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소음, 도시주거환경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구장에서 보이는 주변 고층 주거시설들(사진=Wikipedia) [야구공작소 김가영] 2015년 광주 챔피언스필드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빛 공해로 겪은 피해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야구장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구단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최초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었다. 야구장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불만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피해자(주민)들이 조직적으로 소송을 준비하고 자신들의…
야구장, 소음, 도시주거환경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빛에 대한 분쟁에 대하여
국내 첫 번째 야구장 소음·빛에 대한 소송 [야구공작소 한민희] 얼마 전 광주고등법원은 광주-KIA챔피언스필드(이하 ‘야구장’) 인근 주민들이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빛에 대해 광주광역시와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을 기각했다. 챔피언스필드 인근 주민들(이하 ‘주민들’)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이번 사건은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빛에 대한 국내 첫 번째 소송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모았다. 주민들의 쾌적하고…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빛에 대한 분쟁에 대하여
43세 투수의 ‘선발에서 살아남기’
역투하는 임창용(사진 =KIA 타이거즈 제공) [야구공작소 김우빈] 1996년 5월, 갓 스물이 된 앳된 얼굴의 사이드암 투수가 광주 무등구장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로부터 8085일이 지나 강산도 구장도 바뀐 광주에서 이 선수는 다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임창용이 선발 보직을 맡은 지 두 달이 지났다. 외국인 투수 팻딘이 불펜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빈자리다. 3946일 만에 등장한 선발투수 임창용은 76개의…
43세 투수의 ‘선발에서 살아남기’
로체스터 레드윙스 견문록:그들은 어떻게 관중을 모을까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홈구장 프론티어 필드(사진 제공=로체스터 레드윙스) [야구공작소 권승환] 5달러짜리 티켓과 1달러짜리 핫도그, 그리고 경기 중간중간 프로모션팀이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까지. 미국 마이너리그팀들은 다양한 방법과 이벤트로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은다. 그중 박병호의 전 소속팀으로 알려진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그들만의 방법으로 지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레드윙스가 위치한 로체스터란 도시는…
로체스터 레드윙스 견문록:그들은 어떻게 관중을 모을까
2019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현장 방문기
(사진=KBO 제공) [야구공작소 김동윤] 매년 뜨거운 여름이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올 처서 쯤이면 프로야구에도 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어린 선수를 맞이하는 중요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매년 8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리는 KBO 신인 드래프트다. 작년과 같이 2주 미뤄진 올해 드래프트는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명 해외파 선수들의 드래프트…
2019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현장 방문기
그때와 지금, 쉬고 온 한화와 롯데는?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야구공작소 양정웅] 출발부터 순탄치 않았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이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길에 올랐다. 실업야구 선수들이 주축이 된 대만에게 패배하고 약체로 여겨진 홍콩에게조차 콜드게임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등 ‘졸전’이라는 평가를 들어야했던 대표팀. 과정이야 어쨌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이후 3회 연속 아시안 게임 야구 우승의 업적을 달성했다. 말도 많고…
그때와 지금, 쉬고 온 한화와 롯데는?
KBO리그의 ‘샘플 사이즈’ 재고찰
[야구공작소 박광영] 2000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BP)의 라니 자자열리는 ‘세 가지 진정한 타격 결과(Three True Outcomes)’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이는 투수와 타자가 싸워 야수들의 영향을 받지 않고 만들어낸 결과인 삼진, 볼넷, 홈런을 말한다. 다양한 변수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선수별로 변동의 여지가 적은 이 타격 결과들은 세이버메트릭스 연구에서 일종의 베이스캠프로 기능했다. MLB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KBO리그의 ‘샘플 사이즈’ 재고찰
바비 에반스 단장에게 전하는 직언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바비 에반스 단장(출처=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위터) [야구공작소 김동윤] 10여 년 전, 우리 나라에서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없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찾아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같은 일부 인기팀을 제외한다면 영어 해설과 버벅거리는 인터넷을 경험하며 연고도 없는 팀에 빠져드는 것도 역시 쉬운 일이 아니었다. …
바비 에반스 단장에게 전하는 직언
폭염은 야구를 어떻게 바꿨을까?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야구공작소 장원영] 올여름의 더위는 그야말로 상상 초월이었다.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래로 가장 가혹했던 폭염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쉼 없이 기승을 부렸다. 야구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은 더위에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교체되는 선수들이 속출했다.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경기 취소를 검토해 달라고 KBO에 요청하고 나설 지경이었다. 이는 불볕더위가 선수들의 경기력에 다방면으로…
폭염은 야구를 어떻게 바꿨을까?
The Best of Yagongso, August, 2018 [8월의 칼럼]
The Best of Yagongso, August, 2018 [8월의 칼럼] *팬그래프에서 The Best of FanGraphs를 선정하듯, 야구공작소에서도 월간 The Best of Yagongso를 선정합니다! 지난 달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를 양질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가나다순) 끝을 모르는 패배 행진, 미래를 준비하는 볼티모어 by 김준업 끝을 모르는 패배 행진, 미래를 준비하는 볼티모어 절망적인 성적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