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랄리 – 미세한 조정이 일으킨 변화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은혜 > 2025년 9월 24일, 시애틀 매리너스 칼 랄리는 콜로라도 로키스 앙헬 치빌리 상대 시즌 60호 홈런을 터뜨리며 역사를 썼다. 15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전례가 없는 포수 최초의 60홈런이었다. 랄리는 이미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공격형 포수였다. 그러나 2025년의 랄리는 차원이 달랐다. 홈런 수는 전년도 대비 34개에서…
칼 랄리 – 미세한 조정이 일으킨 변화
맷 브래시와 악마의 슬라이더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현서 > 메이저리그에는 매년 평균 239명의 마이너리거가 데뷔한다. 그들 모두가 처음부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몇몇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능성을 보여주고 이후 자신의 재능을 만개하기도 한다. 이 글의 주인공 맷 브래시 또한 그랬다. 2019년 지명된 브래시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시작은 쉽지 않았다. 선발투수로 나선 첫 5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ERA 7.65).…
맷 브래시와 악마의 슬라이더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시애틀 매리너스 – 만추를 기약하며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최원영) 팬그래프 시즌 예상: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3위(78승 84패) 시즌 최종 성적: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89승 73패) 프롤로그 [야구공작소 장원영] 시애틀 매리너스는 작년까지 무려 16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미식축구팀 버팔로 빌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이후로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 구단 중 가장 오랫동안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 팀’이라는 오명까지 썼다. 시애틀의…
[야구공작소 18시즌 리뷰] 시애틀 매리너스 – 만추를 기약하며
[야구공작소 17시즌 리뷰] 시애틀 매리너스 – 시간은 그들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최원영) 팬그래프 시즌 예상 :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3위 82승 80패 시즌 최종 성적 :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3위 78승 84패 [야구공작소 김형준] 때는 지난 8월 26일. 시애틀 매리너스는 3연승을 거두며 와일드카드 2위와의 승차를 0.5게임으로 좁혔다. 당시 팀내 1, 2선발이었던 제임스 팩스턴과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었고, 다른 와일드카드 경쟁 팀들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도…
[야구공작소 17시즌 리뷰] 시애틀 매리너스 – 시간은 그들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디포토 단장의 위험한 스토브 리그
[야구공작소 오상진] ‘스토브 리그’는 정규시즌이 끝난 겨울철에 야구팬들끼리 난로(stove) 주위에 모여 선수의 계약, 이적 소식 등을 이야기 한다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야구 경기가 없는 기간 동안 구단은 미래를 위해 시즌보다 더 바쁘게 움직인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전해지는 많은 소식들은 야구팬들에게 일종의 ‘땔감’이 되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는 역할을 한다. 구단은 대개 ‘윈나우(win…
디포토 단장의 위험한 스토브 리그
[야구공작소 시즌 리뷰] 시애틀 매리너스, 해는 서쪽으로 진다
2016 팬그래프 예상 성적: 81.7승 80.3패 (AL 서부 2위) 2016 시즌 최종 성적: 86승 76패 (AL 서부 2위) [야구공작소 김태근] 시한폭탄은 시애틀로 넘어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15 시즌 플레이오프에 초대되면서, 시애틀 매리너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랫동안 가을야구에 나가지 못한 팀이 되었다.* 같은 지구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라는 강력한 라이벌들을 보유하고도 시애틀이 플레이오프를 향한 고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