었다.…
‘끝판대장’ 오승환의 복귀와 삼성 불펜의 현주소
KBO 10개 구단이 국회의원 선거를 한다면
매년 KBO리그가 개막할 즈음에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프로야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왔다. 응원팀, 우승 예상 팀,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묻는 이 조사는 야구팬들의 민심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KBO 10개 정당으로 이루어진 ‘크보국’의 가상 국회의원 선거를 진행해 보았다. 전국 투표율 53%(47%는 응원팀 없음이라 답함)를 기록한 이번 선거의 결과를…
KBO 10개 구단이 국회의원 선거를 한다면
정규 시즌이 ‘하프 마라톤’이 된다면 초반 스퍼트가 중요해질까?
(사진=위키미디아 커먼스) 세계를 휘감은 바이러스에 프로야구계도 곤경을 겪고 있다. 메이저리그 개막은 기약이 없고, KBO리그 개막은 5월까지 연기됐다. 한국과 미국 모두 최대한 단축 시즌이나 시즌 취소만은 막으려 하고 있다. 더블헤더 경기 수를 늘리거나 휴식일을 줄이는 등 최대한 풀 시즌을 치르려는 고육지책이 나왔다. 하지만 사실상 풀 시즌은 어려워졌다는 비관적인 관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시즌이 단축되거나 취소됐을 때를…
정규 시즌이 ‘하프 마라톤’이 된다면 초반 스퍼트가 중요해질까?
풀시즌에는 꼴찌였던 내가 단축 시즌에서는 5강?
올해 KBO리그는 단축 운영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해 팀당 144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경기가 이뤄진 날이 총 161일이었다(휴식일 제외). 5월부터 9월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아도 150일 남짓이다. 포스트시즌까지 생각한다면 144경기는 현실적으로 무리다. 2020시즌이 어떻게든 열린다는 가정 하에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을 맞힌다고 해 보자. 두산, 키움이 첫 손에 꼽힐 것이고 한화나 롯데가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풀시즌에는 꼴찌였던 내가 단축 시즌에서는 5강?
2020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SK 와이번스 닉 킹엄
닉 킹엄, SK 와이번스 선발투수, 우투우타, 196cm, 106kg, 1991년 11월 8일 생(만 28세)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 148등판(143선발) 768.1이닝 ERA 3.51 2019시즌 메이저리그 성적: 25등판(4선발) 55.2이닝 ERA 7.28 [야구공작소 당주원] SK 와이번스 선발진은 지난해 65승을 거두며 KBO 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승리를 합작했다. 문제는 그중 34승이 1선발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