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4년 – 4번타자 최동원이 승리투수가 된 사연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2021년 4월 KBO 리그의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야수의 마운드 등판’이었다. 4월 10일 대전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전에서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이 내야수 강경학과 외야수 정진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에 대한 한 해설위원의 날 선 비판이 겹치며 ‘투웨이 아닌 투웨이’는 화제가 됐다. “나라도 그렇게 했을 거다”라며 수베로 감독의 작전을…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4년 – 4번타자 최동원이 승리투수가 된 사연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돌려줘 – 어린이날 어린이들을 울린 팀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1922년 소파(小波) 방정환 선생의 주도로 시작된 어린이날은 지난 1946년부터 오늘날의 5월 5일로 굳혀졌다. 그동안 사회의 관심에서 벗어났던 ‘어린이’에 대한 존중과 사랑에서, 그리고 어린이들을 사랑했던 방정환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어린이날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KBO 리그도 어린이와 빼놓을 수 없는 인연을 가지고 있다. 초기 캐치프레이즈였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에서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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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3년 – ‘철완’ 최동원의 데뷔 첫 승(보다 더 주목할 해프닝)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1982년 롯데 자이언츠는 6개 팀 중 5위에 머물렀다. 당초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롯데였지만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격언에 끝내 발목이 잡혔다. 가장 문제는 당연히 프로로 왔어야 할 ‘부산의 에이스’ 최동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1981년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가계약을 맺었던 최동원은 이듬해 서울 세계야구선수권 출전을 위해 프로 전향을…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3년 – ‘철완’ 최동원의 데뷔 첫 승(보다 더 주목할 해프닝)
야구계의 브레이브걸스는 누구?
최근 가요계에는 브레이브걸스가 돌풍을 일으키며 롤린으로 데뷔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정확히는 1,854일로 역대 최장 기록이다. 오랜 기간 무명으로 지낸 만큼 대중은 이들의 역주행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걸그룹 계에는 3년 안에 공중파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하면 그 팀은 앞으로도 1위를 할 수 없다는 속설이 있다. 이는 흔히 3년의 법칙으로 통한다. 수많은 걸그룹 중 이 법칙을…
야구계의 브레이브걸스는 누구?
스윙 멈춰! 진화한 아기 독수리 정은원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전통적인 1번 타자의 최고 덕목 중 하나는 정확성이었다. 정확성 즉 공을 맞혀서 살아나가는 능력은 타율로 대표된다. 야구에서 리드오프는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의 몫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며 야구에 대한 통념도 변했다. 세이버메트리션의 노력으로 기존의 통념과 달리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더 중요하다는, 득점 생산력에 기반한 의견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최근 야구에선 1번 타자를…
스윙 멈춰! 진화한 아기 독수리 정은원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2년 – 프로 창단 첫 경기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2021시즌은 롯데 자이언츠가 프로 창단 후 맞이하는 40번째 시즌입니다. 사람 나이로는 ‘불혹’에 해당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비록 찬란한 왕조를 세우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한 시즌 한 시즌을 보냈던 롯데의 40년을 돌아보며 창단 40주년인 2022년 2월 12일까지 매 시즌 기억에 남을 인상적인 한 경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1982년부터 시간 순서대로…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2년 – 프로 창단 첫 경기
심판도 할 말 있다
4월 13일 한화 대 삼성의 경기 1회 말에 무척 보기 드문 상황이 발생했다. 1사 만루에서 삼성 이원석이 우익수 쪽 얕은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우익수가 한번 잡았다가 떨어뜨렸고, 1루심은 이를 아웃으로 판정했다. 그러나 1루심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선수, 심판이 이를 세이프로 생각하고 플레이해 버렸다. 이후 꼬여 버린 상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굵은 글씨=심판의 실수) 1. 우익수가…
심판도 할 말 있다
2021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라이온 힐리
라이온 힐리(Ryon Healy) 내야수, 우투우타, 195cm, 104kg, 1992년 1월 10일(만 29세) ML 통산 성적 – 405경기 1,514타수 395안타 69홈런 214타점 타율 0.261 OPS 0.748 2020시즌 성적 – 밀워키 브루어스(MLB) 4경기 7타수 1안타 타율 0.143 OPS 0.286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총 100만 달러 이번 시즌 KBO…
2021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라이온 힐리
2021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라이언 카펜터
라이언 카펜터(Ryan Carpenter) 선발투수, 좌투좌타, 196cm, 104kg, 1990년 8월 22일(만 30세)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 – 15경기(14선발) 2승 8패, 63이닝 17BB 40K, ERA 8.57 2020시즌 성적(CPBL 라쿠텐 몽키스) – 26경기(25선발) 10승 7패, 157.1이닝 33BB, 150K, ERA 4.00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총 50만…
2021 야구공작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라이언 카펜터
프로야구의 해묵은 숙제, 그 답은 ‘우리 동네 야구’다
(사진= Flicker, TFurban) 인천은 비행기나 배를 타고 한국에 첫발을 내디딜 때(Landing) 거치는 첫 번째 관문이자 대한민국에 야구가 처음으로 상륙한(Landing) 도시다. 신세계그룹 야구단 랜더스(LANDERS)엔 이 같은 연고지 인천의 특색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마치 대한민국의 ‘구도’를 두고 경쟁하는 모 구단과 지역에 ‘구도는 인천이다’라고 선전포고를 하는 듯하다. 지금까지 한국에는 ‘우리 동네’만의 야구가 없었다.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