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투수를 선발로 전환시킨 탬파베이 레이스
< 사진 출처 = MLB.com > 2024년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는 58명이다. 2014년과 비교했을 때 30명이 줄었다. 이처럼 긴 이닝을 소화하는 선발 투수는 점점 줄고 있다. 최근 야구 트렌드는 이닝이터보다 실점을 최소한으로 하는 선수를 요구한다. 투수들은 더 빠른 공, 더 각 큰 변화구를 던지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매년 수많은 투수가 수술대에 눕는다. 이런 리그…
불펜 투수를 선발로 전환시킨 탬파베이 레이스
탬파베이의 새로운 불펜 에이스, 에드윈 우세타
< 사진 출처 = Yahoo 스포츠 > 탬파베이 레이스는 스몰마켓 팀 특성상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한다. 적은 비용으로 영입된 선수가 탬파베이에서 몇 가지 조정을 거친 후 더 좋은 선수로 변화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할 선수도 그런 과정을 거쳤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새로운 불펜 에이스, 에드윈 우세타다. 에드윈 우세타는 2024시즌 시작 전 마이너리그…
탬파베이의 새로운 불펜 에이스, 에드윈 우세타
함덕주의 불펜 기용, 혜안과 근시안 사이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투구를 준비하는 함덕주, 이제는 더 이상 이 그림이 어색하지 않다 (사진 제공= 두산 베어스) [야구공작소 김준호] 어린 투수 유망주의 날갯짓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10년쯤 전의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그리 드물지 않았던 이 즐거움은 해가 지나면서 점차 드문 경험이 되어버렸다. 2017년은 간만에 투수 유망주들의 동시다발적인 성장을 목격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함덕주의 불펜 기용, 혜안과 근시안 사이에서
‘티끌 모아 태산’ 토론토 불펜의 마지막 퍼즐, 오승환
토론토와 계약한 오승환(사진=Flickr Tom Hagerty, CC BY SA 2.0) [야구공작소 이해인] 우리 시간으로 2월 2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오승환이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이 불발되기 전에도 토론토는 그와의 계약에 관심이 있던 팀으로 알려졌다. 드디어 끝판대장을 손에 넣은 토론토. 그들은 왜 오승환을 필요로 했을까? 와일드카드 레이스의 숨은 공신이 될 수 있다…
‘티끌 모아 태산’ 토론토 불펜의 마지막 퍼즐, 오승환
두산의 아픈 손가락, 언제까지 아플 건가요?
[야구공작소 김지현] ‘아킬레스 건’, ‘옥에 티’ 와 같은 말이 있다.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진 캐릭터들에게도 한 가지 정도의 약점은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2년 연속 KBO리그를 제패한 두산 베어스는 어떨까? 2016년 두산의 팀 평균자책점은 4.46으로 전체 1위, 탄탄한 선발진의 평균자책점도 4.11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계투 평균자책점은 5.08로 5위에 머물렀다. 즉 두산 베어스에게 약점이 있다면 바로 불펜이라고…
두산의 아픈 손가락, 언제까지 아플 건가요?
구원투수 여러분, ‘분식’ 좀 드셔 보셨나요?
[야구공작소 오연우] 아무리 훌륭한 요리사라도 상한 재료로는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없다. 잘못된 교과서로는 좋은 수업을 할 수 없고 오염된 도구로는 제대로 된 수술을 할 수 없다. 야구 기록도 마찬가지다. 분석 기법이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분석 대상이 되는 기초 데이터가 잘못되었다면 올바른 분석이 불가능하다. 자책점은 투수의 실점 중 실책과 패스트볼에 의한 것을 제외한 것으로 정의된다. 이는…
구원투수 여러분, ‘분식’ 좀 드셔 보셨나요?
셧다운/멜트다운으로 본 KBO리그 불펜, 최고는 박희수
메이저리그의 최근 트렌드는 ‘불펜’의 강조다. KBO 리그도 다르지 않다. KBO 리그에서 감독들은 불펜 투수에게 더 많이 의존한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불펜 투수는 경기당 3.3이닝을 책임졌다. KBO 리그에선 3.8이닝이다. 구원투수의 투입과 강판 시점, 연투와 휴식 등은 감독이 결정한다. 효과적이면서도 ‘건강한’ 불펜을 운영해야 하는 감독의 업무는 더 막중해졌다. 불펜 운용의 효과성을 보여 주는 고전적인…
셧다운/멜트다운으로 본 KBO리그 불펜, 최고는 박희수
메이저리그 불펜, 멜트다운과 셧다운
메이저리그의 최근 트렌드는 ‘불펜’의 강조다. 역사적으로 불펜의 중요성은 점점 커져 왔다. 1960년 세이브 기록이 고안됐고, 1970년대 이후 전문 마무리 투수라는 개념이 정착됐다. 그리고 1988년 토니 라 루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감독은 셋업맨과 마무리에게 1이닝씩을 맡기는 혁신적인 불펜 운용법을 고안했다. 세이브 숫자도 급격하게 늘어났다. 2000년대 들어선 오히려 ‘세이브는 과대평가되는 기록’이라는…
메이저리그 불펜, 멜트다운과 셧다운
12년 만에 깨진 불펜투수 연봉 1500만 달러의 벽, 2000만 달러는 가능할까?
이번 메이저리그 FA 시장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최소 4년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척도인 퀄리파잉오퍼(QO)를 구단으로부터 받은 선수가 10명에 불과했다. 지난해는 20명이었다. 이마저도 선발투수 제레미 헬릭슨과 닐 워커가 구단의 QO를 수락하면서 장기계약이 가능한 선수는 8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펜투수 포지션만큼은 어느 때보다 풍년이다. 포스트시즌에서 불펜투수들의 맹활약으로 그들의 가치는 더욱 올랐다. 아롤디스 채프먼,…
12년 만에 깨진 불펜투수 연봉 1500만 달러의 벽, 2000만 달러는 가능할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멀티이닝 세이브’가 대세
메이저리그 가을야구의 시작을 알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맞상대는 볼티모어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연장 11회말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이 경기 뒤 최대 화제 중 하나는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불펜 운용이었다. 사이영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잭 브리튼을 등판시키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원정팀. 마지막 수비를 위해 브리튼을 아꼈지만 끝내 리드를 잡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