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할 수 있을까?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홍기민 > 2024년,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역대 한국인 27번째 메이저리거가 탄생했다. 많은 한국 팬들에게 이정후는 이미 익숙한 이름이다. KBO리그에서 7시즌 간 활약하며 MVP, 타격왕, 골든글러브와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최고의 스타였다. 하지만 루키 시즌이었던 2024년에는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KBO에서도 강점이었던…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할 수 있을까?
야구장에서 부는 바람은 풍향계에 찍히지 않는다
< 일러스트= 야구공작소 이재성 > 야구에서 바람은 경기에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다. 특히 타자가 친 공이 외야로 날아갈 때 바람의 존재감은 더욱 두드러진다. 과거에는 경기장 안에 설치된 깃발이 펄럭이는 방향을 통해 야구장 내 바람의 방향을 유추하거나 당일 기상 예보를 통해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곤 했다. 이러한 방법은 야구장 최상층 바람의 방향만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야구장…
야구장에서 부는 바람은 풍향계에 찍히지 않는다
대학에서 메이저리그까지, 언제나 함께였던 잭 라이터와 쿠마 로커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동헌 > 대학 시절 같은 학교에 다니며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를 이루었던 두 투수가 있다. 최고의 유망주였던 이들은 드래프트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3년 후 같은 구단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하게 된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잭 라이터(Jack Leiter)와 쿠마 로커(Kumar Rocker)의 이야기다. 이들이 밴더빌트 대학교의 원투펀치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5년…
대학에서 메이저리그까지, 언제나 함께였던 잭 라이터와 쿠마 로커
사사키 로키의 험난한 MLB 적응기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가윤 > 2023년 WBC에서 오타니 쇼헤이 다음으로 화제를 모은 선수는 바로 사사키 로키였다. 최고 102마일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준수한 슬라이더, 그리고 터무니없이 위력적인 스플리터의 조합은 전 세계 야구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2년 후 2025년 오프시즌, 사사키는 포스팅 제도를 통해 다저스와 국제 유망주 계약을 맺으며 MLB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다수의 매체들은 그를 전체 1위 유망주로…
사사키 로키의 험난한 MLB 적응기
에이스를 향한 닉 로돌로의 변화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승희 > 2019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는 수준 높은 유망주가 대거 등장했다. 투수 중에서는 닉 로돌로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신시내티의 지명을 받았다. 당해 드래프트에 참가한 투수 중에서는 가장 빠른 순번이었다. 좋은 체격 조건과 훌륭한 변화구 그리고 우수한 제구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많은 기대를 받은 만큼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빠르게 적응했다. 통산…
에이스를 향한 닉 로돌로의 변화
메츠 선발진을 구해줘, 클레이 홈즈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동헌 > 다수의 준척급 매물들이 FA로 풀린 지난 오프시즌, 풍부한 자금을 보유한 메츠는 예정된 큰손이었다. 자타공인 최대어 후안 소토를 제외하고도 코빈 번스 등 대형 선발 투수 매물들의 유력한 행선지로도 꼽혔다. 메츠는 15년 7억 6,500만 달러 보장이라는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계약을 안기며 소토를 영입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선발진을 구해줘, 클레이 홈즈
피칭 메카닉 입문 – Kinetic chain과 투구 동작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변영아> 과거의 다른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야구 역시 타고난 체격과 힘 위주로 승부하는 투박한 스포츠였다. 최근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신장 178cm/몸무게 80kg) 같은 일반인 수준의 체격을 가진 선수뿐 아니라 마커스 스트로먼(신장 170cm/몸무게 81kg) 같은 일반인 기준으로도 왜소한 체격의 선수도 150km/h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공학과 스포츠의…
피칭 메카닉 입문 – Kinetic chain과 투구 동작
영원한 20세 청년 백상호를 만나러
<조지 메이슨 대학교 홈구장 스퓔러 필드에 심은 산딸나무 아래 세워진 故백상호 선수 팻말> 글에 앞서 귀중한 시간을 내어 멀리서 찾아와주신 백상호 선수 부모님과 저를 따뜻하게 반겨준 조지 메이슨의 감독 숀 캠프와 Director of Baseball Operation 카일 다름스테드에게 마음 깊게 사의를 표합니다. 안녕하세요, 칼럼니스트 이금강입니다. 2024년 말에 발행된 글 “메이저리그를 꿈꾸던, 영원한 20세 청년 백상호”와 이를…
영원한 20세 청년 백상호를 만나러
투수를 복사하는 피칭머신: 트라젝트 아크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안혜원 >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불러온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인간의 생활양식을 송두리째 바꿔놨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대학, 취업, 금융 시장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야구 역시 기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선수들의 투구, 스윙 및 타구를 분석하는 기기들이 생산하는 수많은 데이터는 야구를 더욱…
투수를 복사하는 피칭머신: 트라젝트 아크
제각각인 야구장이 야구에 미치는 영향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가윤 > 보스턴 레드삭스의 펜웨이 파크는 가장 개성이 강한 구장 중 하나다. 과거 펜웨이 파크는 외야 뒤 건물을 통해 시민들이 무료로 경기를 볼 수 있었다. 구단주였던 존 테일러는 긴 울타리를 세워 문제점을 해결했다. 화재로 울타리에 문제가 생긴 후 높이 11m에 달하는 그린 몬스터를 세웠다. 그린 몬스터는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의 상징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