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부재
“현재 KBO리그에서 국내 선수가 팀에 보통 3~4명 정도 선발로 활동하고 있는데, 국제 대회 경쟁력을 높이려면 더 많은 선수가 팀에서 선발 역할을 해야 한다.”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은 17년 만에 오른 WBC 8강 무대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콜드게임 패배를 당한 뒤 이렇게 말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현재 KBO리그 대부분의 구단은 5일 선발 로테이션을 선호한다. 그 가운데 두…
선발부재
자이언츠의 새 감독, 토니 바이텔로 톺아보기
< 칼리지 월드 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출처: Baseball America > 2025년 81승 81패로 또 한 번의 불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난 2023년 게이브 케플러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고, 올해 밥 멜빈 감독도 예외는 아니었다. 2시즌 동안 161승 163패를 기록한 멜빈 감독은 시즌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옷을 벗게 됐다. 자이언츠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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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3- 미국이 60년 역사적 장소를 보존하는 방법
< 조니 로젠블래트 스타디움 전경. 저 멀리 보이는 좌측 노란 파울폴대가 이 구장의 크기를 기억하는 수단으로 남아있다. >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3- 미국이 60년 역사적 장소를 보존하는 방법 필자는 6월 23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를 찾았다. 미국 대학야구 NCAA의 최고 단계인 D1의 한 시즌을 갈무리하는 칼리지 월드 시리즈를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앞 두 편(1편)(2편)에서 왜 대학야구의…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3- 미국이 60년 역사적 장소를 보존하는 방법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2- 2024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 2차전 직관기
< 2024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 진출팀 테네시와 텍사스 A&M의 유니폼 및 우승 트로피. 출처 = NCAA Baseball >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2- 2024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 2차전 직관기 매년 6월 칼리지 월드 시리즈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다. 미국 대학야구 NCAA의 최상위 단계인 D1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300개가 넘는 D1 학교와의 치열한 경쟁을…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2- 2024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 2차전 직관기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1 – The Road to Omaha
< 존 라이바(1957-), 더 로드 투 오마하, 1999. 구리, 오마하. 출처 = Creighton University > 모든 아마추어 야구엔 추억과 꿈이 깃든 장소가 있다. 한국 아마추어 야구엔 지금은 사라져 버린 동대문야구장이, 일본 고교야구엔 오사카의 고시엔이 있다. 그럼, 야구의 본고장 미국엔 어디가 그런 역할을 할까? 야구가 시작된 곳이라는 쿠퍼스타운? 리틀리그 월드시리즈가 열리는 윌리엄스포트? 아니면 미국 야구협회(USA…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1 – The Road to Omaha
폐교도 멈추지 못한 한 대학 야구부의 잊지 못할 3주
< 사진 출처 = Topps > “교문은 닫히지만, 마지막 장은 아직 쓰이지 않았습니다.” The doors may be closing, but the final chapter has not been written. 2024년 5월 25일, 미국 대학야구의 한 장면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NCAA DIII 소속팀인 버밍햄-서던(Birmingham-Southern College)이 데니슨과의 3판 2선승제 슈퍼리저널 2경기에서…
폐교도 멈추지 못한 한 대학 야구부의 잊지 못할 3주
소프트볼소녀들, 미래를 꿈꾸다 – 서울신정고등학교 소프트볼부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신민경 > 2020년 개봉한 영화 “야구소녀”의 주인공 주수인(이주영 분)은 프로야구에 진출해 등판하는 것이 꿈인 투수다. 주변에서 모두 그의 꿈이 불가능하다면서 만류하지만, 그는 자신 있게 이렇게 말한다. “전 해보지도 않고 포기 안 해요” “야구소녀” 속에 주수인은 단 한 명이지만, 2023년 대한민국에는 수십 명의 주수인이 미래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 다만 영화…
소프트볼소녀들, 미래를 꿈꾸다 – 서울신정고등학교 소프트볼부
미주리주에서 가장 강한 고등학교 야구팀은 없다? 미국 고교야구 이야기 – 1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현서 > 제목을 보고 이 글을 읽기 시작한 독자들은 어떻게 저런 도발적인 말을 할 수 있냐고 반문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다. 필자가 거주 중인 미주리주의 고교야구에서는 주 내 단 하나의 최강 학교를 가리는 경기를 치르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에 그 해 가장 강력한 여섯 팀은 탄생하게 된다. 왜냐면 미주리주 고교야구 시스템은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