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MLB아마야구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1 – The Road to Omaha

By 이금강
2024년 8월 3일 4 Min Read
0

< 존 라이바(1957-), 더 로드 투 오마하, 1999. 구리, 오마하. 출처 = Creighton University >

모든 아마추어 야구엔 추억과 꿈이 깃든 장소가 있다. 한국 아마추어 야구엔 지금은 사라져 버린 동대문야구장이, 일본 고교야구엔 오사카의 고시엔이 있다. 그럼, 야구의 본고장 미국엔 어디가 그런 역할을 할까? 야구가 시작된 곳이라는 쿠퍼스타운? 리틀리그 월드시리즈가 열리는 윌리엄스포트? 아니면 미국 야구협회(USA Baseball)의 본진이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캐리?

물론 이 세 장소도 의미 있는 곳이지만 미국 아마추어 야구의 성지는 아무래도 최고의 대학야구 경기가 펼쳐지는 오마하(Omaha)다. 땅이 넓고 팀도 많은 나라인 만큼 미국 아마추어 야구엔 전국대회란 개념이 희소한 편이다. 그러나 오마하에서 열리는 칼리지 월드시리즈는 특별하다. NCCA의 최상위 단계인 D1에서 300개 넘는 팀 중 엄선된 8팀만 참가한다. 자타공인 미국 내 최고의 아마추어 전국 대회다.

< 2024년 칼리지 월드 시리즈 참가팀과 오마하와의 거리 > 

 

왜 오마하인가?

1947년 최초의 칼리지 월드 시리즈는 미시간주 칼라마주에서 열렸지만, 대회는 1950년부터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리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까지 74년 동안 칼리지 월드 시리즈의 개최지는 바뀌지 않고 오마하에서 열렸다. 즉, 미국 아마추어 야구에서 오마하란 말이 곧 정상으로 가는 길이란 뜻이다. 마치 일본 고교생이 고시엔에서 한 경기라도 뛰는 것에 목숨을 거는 것처럼 미국에서 아마추어 야구를 한 모든 선수는 오마하에서 경기하는 것이 꿈이다. 오마하에서 탈락한 팀 선수가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흙을 모아가는 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오마하는 2022년 기준 인구가 약 48만 명이 사는 중소 규모의 도시에 불과하다. 물론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고향이자 사는 곳으로 알려졌기도 하지만, 미국에서도 그렇게 눈에 띄는 도시가 아니다. 다만 미국 지도를 펼쳤을 때 오마하는 정말 한 가운데 위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오마하에 칼리지 월드 시리즈가 열리게 된 배경에는 야구에 열정적인 한 사람이 있었다. 오마하 정계에서 활약하면서 1954년부터 1961년까지 오마하 시장도 역임한 오마하 토박이 조니 로젠블래트(Johnny Rosenblatt)는 야구 선수이자 광팬이었다. 그는 뜻이 맞는 기업인들을 모아 오마하에 마이너리그 구단을 유치하기로 결의해 1948년 오마하 시민구장(Omaha Munincipal Stadium)을 건설했다. 다행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응답했고, 산하 구단 오마하 카디널스가 1949년부터 오마하 시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로젠블래트의 야망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아이오와 대학에서 야구하다가 중도에 그만둔 그는 이제 막 출항한 NCAA의 칼리지 월드 시리즈에 주목했다. 당시 기준 최신식 구장에 칼리지 월드 시리즈를 유치하기 위해 NCAA와 협상을 진행했고, 결국 1950년부터 칼리지 월드 시리즈 개최권을 확보한다. 로젠블래트는 지역 청년에게 영감을 심어주기 위해 칼리지 월드 시리즈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축제를 위한 조직이 세워지다

칼리지 월드 시리즈가 오마하에 활기를 불러왔지만, 경제적 이익으로는 곧바로 이어지지 않았다. 1950년부터 1962년까지 흑자를 기록한 칼리지 월드 시리즈는 단 두 번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오마하는 칼리지 월드 시리즈를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1967년 지역 기업가인 존 디싱 시니어(John Diesing Sr.)를 중심으로 칼리지 월드 시리즈를 전담하는 비영리 조직인 CWS Omaha를 설립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존 디싱 시니어가 30년 이상 조직을 이끌고 은퇴한 후 CWS Omaha는 그의 아들인 존 디싱 주니어(John Diesing Jr.)가 이어서 이끌고 있다.

< 조니 로젠블래트 스타디움(舊 오마하 시민구장)에서 사진 찍은 존 디싱 부자. 출처 = CWS of Omaha >

칼리지 월드 시리즈가 오마하와 인근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력은 상당하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약 8,830만 달러(한화 약 1,236억 원)의 경제적 영향력을 가져왔다. 2023년에는 경제적 영향력이 약 1억 1,500만 달러(한화 약 1,610억 원)로 확장됐다. 대회 기간 2만 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되고 7만 실 이상에 손님이 들어서며, 300만 달러(한화 약 42억 원) 상당의 지방세가 걷힌다.

이제는 미국 내 다른 어떤 도시도 오마하로부터 감히 칼리지 월드 시리즈를 가져올 생각을 하지 못한다. 일단 NCAA와 오마하와의 칼리지 월드 시리즈 개최 계약은 2035년까지로 돼 있지만, 전통과 역사를 중시하는 미국 문화에서 다른 도시에서 칼리지 월드 시리즈가 열리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 오마하 역시 앞으로도 개최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11년부터 신구장을 사용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전통은 새로운 구장에서 이어진다

1964년 오마하는 오마하 시민구장의 이름을 칼리지 월드 시리즈를 오마하로 가져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로젠블래트를 기리기 위해 조니 로젠블래트 스타디움으로 바꿨다.

