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와 사는 학교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홍기민 >…
야구와 사는 학교
그저 바라만 볼 것인가?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변영아 > 1990년대 후반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 자리 잡은 후, 수많은 우리나라 유망주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이에 KBO는 1998년 한국 야구계는 미국 진출을 막기 위해 여러 규정을 도입했다. 몇몇은 이러한 불이익을 감수하고 메이저리그의 꿈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추신수, 김선우, 류제국처럼 몇몇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지만, 대부분은 메이저리그 데뷔조차 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2012년…
그저 바라만 볼 것인가?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방법 – 2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방법 – 1 < 1편에 이어서 > 미국 4년제 대학 진학 타자와 규칙이 폐지된 후 아직 고등학교 졸업까지 여유가 있던 선수들은 단번에 미국 4년제에 진학하는 방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4년제 진학을 꾀한 선수들은 주로 고등학교에서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이었다. 고교 시절부터 재능을 보인 선수들은 D1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위권 학교로 진출했다. < 하와이…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방법 – 2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방법 – 1
야마모토 요시노부. 그는 LA 다저스 소속으로 2025년 월드시리즈에서 세 번 등판해 3승을 거두며 새로운 가을의 전설을 썼다. 그런 그는 미국에 오기 전인 2023년 NPB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으로 포스팅을 신청해 12년 3억 2,500만 달러라는 역대 최장기간, 최고 규모의 포스팅 계약을 제안받고 MLB에 진출했다. 포스팅 제도는 1999년 제도가 시행된 이래 NPB를 거친 일본 스타 선수들의 가장…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방법 – 1
MLB 드래프트, 구단은 어떤 선수를 선호할까?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신인 드래프트는 메이저리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전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나온 수많은 원석이 각 구단의 유니폼을 입는다. 팬들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지명하기를 바라며 드래프트 현장을 지켜본다. 동시에 선수들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어린 시절 꿈이 이뤄지는 순간을 축하한다. 구단들에게도 드래프트는 매우 중요한 일정이다. 성공적인 드래프트는 구단을 월드시리즈…
MLB 드래프트, 구단은 어떤 선수를 선호할까?
1등을 못 할 바에야 꼴찌를 하자고?
[야구공작소 김우빈] 프로야구 구단 경영을 농사에 비유한다면, 신인을 지명하는 과정은 씨를 뿌리는 단계와 같다. 이를 통해 구단은 중장기적인 선수단 운영의 초석을 놓게 된다. 신인 선수의 수급은 주로 매년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이뤄진다. 구단들은 먼저 1차 드래프트에서 연고지 출신 유망주를 한 명씩 지명하고, 여기서 지명을 받지 못한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2차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이 2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