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KIA 타이거즈 제이콥 터너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제이콥 터너, KIA 타이거즈선발 투수, 우투우타, 196cm, 97kg, 1991년 5월 21일생 [야구공작소 김동민] 2018시즌 직후, KIA 타이거즈는 외국인 세 명 모두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로저 버나디나와 팻 딘은 원래부터 재계약 의사가 없었지만 헥터 노에시와는 협상 끝에 세금이라는 이유로 계약에 실패하면서 아쉬움이 남았다. 결국 외국인 세 자리가 모두 비었고, 그 중 한 자리를 한때 최고의 유망주였던 제이콥…
2019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KIA 타이거즈 제이콥 터너
성적과 체감 사이, 김윤동을 말하다
18시즌 리그 상위권의 성적을 거둔 김윤동(사진 KIA 타이거즈 제공) [야구공작소 김우빈] 129경기, 163이닝, 24홀드, 15세이브. 김윤동의 지난 2년간의 성적이다. 특히 ‘18시즌에는 순수 불펜 투수 중 WAR 6위에 해당하는 준수한 성적을 받았다. 김기태 감독은 올해 와일드카드전 미디어데이에서 핵심 불펜 선수로 김윤동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윤동을 리그를 대표하는 불펜투수로 지칭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리그 상위권의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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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18 시즌리뷰] KIA 타이거즈 – 화무십일홍, 빠르게 져버린 디펜딩 챔피언
(일러스트=야구공작소 김선영) 시즌 성적 – 5위(70승 74패, 와일드카드전 패배) [야구공작소 이승찬] 잠시 시간을 작년으로 돌려보자. 전반기 57승 28패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압도적인 전반기를 보낸 KIA의 후반기 성적은 30승 28패 1무에 불과했다. 전반기 종료 시 13게임 차였던 두산에게 끝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우승을 결정짓지 못했다. 후반기 부진에 ‘1위팀답지 못한 1위팀’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야구공작소 18 시즌리뷰] KIA 타이거즈 – 화무십일홍, 빠르게 져버린 디펜딩 챔피언
최원준의 포지션 찾아 삼만리
2018시즌 최원준 포지션별 수비 이닝(일러스트=야구공작소 도상현) [야구공작소 이승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 10월 6일, 1차전에 우익수로 경기에 나선 선수가 있었다. 그 선수는 이어진 2차전에서 3루수로 출전했고, 경기 후반부엔 2루로 자리를 옮겼다. 다음날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선 1루수, 우익수, 3루수 포지션을 소화했다. 연이틀 동안 내야와 외야를 오갔다. 기아의 3년 차 유망주 최원준의…
최원준의 포지션 찾아 삼만리
2019 1차 지명 신인 스카우팅 리포트 – KIA 타이거즈 김기훈
KIA 유니폼을 입은 김기훈(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김기훈, KIA 타이거즈 투수, 좌투좌타, 183cm/88kg, 2000년 01월 03일생 무등중 – 광주 동성고 [야구공작소 이승찬] 과거 호남권은 특급 유망주들의 산실이었다. 선동열, 이종범과 같은 대어를 배출한 호남 지역은 타이거즈가 KBO 리그에서 최다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이자 자랑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그 영광을 찾아볼 수 없었다.…
2019 1차 지명 신인 스카우팅 리포트 – KIA 타이거즈 김기훈
우승 그 다음해, KIA는 이빨 빠진 호랑이
[야구공작소 이승찬] 해태에서 KIA로 이름을 바꾼 이후 타이거즈는 두 차례의 우승을 이뤄냈다.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의 감격스러운 우승, 하지만 우승 이후의 타이거즈는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어 버린다. 10번째 우승의 이듬해인 2010년엔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조차 실패했고, 11번째 우승 이후 정상 수상을 노렸던 올 시즌 성적은 41승 46패 6위를 기록 중이다. (7월 18일 기준) 선두 두산과는…
우승 그 다음해, KIA는 이빨 빠진 호랑이
양현종은 야구 만화 속 에이스가 아닙니다
<한국시리즈 2차전 1:0 완봉 직후. 하지만 지난 한화전 결과는 달랐다. /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이승찬] 4월 26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0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타이거즈의 9회 초, 마운드에 올라온 투수는 이미 107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이었다. 일주일 전 111개의 공을 던지며 완투승을 거뒀던 양현종의 힘은 떨어져 있었고, 그의 120번째 공은 결국 역전…
양현종은 야구 만화 속 에이스가 아닙니다
‘10억’의 특급 신인이 ‘푸른 옷’ 한기주가 되기까지
<푸른 유니폼으로 시즌을 시작한 한기주 / 사진 제공=삼성 라이온즈> [야구공작소 이승찬] 150km를 상회하는 빠른 공, 다양한 변화구 활용 능력, 선발로서 게임을 끝까지 책임지는 경기 운영 능력까지. 광주 동성고 시절 ‘괴물 투수’ 한기주는 이 모든 것을 갖춘 선수였다. 봉황대기 33이닝 연속 무실점, 51이닝 연속 무 자책 등 각종 기록을 쏟아낸 괴물 투수인 그를 메이저리그 팀에 뺏기기…
‘10억’의 특급 신인이 ‘푸른 옷’ 한기주가 되기까지
2018시즌 KBO 외국인 선수 뒷담화 (1) kt, KIA, SK
지난해 오프시즌, 야구공작소 필진이 모여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에 대한 감상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번즈가 성공하면 KBO의 비극’, ‘레나도는 젊은 니퍼트’ 등 비참하게 틀려버린 예상도 있었고 ‘러프는 젊은 페타지니’라는 과감한 비유가 실제로 맞아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야구공작소 필진이 모여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에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2018시즌 KBO 외국인 선수 뒷담화 (1) kt, KIA, SK
김주찬과 정성훈, 이유 있는 기아의 베테랑 선택
<지난 시즌 우승에 기여한 김주찬. 이젠 정상 수성에 나선다. /사진 제공=기아 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이승찬] 기아의 해를 넘긴 스토브리그가 마무리됐다. 기아는 좋은 활약을 선보인 외인 3인방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양현종과의 재계약까지 성공했다. 주장 김주찬 또한 잔류했고, 16년전 팀을 떠났던 정성훈을 다시 품으며 전력 구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의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평가가 따르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