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방법 – 2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방법 – 1 < 1편에 이어서 > 미국 4년제 대학 진학 타자와 규칙이 폐지된 후 아직 고등학교 졸업까지 여유가 있던 선수들은 단번에 미국 4년제에 진학하는 방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4년제 진학을 꾀한 선수들은 주로 고등학교에서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이었다. 고교 시절부터 재능을 보인 선수들은 D1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위권 학교로 진출했다. < 하와이…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방법 – 2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방법 – 1
야마모토 요시노부. 그는 LA 다저스 소속으로 2025년 월드시리즈에서 세 번 등판해 3승을 거두며 새로운 가을의 전설을 썼다. 그런 그는 미국에 오기 전인 2023년 NPB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으로 포스팅을 신청해 12년 3억 2,500만 달러라는 역대 최장기간, 최고 규모의 포스팅 계약을 제안받고 MLB에 진출했다. 포스팅 제도는 1999년 제도가 시행된 이래 NPB를 거친 일본 스타 선수들의 가장…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방법 – 1
야구의 사회적 역할⑲ 야구 ODA, 우리 리그를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이전 시리즈에서는 사직 재건축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의 구장을 살펴봤다. 야구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도시와 공동체의 기억을 품고 공공성을 실현하는 사회적 공간임을 보여줬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한국 야구가 국제사회와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야구 ODA’를 이야기한다. 2020년대 중반 한국 야구는 두 가지 현실에 직면해 있다. 국내에서는…
야구의 사회적 역할⑲ 야구 ODA, 우리 리그를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
대학 야구에 ‘홈 앤드 어웨이’ 도입을 제안합니다.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민서 > 우리나라 대학 야구 공식 경기는 중립 구장에서 진행된다. 대학 야구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아마추어 야구 경기가 그렇게 진행된다. 경기가 있는 날엔 각 권역, 혹은 전국에 있는 모든 학교가 한 야구장에 모인다. 올해 대학 야구 경기는 횡성, 보은, 밀양, 광주에서 진행됐으며,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은 목동 야구장에서 현재 진행 중이다. …
대학 야구에 ‘홈 앤드 어웨이’ 도입을 제안합니다.
The Best of Yagongso, JULY/AUGUST [7, 8월의 칼럼]
[BoY] The Best of Yagongso, JULY/AUGUST [7, 8월의 칼럼] 7, 8월에 발행된 야공소의 좋은 글들을 소개드립니다. (가나다순) 1. 공동우승에 추첨승까지, 대학야구 파행 운영 언제까지? ( by 김유민, 에디터 이금강, 민경훈 ) 연맹의 이해하기 힘든 운영으로 전국대회 우승의 의미는 퇴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야구 인생 마지막 무대, 이렇게 흐지부지 끝나선 안 됩니다. 공동우승에 추첨승까지,…
The Best of Yagongso, JULY/AUGUST [7, 8월의 칼럼]
공동우승에 추첨승까지, 대학야구 파행 운영 언제까지?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영건 > 우승(優勝): 경기, 경주 따위에서 이겨 첫째를 차지함. 또는 첫째 등위 얼마 전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개최된 제79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우승팀이 나왔다. 조별리그를 통해 본선에 진출, 토너먼트로 각 조 결승전에 진출한 강릉영동대, 동의대, 대덕대, 성균관대가 제대로 붙어 보지도 못한 채 대회는 막을 내렸다.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이하 연맹)은 지난해인…
공동우승에 추첨승까지, 대학야구 파행 운영 언제까지?
투혼의 이면, 혹사의 그림자가 드리운 일본 대학야구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배형빈 > 2023 NPB 드래프트에서는 12개 구단 중 9곳이 대학 선수를 1위(1라운드) 지명자로 선택했다. NPB 드래프트 역사상 대학 선수가 이토록 많이 1위 지명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흥미롭게도 9명의 선수 중 투수가 무려 8명에 달했다. 최근 대학 투수 풀이 예년에 비해 크게 좋아졌다는 프로 스카우트들의 평이 그대로 들어맞은 셈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투혼의 이면, 혹사의 그림자가 드리운 일본 대학야구
The Best of Yagongso, MARCH/APRIL [3, 4월의 칼럼]
[BOY] The Best of Yagongso, MARCH/APRIL [3, 4월의 칼럼] 3, 4월에 발행된 야공소의 좋은 글들을 소개드립니다. (가나다순) 1. 신입생, 지원금 노린 생계형 창단? 대학 야구부 창단의 이면 ( by 김유민, 에디터 이금강, 전언수 ) 학령인구 감소에도 매년 창단되는 대학 야구부, 아마야구 발전만을 위한 것일까요? 신입생, 지원금 노린 생계형 창단? 대학 야구부 창단의 이면 2.…
The Best of Yagongso, MARCH/APRIL [3, 4월의 칼럼]
신입생, 지원금 노린 생계형 창단? 대학 야구부 창단의 이면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민서 > 지난해 11월, 웅지세무대학교 야구부가 해체 수순을 밟는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야구부 창단이 보도된 지 약 8개월 만이다. 웅지세무대는 올해부터 야구부 신입생을 받지 않는다. 기존 학생들이 졸업/편입한 후 본격적으로 해체 절차를 밟는다. 시작은 좋았다. 롯데 자이언츠 감독 출신 양승호 고양 위너스 단장이 창단과정을 총괄했고, 유영준 전 NC 다이노스 단장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신입생, 지원금 노린 생계형 창단? 대학 야구부 창단의 이면
아마야구 기록, 과연 선수를 평가할 수 있을까?
▲제70회 황금사자기 결승전 기록지. /사진=SPORTS KU 제공 [야구공작소 남경무]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지명한 신인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품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째, 직접 그 선수의 경기를 찾아보는 것. 둘째, 경기를 직접 본 사람들에게 정보를 듣는 것. 셋째, 기록을 찾아보는 것. 직접…

