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작소 25시즌 리뷰] KT 위즈 – 6년 만의 가을야구 실패, 위안은 수원에 출몰한 고릴라뿐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야구공작소는 연말을 맞이하여 KBO 팀별 25시즌 리뷰를 발행합니다. 12월 31일까지 매일 한 팀씩 업로드됩니다. 시즌 성적 = 71승 68패 5무 (최종 6위) 지난해 KT 위즈는 마법의 팀이었다. 사상 최초의 5위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SSG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도 최초의 업셋을 만들어내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2020시즌부터 이어진 5시즌…
[야구공작소 25시즌 리뷰] KT 위즈 – 6년 만의 가을야구 실패, 위안은 수원에 출몰한 고릴라뿐
잠수함 투수들의 침몰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혜윰 > 일명 ‘잠수함 투수’로 불리는 사이드암, 언더핸드 투수들은 특이한 투구폼과 변화무쌍한 무브먼트의 공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임창용이나 김병현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투구 메커니즘 상 오버핸드, 쓰리쿼터 투수들에 비해 평균 구속이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상술한 요인들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제압하며 장기간 투수진의 한 자리를 차지해 왔다. 그러나 현대 야구에서…
잠수함 투수들의 침몰
류진욱, 미완의 원석에서 이제는 믿을맨으로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희진 > 5년. 류진욱이 지명 후 1군에서 처음 공을 뿌릴 때까지 걸린 시간이다. 그는 2015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21번)로 NC 다이노스에 지명받았다. 2016년과 2018년 두 번의 팔꿈치 수술을 했고, 군 복무를 포함해 재활에만 4년 가까운 시간을 쏟았다. 한 인터뷰에서 류진욱은 “입단 동기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잘하고, 신인 선수들은 매년 들어오는데 나는…
류진욱, 미완의 원석에서 이제는 믿을맨으로
고영표가 살고 있는 지옥
[야구공작소 박기태] 고영표. 야구팬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이름 석 자. ‘휴지통보다 적은’ KT 팬이 아니면 모를, 3승 8패밖에 못한 투수. ‘실력 위주로 뽑겠다’는 원칙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이뤄진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탈락한 투수. 지은 죄가 얼마나 크길래 이런 지옥 속에 사는진 몰라도, 실력 하나만은 괜찮은 투수. 이 시대의 불운아 고영표가 지은 죄를 하나하나 뜯어보자. 삼진 많고…
고영표가 살고 있는 지옥
리그 최약체, kt의 투수진이 보여준 다양한 변화들
(사진 제공=kt 위즈) [야구공작소 오정택] 창단 후 두 시즌 만에 가을야구를 경험했던 NC 다이노스와는 달리, kt 위즈는 지난 시즌까지 연이어 최하위를 기록하며 최약체 이미지를 벗지 못했다. 더군다나 오프시즌에 kt가 보여준 모습은 감히 무기력하다는 표현을 쓸 수 있을 정도였다. FA 선수 영입은 없었고 외국인 선수에게 큰 투자를 감행한 것도 아니었다. 결과적으로 kt는 올해도 최약체로 평가받으며 시즌을 시작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