그러나 역사적인 구장도 세월을 겪으면서 점점 뒤처지기 시작했다. 오마하에선 오랜 성지를 리모델링 하자는 의견과 새로운 구장을 도심에 짓자는 의견으로 갈렸다. 최종적으로 신구장 측의 손이 올라갔다. 그렇게 오마하는 약 1억 2,800만 달러(한화 약 1,792억 원)를 투입해 기본 24,000명, 최대 확장 후 3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구장을 2009년부터 공항과 가까운 도심에 건설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TD 애머리트레이드 파크 오마하, 현재는 찰스 슈와브 필드 오마하(Charles Schwab Field Omaha)로 불리는 이 구장은 조니 로젠블래트 스타디움의 뒤를 이었으며, 미국 대학야구의 온전한 성지로 자라났다. 

< 찰스 슈와브 필드 오마하에 설치된 전광판 뒷면. 큰 글자로 칼리지 월드 시리즈의 홈이라고 표시됐다 >

[미국 대학야구 성지, 오마하 방문기] 2- 2024 칼리지 월드 시리즈 결승전 2차전 직관기

 

참고 = Creighton University, CWS Omaha, Sports Illustrated, NCAA Baseball, Wikipedia, WOWT

야구공작소 이금강 칼럼니스트

에디터 = 야구공작소 조훈희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CWSD1NCAA네브래스카대학로젠블래트아마추어야구오마하찰스 슈와브
작성자

이금강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공동우승에 추첨승까지, 대학야구 파행 운영 언제까지?

Next

새로운 타격폼과 성장하는 브렌튼 도일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July/August [7, 8월의 칼럼]

    ›
  • KBO

    8강의 문보경, 애국가에 나올 자격이 있을까요

    ›
  • 세이버메트릭스

    구위는 복합체다

    ›
  • 세이버메트릭스

    득점가치 돌아보기

    ›
  • MLB

    어쩌면 마리아노 리베라는 보다 불멸일지도 모른다

    ›
  • MLB

    유망주 타이쿤, 근데 이제 경제 가치를 곁들인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두산 베어스 유니오 세베리노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구자욱의 가을 삼성의 중심타자 구자욱에게 가을야구는 매번 아쉬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구자욱의 가을

삼성의 중심타자 구자욱에게 가을야구는 매번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2024년 무릎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3·4차전과 한국시리즈에 결장했고, 2025년에도 포스트시즌 부진과 부상으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26년, 시즌 막판 또다시 부상이 찾아오며 가을야구를 앞두고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반복된 부상. 중요한 가을을 앞둔 삼성에게 구자욱의 부재는 그 어느 때보다 뼈아픈 변수로 남게 됐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가을야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BO 최초 한 시즌 두 타자 200안타 2026년 10월 6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BO 최초 한 시즌 두 타자 200안타

2026년 10월 6일, KT 위즈의 최원준과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가 나란히 200안타 고지를 밟으며 KBO 45년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200안타 타자 2명이 동시 탄생했습니다.

빅터 레이예스 선수의 경우 2024년 200안타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200안타를 기록했고, 최원준 선수의 경우는 개인 통산 첫 번째이자 국내 선수 중에서는 2014년 서건창 선수 이후 12년 만의 기록입니다.

두 선수가 같은 날 동시에 최초의 기록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안타왕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과연 시즌이 끝나고 안타왕이라는 타이틀홀더를 거머쥘 선수는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김수환
#KBO #안타왕 #200안타 #최원준 #레이예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곽빈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습니다. FI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곽빈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습니다.
FIP 2.69, 197탈삼진, 평균자책점 2.24, WHIP 1.04로 주요 투수 지표에서 리그 선두에 오르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WAR 6.59와 11승까지 더하며 두산 마운드를 이끄는 에이스이자 팀의 든든한 기둥으로 활약했습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은 태극마크를 달고도 이어졌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마운드의 중심을 맡아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인 곽빈은 이제 국내 무대를 넘어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아 더 넓은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빈, 현빈 그리고 곽빈.
2026년, 또 하나의 ‘빈’이 자신의 이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서영채
#KBO #KBO리그 #두산베어스 #곽빈
‘역체킅’, 역대 최고의 KT 위즈. 2026 시즌 현재 KT 위즈는 87승으로 구단 역 ‘역체킅’, 역대 최고의 KT 위즈.

2026 시즌 현재 KT 위즈는 87승으로 구단 역대 최다 승, 승률 .640으로 구단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하며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도 새로 썼고, 2021년에 이어 구단 통산 두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구단 역사에 새로운 기준을 세운 2026 KT 위즈.
이 기세로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요?

*2026. 10. 7. 기준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김도영의 홈런은 개수만으로 가치가 전부 설명되지 않습니다. K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김도영의 홈런은 개수만으로 가치가 전부 설명되지 않습니다.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오늘(10/5) LG와의 경기에서 42호 포를 터뜨리며 다시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9회초 1점차 뒤진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 쓰리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낸 김도영

김도영의 홈런은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순간에 자주 등장합니다.

2026시즌 김도영이 홈런을 기록한 38경기의 결과는 27승 11패 승률 71.1%

1점차 이내 상황에서의 홈런은 23개(54.8%), 3점차 이내 상황에서의 홈런은 33개(78.6%), 결승 홈런은 7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슈퍼스타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김도영, 과연 몇 개의 홈런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KBO #KBO리그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디비전 시리즈] 오늘 시작된 MLB 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 뉴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디비전 시리즈]
오늘 시작된 MLB 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
뉴욕 양키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어느 팀이 챔피언십 시리즈로 진출할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의 예측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투표로 남겨주세요!
#MLB #디비전시리즈 #nyy #tb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