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MLB

계묘년, 토끼 2호는 돌아올 수 있을까

By 안세훈
2023년 3월 30일 3 Min Read
0

< 사진 출처 = 신시내티 레즈 공식 트위터 >

Tokki 2. 2017년 첫 플레이어스 위크엔드를 맞아 한 선수가 입고 등장한 별명이다. 그날 오클랜드에서는 Tokki 1번이 등장했다.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출루율 경쟁을 펼친 두 선수였다. 토끼 1호는 추신수 선수, 그리고 토끼 2호는 조이 보토였다. 2013 시즌 보토는 아무리 따라가려 해도 잡을 수 없던 추신수에게 토끼와 같다고 얘기했다. 4년 뒤 두 선수는 다른 팀 소속으로, 같은 경기를 뛰는 건 아니었지만 토끼란 별명을 함께 달고 나타났다. 토끼 2호를 단 보토는 2007년 메이저리그에 등장해 신시내티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8년부터 보토의 성적은 점점 내림세를 탔다. 조이 보토 역시 에이징 커브를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2021년 보토는 아직도 건재함을 증명해냈다. 여기에는 2020년 9월의 성공이 바탕이 되었다. 그해 8월 말 3경기 연속 선발출전을 하지 못했다. 이 기간이 전환점이었다. 보토는 자신을 재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나이를 먹어가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첫 번째였다. 두 번째는 장점을 살릴지, 혹은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나아가는지 결정해야 했다. 보토의 선택은 전자였다. 그리고 직접 타구 속도나 발사각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를 보면서 좋은 타자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았다. 보토가 내린 답은 배럴타구에 있었다.

< 2021년 배럴 % 및 타석 대비 배럴 생산 비율 >

보토가 하락세를 타던 시기에는 파워를 포기했다. 보토는 그것이 맞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스트라이크 존을 장악하는 데 너무 집중했고 그것이 팀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했어요. 하지만 18살 캐나다에서 넘어온 신인 시절을 되돌아보면 저는 루키 리그에서 가장 장타를 많이 쳤었죠. 결국엔 장타를 때려내는 모습이 제 핵심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야 했어요.” 이후 보토는 더 많은 삼진을 당했고 볼넷 비율도 줄어들었다. 두 가지를 희생하는 대신 더 좋은 결과를 타석에서 만들어냈다.

< 보토의 연도별 성적 >

2021시즌 스타일 변화를 통해 성공을 거둔 보토는 2022시즌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게 된다. 더불어 8월 어깨 수술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다. 과연 2022시즌의 실패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 물론 부상으로 인하여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크다. 보토는 2022시즌 실패에는 “엉터리 방망이”와 욕심 많은 어프로치를 탓했다. 보토는 2021시즌까지 한 종류의 배트만 사용했다. 34인치 32온스의 모델만 사용했었다. 여기서 36인치로 길이를 늘이고, 배트 노브가 하키 퍽처럼 두꺼운 모델을 택했다. 시범경기까지는 괜찮다고 느꼈지만, 시즌에 들어가고 나서 이 배트를 사용한 기간의 성적은 처참했다.

“초반 70타석 정도였어요. 그 이후엔 괜찮았어요. 잘했는데 부상당하고 그 이후에 부상 허들을 못 넘었네요.”

< 배트 변경 전과 후 보토 성적 비교 >

배트와 어프로치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2022시즌 ‘필드 오브 드림’ 매치는 신시내티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경기 도중 마이크를 찬 보토는 당일 경기 해설이었던 존 스몰츠와 대화 중 이런 말을 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이런 말을 해줘요. 직구에 타이밍을 맞출 수 있고, 변화구를 참을 수 있으면 (스트라이크) 존을 장악할 수 있고 이길 가능성이 생겨요. 하지만 직구에 타이밍을 맞출 수 없으면 아직 메이저리그와 맞지 않는 겁니다.”

