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MLB아마야구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2- 2024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 2차전 직관기

By 이금강
2024년 8월 16일 4 Min Read
0

< 2024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 진출팀 테네시와 텍사스 A&M의 유니폼 및 우승 트로피. 출처 = NCAA Baseball >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2- 2024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 2차전 직관기

매년 6월 칼리지 월드 시리즈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다. 미국 대학야구 NCAA의 최상위 단계인 D1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300개가 넘는 D1 학교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단 8팀만이 미국 대학야구의 성지 오마하에 올 수 있는 권리를 누린다. 필자는 2024년 칼리지 월드 시리즈의 우승팀을 결정하는 결승전 2차전을 직관하러 6월 23일 오마하를 방문했다. 이번 편에서는 칼리지 월드 시리즈를 어떻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지와 현장 분위기를 이야기할 것이다. 

 

사는 것부터 쉽지 않았던 표

먼저 필자가 거주하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오마하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봤다. 차로 이동해 오마하에서 하루 자고 돌아오는 방법도 있었다. 그러나 편도 700km에 달하는 거리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다. 숙박 가격이 너무 비쌌다. 칼리지 월드 시리즈 일정은 일찌감치 발표됐기에 날짜에 맞춰서 숙소를 찾아봤지만,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장소는 없었다. 1편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기간에 오마하에서 약 7만 개의 객실이 판매된다. 엄청난 수요 속에 가격이 올라가는 건 당연했다. 

운이 좋게 세인트루이스에서 당일치기로 비행기로 오가면서 볼 수 있는 일정이 있었다. 6월 23일 일요일 1시,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 2차전이었다. 심지어 어느 한 팀의 우승이 결정될 수 있는 경기이기에 취소 걱정이 없었다. 필자에겐 더없이 최고의 선택지였다. 심지어 출발 4달 전에 항공편을 알아봤기에 오마하에서 하루 자는 것보다 왕복표 가격이 더 저렴했다. 

< 세인트루이스에서 오마하를 오간 항공편 표 >

다음 단계인 경기표를 구하는 건 큰 걱정이 되진 않았다. 일차적으로 판매처로부터 직접 구매하지 못하더라도, 미국에는 2차 판매 시장이 상당히 활성화됐기에 거기서 구하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구할 수 있다면 비용을 덜 지불하고 표를 살 수 있겠지만 말이다.

6월 14일부터 열린 칼리지 월드 시리즈 표 판매는 4월 23일 미국의 티켓 거래 사이트인 티켓마스터를 통해 시작됐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 예매에 성공했던 필자는 티켓 예매에는 제법 자신 있었지만 보란 듯이 직접 구매하는 데 실패했다. 4월 23일이면 어떤 8팀이 칼리지 월드 시리즈에 초청받는지도 결정 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8강과 4강전과 달리 결승전은 단숨에 매진됐다. 그리고 필자가 사고 싶었던 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가격으로 2차 판매 사이트에 등록되기 시작했다. 

결국 2차 판매자들이 가격을 낮춰주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매일 티켓마스터를 들여보면서 오늘은 싼 표가 올라왔나 보는 걸 반복하기를 한 달째인 5월 27일, 드디어 내야 자리를 수수료와 혹시 모를 우천 취소 보험 포함 $100 안으로 살 수 있었다. 물론 이 역시도 원 가격의 두 배 이상이지만, 이 정도는 지불할 뜻이 있었다. 여담이지만 테네시와 텍사스 A&M의 결승행이 확정된 직후 필자가 구매한 블록의 표는 수수료 제외하고 기본 푯값이 $200 이상에 달하기 시작했다. 

<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 2차전 표. 종이표는 기념품으로 별도로 팔고, 모바일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

 

(나만의) The Road to Omaha

다음 날 아침 일찍 공항으로 왔더니 필자와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이 세인트루이스에도 있었다. 오마하로 가는 아침 비행기엔 테네시를 상징하는 주황색과 텍사스 A&M을 상징하는 버건디 옷이 가끔 보였다. 필자는 이번 시즌 테네시를 응원했기에 주황색에 가까운 옷을 입고 오마하로 향했다. 

< 세인트루이스에서 오마하로 향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편 대기 줄. 테네시의 주황색과 텍사스 A&M의 버건디가 가끔 보인다. >

오마하 공항에서 경기가 열리는 찰스 슈와브 필드 오마하까지 택시를 타고 가서 구장 주변을 돌아봤다. 각종 굿즈를 파는 매대와 체험행사, 그리고 사전 음악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테일게이팅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테일게이팅이란 팬들이 경기 시작 전 경기장 주변 주차장 등에 삼삼오오 모여서 어울려 즐기는 것을 말한다. 구장 정문에 설치된 “The Road to Omaha” 동상 앞에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긴 줄을 이뤘다.

 

전국을 망라하며 성장하는 미국 대학야구의 인기

2024 칼리지 월드 시리즈는 나날이 성장하는 미국 대학야구의 열기를 증명했다. 역대 최다 평균 관중인 24,788명을 기록하며 기존 기록 24,559명(2023)을 경신했다. 결승전 2차전도 30도의 기온 때문에 앉아서 야구 보기엔 쉽지 않은 날씨였지만, 찰스 슈와브 필드 오마하에는 25,987명이 들어왔다. 

