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의 태동, 그 곁에 있었던 일본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민서 > 한국 야구는 1904년 미국 선교사 필립 질레트가 야구 장비를 들여온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미국이 한국에 야구라는 씨앗을 심었다면, 그 씨앗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일본이다. 프로야구 초창기 김일융, 장명부를 비롯한 다수의 재일교포 야구선수가 활약했고 1990년대부터는 다수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국제 대회에서의 한일전은 프로야구가 국내 최고…
한국 야구의 태동, 그 곁에 있었던 일본
등번호에 새겨지는 기억들, 이제는 낮춰야 할 영구결번의 벽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채희> 2022 KBO 한국시리즈 5차전 4대 2로 뒤지고 있던 SSG 랜더스의 마지막 공격. 9회말 무사 1, 3루. 대타로 나선 김강민의 타구가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2승 2패로 팽팽하던 2022년 한국시리즈의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이 한 방으로 키움 히어로즈의 투지는 꺾였다. 다음 날 SSG는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승리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MVP는…
등번호에 새겨지는 기억들, 이제는 낮춰야 할 영구결번의 벽
잠수함 투수들의 침몰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혜윰 > 일명 ‘잠수함 투수’로 불리는 사이드암, 언더핸드 투수들은 특이한 투구폼과 변화무쌍한 무브먼트의 공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임창용이나 김병현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투구 메커니즘 상 오버핸드, 쓰리쿼터 투수들에 비해 평균 구속이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상술한 요인들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제압하며 장기간 투수진의 한 자리를 차지해 왔다. 그러나 현대 야구에서…
잠수함 투수들의 침몰
김이환에서 김도현으로, 유망주에서 에이스로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홍기민 > 2025시즌 개막 이후 KIA 타이거즈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주원인은 토종 선발진의 부진이다. 5월 16일 기준 KIA 국내 선발 sWAR은 1.21로 리그 8위이며 ERA 역시 4.86을 기록하며 7위에 쳐져 있다. 직전 시즌 ERA 2위, sWAR 3위를 기록한 것과는 극명히 대비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김이환에서 김도현으로, 유망주에서 에이스로
선수들이 말하는 한국 베이스볼 5의 현주소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홍기민> 지난해 KBO리그는 1,088만 관중을 동원하는 엄청난 흥행 시즌을 보냈다. 이는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달성한 것으로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는 야구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야구의 형제뻘인 베이스볼 5는 사정이 다르다. 베이스볼 5는 기존 야구의 룰과 장비 등을 많이 간소화한 길거리 주먹야구’다. 전반적으로 야구 및 소프트볼의 룰에 기반을 두되 장비와 룰이…
선수들이 말하는 한국 베이스볼 5의 현주소
2025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노승유 > 코디 폰세(Cody Ponce), 한화 이글스 1994년 4월 25일(만 30세) 투수, 우투우타, 198cm, 115kg 2024시즌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NPB) 15경기 ERA 6.72 3승 6패 67.0 이닝 56K 16BB WHIP 1.61 WAR 0.8 계약 총액 10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계약금 20만 달러) 2024시즌에도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잔혹사는 이어졌다. 펠릭스…
2025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2025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리포트 –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노승유 > 패트릭 위즈덤(Patrick Wisdom), KIA 타이거즈 1991년 8월 27일(만 33세) 내야수, 우투우타, 188cm, 99kg 2024시즌 시카고 컵스, 나랑헤로스 데 에르모시요(멕시코 태평양 리그) 계약 총액 100만 달러(연봉 80만 달러, 계약금 20만 달러) 지난 3년간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활약은 브렛 필-로저 버나디나–프레스턴 터커로 이어지는 효자 외국인 타자 계보에 이름을…
2025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리포트 –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
[야구공작소 24시즌 리뷰] KIA 타이거즈 – 압도하다 타이거즈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민서 > 야구공작소는 연말을 맞이하여 KBO 팀별 24시즌 리뷰를 발행합니다. 12월 31일까지 매일 한 팀씩 업로드됩니다. 시즌 성적 = 87승 55패 2무 (최종 1위) KIA 타이거즈의 2024년은 느낌표의 연속이었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김종국 당시 감독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돼 계약을 해지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 시작이었다. 주장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2년…
[야구공작소 24시즌 리뷰] KIA 타이거즈 – 압도하다 타이거즈
이종범을 소환한 3년차 호랑이 김도영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채희 > 지난봄 42번째 대장정에 나섰던 2024 KBO리그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4시즌은 공인구 반발계수 변화와 더불어 자동 볼 판정 시스템과 피치컴이 도입되는 등 선수들이 리그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시즌이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좋은 성적을 올리며 자신의 기량을 만개한 선수들도 존재한다. 이들 중 가장 빛났던 선수는 단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