본인의 말대로, 커리어 로우를 기록한 2022시즌에는 직구 공략에 실패했다. 성적이 조금씩 하락하던 2018년을 기준으로 보기 시작해도 직구 상대로 가장 낮은 타율, 기대타율, 기대 장타율과 wOBA를 보여주고 있다. 작년 전 가장 안 좋았던 시즌인 2020시즌이 코로나 시즌으로 정상 시즌은 아니었지만 기대 타율이 최악은 아니었다. 위의 표2와 비교해보았을 시 여전히 직구 상대로는 시즌 성적에 비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결국 2022시즌은 본인이 말한 대로 직구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한 것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연도별 조이 보토 직구 상대 성적 >

보토는 지금 부상에서 돌아오기 위해 재활을 하고 있다.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고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이제 한국 나이로 41세, 만 나이로 39살이다. 야구 선수로 보면 할아버지의 연령대다. 여기에 올해로 2012년 맺었던 계약의 보장된 마지막 해다. 보토 신시내티의 레전드이자,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것이 유력한 타자다. 이미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2021년의 부활을 통해 아직 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인도 아직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제 다시 타석에 들어서서 꾸준함을 보여줄 일만 남았다.

“제가 더 이상 통하지 않아서 못 한 걸 수도 있죠. 그렇진 않겠지만, 두고 봐야죠. 도전이 반갑네요.”

 

참고 = baseballsavant.mlb.com, fangraphs.com, MLB.com, theathletic.com

야구공작소 안세훈 칼럼니스트

에디터= 야구공작소 신하나, 도상현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MLB메이저리그신시내티신시내티 레즈조이 보토
작성자

안세훈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불면증의 역설과 볼넷

Next

세인트루이스의 유틸리티 신성 도노반에 대하여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rch/April [3, 4월의 칼럼]

    ›
  • MLB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도박은 성공할 수 있을까

    ›
  • MLB

    소토의 빈자리는 채워져도, 오타니의 빈자리는 채울 수 없다

    ›
  • KBO

    수다쟁이 계약서 안에는 어떤 진실이

    ›
  • KBO

    정말 어깨는 쓸수록 약해질까?

    ›
  • MLB

    피안타율 0.045 체인지업은 왜 최악의 구종일까

    ›
  • MLB

    투수를 복사하는 피칭머신: 트라젝트 아크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약셀 리오스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수상 (2023)
•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구단 최초 타점왕(2024)
• 구단 최초 2년 연속 30홈런(2024-2025)

그리고 2026년 6월 2일, 수원 KT전에서 외국인 타자 9번째, LG 소속 선수 9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야구공작소 #야구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5월 29일 강승호가 9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정수빈이 6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O 역사상 두 번째로 나온 ’2경기 연속 역전 만루홈런‘ 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종전 기록과 이번 기록 모두 상대가 삼성 라이온즈였다는 것입니다. 2002년 롯데의 박정태와 김응국이 삼성을 상대로 같은 기록을 세운 이후 24년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역사가 반복됐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운 기록이 추가됐고, 두산은 짜릿한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지금, 한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홈런 한 방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틀 연속 터진 역전 만루홈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두산의 저력과 집중력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과연 이 기세가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만루홈런 #야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26일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 제리드 데일과 결별한 뒤 빠르게 대체 자원을 찾았는데요. 시라카와는 2024시즌 SSG 랜더스에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고, 두산 베어스에서는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습니다.

시라카와는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야구공작소 #KBO리그 #시라카와 #KIA타이거즈 #갸감자
제작 : 야구공작소 최은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WAR 수치가 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SSG의 팀 외국인 WAR는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특히 베니지아노, 타케다 쇼타, 대체 외국인 선수 긴지로는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도 부상 전까지 1선발로 보기에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에레디아 또한 예년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SSG가 연패 탈출을 넘어 순위 싸움에 다시 뛰어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반등 혹은 교체 승부수 역시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집 나간 WAR, SSG는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띄는 루키들을 정리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마운드에서는 우강훈, 박준현, 장찬희, 임지민이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홀드, 승리로 팀에 힘을 보태고 있고, 타석에서는 허인서가 강한 장타력과 생산력으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지만,
초반 흐름만큼은 충분히 신인왕 경쟁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2026 KBO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우강훈 #박준현 #허인서 #장찬희 #임지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SSG 랜더스가 7연패에 빠지며 힘든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SSG 랜더스가 7연패에 빠지며 힘든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SSG의 부진에는 선발진의 붕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팀 퀄리티 스타트 6개, 팀 ERA 5.04, 선발 ERA 5.33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SSG는 오늘(26.5.24) 타케다 쇼타의 KBO 등판 첫 퀄리티 스타트이자 26경기만의 팀 퀄리티 스타트로 경기를 열었으나 연패 탈출에는 실패했습니다. 

고민이 길어진 SSG에게는 무엇보다도 견고한 선발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