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착륙 중인 이마나가 쇼타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노승유 > 올해 메이저리그(MLB) FA시장의 화두는 아시아 선수들이었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일본 최고의 스타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이마나가 쇼타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각각 7억 달러와 3억 2,500만 달러의 대박 계약을 따낸 반면 이마나가는 이에 한참 못 미치는 5,300만 달러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이마나가는 현재…
연착륙 중인 이마나가 쇼타
팔 각도와 하이 패스트볼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가윤 > 낮아지는 릴리스 포인트 최근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암 슬롯이 낮아지고 있다. 아래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투수들의 상하 릴리스 포인트와 익스텐션의 변화이다. 2019년 평균 상하 릴리스 포인트는 180cm로 최고점을 찍었고, 익스텐션은 183cm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상하 릴리스 포인트는 낮아지고 익스텐션은 길어졌다. < 상하 릴리스 포인트, 익스텐션 평균 변화…
팔 각도와 하이 패스트볼
카일 해리슨, 자이언츠의 현재이자 미래를 던지다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영건 > 오타니 쇼헤이와의 계약에 실패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나름대로 성공적인 오프시즌을 보냈다. 이정후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로비 레이, 조던 힉스와 호르헤 솔레어를 영입했다. 또한 시즌 직전까지 팀을 찾지 못한 맷 채프먼과 블레이크 스넬을 싼 가격에 영입하며 겨울을 준수하게 마무리했다. 투수진과 야수진에 모두 좋은 선수가 추가됐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투수진이다. 지난 시즌 규정이닝을…
카일 해리슨, 자이언츠의 현재이자 미래를 던지다
서울 시리즈는 70만원, KBO 경기는 1만 5천원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한국에서 진행한 MLB 개막전인 서울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연전으로 이뤄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 티켓값은 최소 12만원부터 최대 70만원으로 책정됐다. 필자는 정규 시즌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한국 야구팬들이 얼마나 반응할지 관심이 갔다. 오픈 당시만 해도 두 팀의 2연전은 당연하듯 매진됐고 국내 팀과 스페셜 매치 4경기도 국내 팬들의 큰 관심을…
서울 시리즈는 70만원, KBO 경기는 1만 5천원
바이오메카닉스 – 야구의 새로운 지평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서한 > 흔히 구속은 타고난다고 말한다. 그만큼 투수의 평균 구속을 증가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바이오메카닉스가 야구에 접목됨에 따라 최근 그 추세가 바뀌었다. 이를 바탕으로 투수의 구속 증가를 도와주는 미국의 드라이브라인은 이제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기관이다. 클레이튼 커쇼, 트레버 바우어 등 메이저리그 특급 선수들 역시 드라이브라인에서 구속 증가 효과를 봤다. 국내에선…
바이오메카닉스 – 야구의 새로운 지평
[심.궁.해] 왼쪽으로 돌든, 오른쪽으로 돌든 뭣이 중헌디?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소혜린 > “심판이 궁금해, 심궁해”는 현역 야구 심판이 심판에 대한 억울함을 스스로 해소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칼럼 시리즈입니다. 야구 심판과 규칙에 대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평소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세요. 2024년 4월 7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과 KIA와의 경기 5회초. 1사 상황에서…
[심.궁.해] 왼쪽으로 돌든, 오른쪽으로 돌든 뭣이 중헌디?
xStat과 분사 각도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신민경 > 베이스볼 서번트는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를 이용해 타구가 안타 또는 장타가 될 가능성을 측정한다. 이를 이용해 만든 것이 expected(기대되는)의 x를 딴 xStats이며, 그 안에는 xBA(기대 타율), xSLG(기대 장타율), xwOBA(기대가중출루율) 등이 있다. 이러한 xStat들은 수비나 구장 환경 등의 영향을 배제하고 타구가 일반적으로 어떤 결과를 낼지 보여주기 때문에 타자의 가치를 더욱…
xStat과 분사 각도
다저스의 신성, 바비 밀러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승희 > 매년 강팀으로 손꼽히는 LA다저스의 지난해 약점은 선발진이었다. 선발 로테이션이 붕괴되며 정상적인 가동이 어려웠다. 워커 뷸러는 일찌감치 시즌 아웃이 확정됐고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 또한 부상으로 이탈했다. 영입생 노아 신더가드마저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시즌 도중 트레이드됐다. 설상가상으로 훌리오 유리아스는 가정 폭력 이슈로 9월 이후 마운드에서 볼 수 없었다. 이탈자가 대거…
다저스의 신성, 바비 밀러
표지 모델의 저주
< 사진 출처 = Gamerant > 1988년부터 미국의 비디오 게임 제작사인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매년 출시하고 있는 미식축구 게임인 매든 NFL 시리즈(매든). 여기에는 ‘매든의 저주’라고 불리는 유명한 저주가 있다. 매든 표지를 장식하는 모델로 등장한 선수들이 그해 부진하거나 부상에 시달린다는 내용의 저주이다. EA는 매든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는 표지 모델을 선정하는 데 있어 심혈을 기울였다. 과거 좋은…
표지 모델의 저주
고우석의 짧은 익스텐션, MLB서 정말 불리하게 작용할까?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영건 > 고우석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만으로도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였지만, 그의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대해서는 긍정보단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한국에서도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이는 그가 MLB에서 어떻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겠는지가 주요 논점이었다. 특히 고우석의 짧은 익스텐션이 최대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SPOTVnews에 따르면 2019년 그의 익스텐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