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사회적 역할㉓ 보이지 않는 관중이 말해주는 것 下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지난 시리즈에서는 한국 야구(KBO리그)의 관중석을 살펴봤다. 장애인 관람 환경을 중심으로 접근성이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지를 짚었다. 제도나 설계가 기준이 되기보다는 현장의 판단과 개별 대응이 관중 경험을 좌우하고 있었다. 같은 리그 안에서도 기준은 제각각이었다. 이 문제를 다른 리그와 비교하면 풍경은 달라진다.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는 접근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한 가지…
야구의 사회적 역할㉓ 보이지 않는 관중이 말해주는 것 下
야구의 사회적 역할⑲ 야구 ODA, 우리 리그를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이전 시리즈에서는 사직 재건축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의 구장을 살펴봤다. 야구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도시와 공동체의 기억을 품고 공공성을 실현하는 사회적 공간임을 보여줬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한국 야구가 국제사회와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야구 ODA’를 이야기한다. 2020년대 중반 한국 야구는 두 가지 현실에 직면해 있다. 국내에서는…
야구의 사회적 역할⑲ 야구 ODA, 우리 리그를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
야구의 사회적 역할⑪ 그라운드 밖에서도 빛나는 야구선수들의 사회적 가치 上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범수 > 이전 시리즈에서는 일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사례를 통해 독립구단이 가진 사회적 가치를 살펴보았다. 인디고삭스 선수들은 환경 문제 해결, 지역 특산물과 문화 홍보,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은 자신의 꿈을 추구하면서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고, 스포츠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어떻게…
야구의 사회적 역할⑪ 그라운드 밖에서도 빛나는 야구선수들의 사회적 가치 上
야구의 사회적역할⑩ 독립야구, 도전과 노력의 상징에서 지역 사회의 메신저로 下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범수 > 이전 시리즈에서는 한국 독립야구의 현주소와 일본 독립야구가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를 살펴봤다. 일본 독립야구는 단순히 선수들이 자신의 경력을 이어가기 위한 무대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왔다. 특히 일본 독립리그는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 환경보호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야구의 사회적역할⑩ 독립야구, 도전과 노력의 상징에서 지역 사회의 메신저로 下
야구의 사회적역할⑨ 독립 야구, 도전과 노력의 상징에서 지역사회의 메신저로 上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범수 > 이전 시리즈에서는 일본 여자야구가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를 살펴봤다. 여자야구는 선수들이 야구, 일, 학업을 병행하며 성평등과 여성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여자야구 타운’ 제도를 통해 지역과 협력해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대회와 이벤트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여자야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일본 독립 야구가 갖고 있는 사회적…
야구의 사회적역할⑨ 독립 야구, 도전과 노력의 상징에서 지역사회의 메신저로 上
야구의 사회적역할⑥: 일본과 한국 야구의 사회공헌활동의 특징 비교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범수 > 지금까지의 시리즈에서는 국내 야구의 사회공헌활동 사례를 통해 그 특징과 보완점 등을 알아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을 비교해 봤다. 두 나라의 야구계는 각각의 방식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그러나 이 두 나라의 사회공헌활동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에 있어 프로야구팀에 대한 의존도, 세컨드 커리어,…
야구의 사회적역할⑥: 일본과 한국 야구의 사회공헌활동의 특징 비교
NPB판 룰5 드래프트, 현역 드래프트를 아시나요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민서 > 2022년 12월 9일은 NPB가 공들여 마련한 제도가 첫선을 보였던 날이다. ‘현역 드래프트’라는 이름이 붙은 새로운 이적 제도의 시행으로 이날 NPB에서는 12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당시 이적했던 선수의 면면을 보고 많은 팬들은 큰 의미가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나 2023시즌 개막 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만년 2군 멤버였던 선수들이 새 팀에서 1군의…
NPB판 룰5 드래프트, 현역 드래프트를 아시나요
육성선수 제도,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재헌 > NPB 로스터를 보면 다른 선수들과 달리 등번호가 세 자릿수인 선수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한 자릿수나 두 자릿수 배번을 달고 있는 다른 이들 사이에 섞여 있을 때면 그들이 달고 있는 수의 크기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등이 숫자로 가득 차 있는 유니폼을 입고 비장한 표정으로 연습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 남자들은 ‘육성선수’다.…
육성선수 제도,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
투혼의 이면, 혹사의 그림자가 드리운 일본 대학야구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배형빈 > 2023 NPB 드래프트에서는 12개 구단 중 9곳이 대학 선수를 1위(1라운드) 지명자로 선택했다. NPB 드래프트 역사상 대학 선수가 이토록 많이 1위 지명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흥미롭게도 9명의 선수 중 투수가 무려 8명에 달했다. 최근 대학 투수 풀이 예년에 비해 크게 좋아졌다는 프로 스카우트들의 평이 그대로 들어맞은 셈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투혼의 이면, 혹사의 그림자가 드리운 일본 대학야구
달라진 배트와 함께 할 일본 고교야구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재헌 > 지난 3월 16일 일본고교야구연맹(이하 ‘연맹’)이 홈페이지의 토픽 영역에 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의 제목은 ‘새로운 기준이 적용된 배트에 대하여’로, 연맹 회장 다카라 가오루가 직접 출연해 2024년부터 일본 고교야구에서 어떤 배트가 쓰일지 설명했다. 미국 학생야구처럼 일본의 고교야구에도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21세기 들어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반발계수를 낮춘 알루미늄 배트를 쓰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