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은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두 팀, 테네시와 텍사스 A&M을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실제 현장에 있으니 왜 미국 대학야구의 인기가 계속 늘어나는지 알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정적인 메이저리그의 응원 문화와 달리 미국 대학야구는 KBO리그처럼 치어리딩팀이 있는 것은 아녔지만, 각 학교만의 고유한 응원과 구호가 있었고 선수 개개인을 위한 응원도 있었다. 프로야구와 비교해 아직은 덜 다듬어졌지만 빠른 구속과 호쾌한 타구, 어린 선수들의 호기로운 모습은 관객들을 구장으로 끌어들일 매력이 충분했다.    

< 25,987명 중 한 명. 30도의 기온과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는 야구보기에 정말 어려운 날씨다. > 

필자 옆엔 시애틀에 사는 어린 헨리가 있었다. 결승전을 직접 보고 싶어서 가족과 함께 오마하를 찾은 헨리는 대학야구의 공격적인 야구를 메이저리그보다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팀과 약팀이 매년 바뀌는 점도 대학야구의 매력이라면서 올해는 압도적으로 강한 전력을 선보인 테네시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 시애틀에서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을 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온 헨리. >

경기는 1회 초 텍사스 A&M의 2학년 외야수 제이스 라비올렛의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내내 끌려가던 테네시가 7회 3학년 외야수 딜런 드라일링(2라운드 전체 65번 텍사스 레인저스)의 2점 홈런으로 역전하고 8회 4학년 포수 칼 스타크(Cal Stark)의 2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으면서 4:1로 승리,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역전포를 때려낸 딜런 드라일링은 칼리지 월드 시리즈 MVP에 올랐다.

경기가 끝난 후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가는 비행기까지 2시간 정도 남은 필자는 미국 대학야구의 현재에 이어 과거를 둘러보기로 했다. 밖으로 나와 택시를 불러 지금은 흔적만 남은 조니 로젠블래트 스타디움으로 향했다.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2- 2024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 2차전 직관기

 

참고 = Creighton University, CWS Omaha, Sports Illustrated, NCAA Baseball, Wikipedia, WOWT

야구공작소 이금강 칼럼니스트

에디터 = 야구공작소 조훈희, 민경훈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CWSD1NCAA네브래스카대학로젠블래트아마추어야구오마하찰스 슈와브
작성자

이금강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2024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KIA 타이거즈 에릭 라우어

Next

[심.궁.해] 체크스윙스윙스윙 판독 해줘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rch/April [3, 4월의 칼럼]

    ›
  • MLB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도박은 성공할 수 있을까

    ›
  • MLB

    소토의 빈자리는 채워져도, 오타니의 빈자리는 채울 수 없다

    ›
  • KBO

    수다쟁이 계약서 안에는 어떤 진실이

    ›
  • KBO

    정말 어깨는 쓸수록 약해질까?

    ›
  • MLB

    피안타율 0.045 체인지업은 왜 최악의 구종일까

    ›
  • MLB

    투수를 복사하는 피칭머신: 트라젝트 아크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약셀 리오스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수상 (2023)
•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구단 최초 타점왕(2024)
• 구단 최초 2년 연속 30홈런(2024-2025)

그리고 2026년 6월 2일, 수원 KT전에서 외국인 타자 9번째, LG 소속 선수 9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야구공작소 #야구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5월 29일 강승호가 9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정수빈이 6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O 역사상 두 번째로 나온 ’2경기 연속 역전 만루홈런‘ 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종전 기록과 이번 기록 모두 상대가 삼성 라이온즈였다는 것입니다. 2002년 롯데의 박정태와 김응국이 삼성을 상대로 같은 기록을 세운 이후 24년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역사가 반복됐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운 기록이 추가됐고, 두산은 짜릿한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지금, 한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홈런 한 방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틀 연속 터진 역전 만루홈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두산의 저력과 집중력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과연 이 기세가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만루홈런 #야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26일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 제리드 데일과 결별한 뒤 빠르게 대체 자원을 찾았는데요. 시라카와는 2024시즌 SSG 랜더스에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고, 두산 베어스에서는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습니다.

시라카와는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야구공작소 #KBO리그 #시라카와 #KIA타이거즈 #갸감자
제작 : 야구공작소 최은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WAR 수치가 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SSG의 팀 외국인 WAR는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특히 베니지아노, 타케다 쇼타, 대체 외국인 선수 긴지로는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도 부상 전까지 1선발로 보기에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에레디아 또한 예년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SSG가 연패 탈출을 넘어 순위 싸움에 다시 뛰어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반등 혹은 교체 승부수 역시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집 나간 WAR, SSG는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띄는 루키들을 정리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마운드에서는 우강훈, 박준현, 장찬희, 임지민이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홀드, 승리로 팀에 힘을 보태고 있고, 타석에서는 허인서가 강한 장타력과 생산력으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지만,
초반 흐름만큼은 충분히 신인왕 경쟁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2026 KBO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우강훈 #박준현 #허인서 #장찬희 #임지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SSG 랜더스가 7연패에 빠지며 힘든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SSG 랜더스가 7연패에 빠지며 힘든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SSG의 부진에는 선발진의 붕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팀 퀄리티 스타트 6개, 팀 ERA 5.04, 선발 ERA 5.33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SSG는 오늘(26.5.24) 타케다 쇼타의 KBO 등판 첫 퀄리티 스타트이자 26경기만의 팀 퀄리티 스타트로 경기를 열었으나 연패 탈출에는 실패했습니다. 

고민이 길어진 SSG에게는 무엇보다도 견고한 선발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